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즌의 레알 소시지의 활약으로 04 년 후반에 대한민국 국대를 맡게 되었습니다.
처음 콜롬비아 와의 친선경기를 홈에서 가졌음에도 스스로 준비를 소홀히 해서..
이전 감독이 뽑았던 선수들을 그대로 경기하니 슛 다운 슛은 한번도 날리지 못하고
경기를 완전히 지배당하면서 0 : 1 로 패하더군요..
이건 아니다 싶어서.. 최진철, 김태영을 다시 불러 들이고 에디터를 이용해서
한국 국적의 능력치 좋은 선수들을 1 시간 정도의 작업 끝에 찾아내서 선발했습니다.
뭐 선수들이야 지금 현실에서의 그 선수들이 대다수 였지만..
공격수 - 설기현, 이천수, 최성국, 차두리, 최태욱, 주광윤(?,전남), 김성현(전북)
미들 - 김남일, 박지성, 김도균, 왕정현, 유상철, 이을용, 박진섭, 카푸(cafu, 18살 브라질선수 인데 이중 국적이더군요,대구)
수비 - 최진철, 김태영, 김용선(수원), 이민성, 김용철(상무), 송종국, 이영표
골기퍼 - 이운재, 김병지, 김용대
등을 선발해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 국대와 친선경기를 치른 결과..
슈팅수 7 - 13
유효슈팅 5 - 5
코너킥 2 - 6
등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이천수 선수가 수비 실책에 따른 공중볼을 헤딩슛을 연결..
1 : 0 으로 승리 했습니다.. 정말 기분 죽이네요...
4-4-2 전술에서 양쪽 윙을 한칸 씩 올린 4-2-2-2 전술을 사용했고..
최전방에 설기현, 이천수..
윙에 최태욱, 차두리
미들에 김남일, 박지성
중앙수비에 최진철, 김태영
윙백에 송종국, 이영표
이렇게 사용했습니다..
cm 답게 친선 경기임에도 아르헨 국대가 최 정예로 와서 치른 경기라 더 짜릿하네요.
이렇게 경기를 치르니.. 근데 코엘류 감독의 근심을 알겠네요..
최전방 공격수 들을 어떻게 배치 할지 정말 난감하구.. 또 최진철, 김태영을 빼면 중앙 수비에서 계속해서 뚫리고요..
대한민국 국대... 참 하기 어렵네요.. 월드컵 때까지 안 짤리고 월드컵 진출이 목표입니다.
카페 게시글
CM0304~4 팀 이야기
[03/04] 05년 대한민국 국대 - 친선경기 아리헨티나 격파...
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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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02 15:26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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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시 보니 cafu 란 선수는 브라질 출신의 대한민국 이중국적이 아니라... 대한민국 출신의 브라질 이중 국적이네요.. 태생이 서울이네요... 근데 18 살(두번째 시즌) 이면 랜덤 선수는 아닌거 같은데.. 혹시 아시는 분 있나요?
수비수에 조성환 추천입니다.
정조국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