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활(땅두릅)
독활이란 바람에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땅두릅이라고도 한다.
이두 명칭은 호경초(虎驚草)인데,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서는
지두을호읍(地頭乙戶邑)이라고도 하였다.
그 뒤 한글로는
ᄯᅡᆺ둘흡·ᄯᅡᆺ듯흡·ᄯᅡᆺ들흡 등으로 표기되었다.
『선한약물학(鮮漢藥物學)』에서는
묏둘흡·묏돌흡이라고 하였다.
높이는 1.5m 정도로 꽃을 제외한
전체에 짧은 털이 드문드문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50∼100㎝로서
기수이회우상복엽(奇數二回羽狀複葉)이다.
작은 잎은 난형(卵形) 또는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길이 5∼30㎝, 너비 3∼20㎝로서
양면에 털이 드문드문 있다.
7, 8월에 가지와 원줄기 끝 또는
윗부분의 엽맥(葉脈)에서
큰 원추화서(圓錐花序:원뿔모양의 꽃차례)가 자란다.
꽃은 1가화(一家花)암·수의 꽃이 한 가지에
핌으로서 연한 녹색이며, 열매는 9, 10월에 익는다.
뿌리는 약재로 쓰이는데,
동물실험에서 진통·진정 작용과 혈관확장작용,
호흡중추를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음이 밝혀졌다.
약성은 온화하고 맛은 쓰고 맵다.
근육통이나 마비에 많이 쓰이는데,
특히 목 주위의 근육이나 허리·척추·무릎의
관절에 통증이 있거나, 하반신에
마비를 일으키는 증상에 적용된다.
그리고 두통이 심하여 머리가
조이는 듯이 아프고 어지러우며,
혀에는 백태가 끼는 감기증상에 효과가 있다.
♧독활(땅두룹)효능과 사용방법♧
=모셔온자료입니다=
첫댓글 정보 나눔 주셔서 고맙습니다^^
독활(땅두룹)
약효가 그렇게 좋은지 미처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