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남동구는 27일 남동공단 근린공원에서 '제29회 남동구민의 날 기념행사'와 '남동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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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9회 남동구민의 날 기념행사 및 남동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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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박남춘 인천시장과 맹성규·윤관석 국회의원, 최재현 남동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지역 시의원과 관계인사, 남동구민 등 8천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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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9회 남동구민의 날 기념행사 및 남동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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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오전 9시 40분 한마음체육대회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모범시민 표창과 구민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는 남동구체육회 및 각 동체육회 주최로 남동구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개회선언과 함께 축포가 터지면서 체육대회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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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9회 남동구민의 날 기념행사 및 남동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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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기종목은 제한시간 내에 풍선을 불어 가장 높은 탑을 쌓는 팀이 승리하는 '풍선탑 쌓기'와 제한시간 내에 3m 높이의 바구니에 가장 많은 공을 넣는 팀이 이기는 '하늘높이 슛' 등 대회가 펼쳐졌다.
특히, 생활체육 태권도 시범공연과 연날리기 행사등도 함께 벌어져 흥미와 볼거리를 더했다.
폐회가 선언되는 오후 2시 30분부터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추첨행사도 진행됐다.
이날 1천800여명의 선수들이 저마다 거주 동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출전해 최고 영예인 종합우승상 1위 만수6동, 2위 간석3동, 3위 남촌도림수산동이 각각 차지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참여해, 경쟁보다는 즐길 수 있는 화합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빛내준 선수단과 구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 하나 되고 발전하는 희망찬 남동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