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1일, 경기도 성남에 있는 할렐루야교회에서는 3대 담임목사 취임식이 있었다. 김상복 원로 목사에 이어 할렐루야교회를 섬기게 된 김승욱 목사다.
그는 미국 남가주 사랑의교회 담임 목회 등 23년간의 이민목회를 마치고 한국으로 왔다. 35년 만에 한국 땅을 밟는 것이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러 오는 것이라 그는, 더욱 감사하고 감격스럽다.
그는 11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간 후, 1.5세대가 겪는 갈등과 고민 속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하나님의 강력한 인도하심 속에서 신학교에 간 그는 철저하게 자아가 깨지는 경험과 신앙의 선배들의 모습을 통해 목회자로서 갈 방향, 섬김의 지도자가 되기로 했다.
이후, 첫 담임목회를 했던 데이비스 한인교회를 비롯해 필라델피아 한인연합교회, 남가주 사랑의 교회 등에서 그는 섬김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세대간의 단절에서 오는 이민 사회의 갈등을 온 세대가 함께 예배드리는 비전예배를 통해 세대와 세대가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게 했다.
오랜 이민 목회 후에 새롭게, 한국에서 펼쳐진 목회.
고국에서의 첫 목회를 시작한 할렐루야교회 김승욱 목사의 목회 철학과 신앙 간증을 들어본다.
첫댓글 열정적인목회 기대합니다
성령님의 역사..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