하나금융투자 엔터/레저/미디어
이기훈
엔터테인먼트(OVERWEIGHT): 가치주가 되어버린 케이팝
★ 2023년 기준 예상 P/E 20배. 한한령/군 공백에도 버틴 밸류
- 4분기 실적 부진과 금리 상승에 따른 가치주 로테이션으로 주가 '23년 예상 P/E 20배까지 하락
- 사상 최대 이익 흐름이 최소 '23년까지 이어질 것, 2분기부터 플랫폼/NFT/신인그룹 데뷔 모멘텀 감안하면 사실상 락바텀
- 금리 오르면 성장주 부진하다고 하지만 기획사들의 성장 여력이 축소되는 것은 아님, 중장기적 성장폭이나 주가 방향성을 바꾸지는 않을 것
★ 4분기 실적은 JYP 부합, 하이브/SM/YG 하회
- 하이브는 미국향 물류 차질, SM은 앨범 판매 부진, YG는 활동 부재 및 드라마 관련 1회성 손실이 하회의 주 요인
- 4대 기획사 4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약 1,100억원으로 하이브는 사상 최대, JYP는 2번째로 높은 이익 예상
- '22년 4대 기획사 합산 영업이익도 '21년에 이어 모두 사상 최대 이익 달성 전망
★ 올해 중순 위드 코로나를 가정한 2분기에 집중된 모멘텀
- 올해 중순 재개될 것으로 기대되는 오프라인 투어 감안 시 주요 아티스트 2분기 내외 컴백 가능성 높음
- 이는 위버스/디어유 등에 모인 팬덤을 한번 더 가파르게 수익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 플랫폼의 레벨업에 맞춰 하이브는 위버스 2.0, NFT거래소 설립 등 진행 예정
- 4대 기획사 합산 올해 약 7팀 내외 신인그룹 준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