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대구)1192.9m 2006.4.20 목요일 맑음(강풍) 참석인원; 단독산행 청주 7:10 -조치원 7:40~ 8:06 -새마을열차- 동대구 10:20~ 오른쪽계단 내려서 오른쪽 승강장(101-1<파계사>,401번<갓바위> ~10:40(갓바위는 10:30분쯤) - 파계사종점 11:12 -매표소 11:25 - 파계사 11:35~11:45 - 한티재,파계재삼거리(400m전)12:04 -파계재(정상등산로164번)12:15 - 삼각점(파계봉)12:37 - 정상등산로 149번(부인사 오름길과 합치점, 마당재)12:53 - 칼날능선 시단부 13:13 - 칼날능선 통과 13:40 - 정상등산로130번(서봉1.2km전)13:47 ~14:02(중식) - 서봉(삼성봉)(헬기장) 14:32 ~14:36 - 느지미재 14:45 - 마애약사여래좌상 14:50 - 동봉 15:05 ~15:08 - 염불봉 15:30 -염불암 아래 하산로(84번) 15:40 -양전암 16:10 - 부도암 16:18 - 동화사 -주차장 16:35 ~16:40 -파티마병원앞 16:15 -동대구역 16:22 ~16:30 -무궁화열차- 조치원20:00 -청주20:30 도착 ~~~~~~~~~~~~~~~~~~~~~~~~~~~~~~~~~~~~~~~~~~~~~~~~~~~~~~~~~~~~~~~~~~~~~~~~~~
♣ 팔공산 한반도의 척추인 백두대간이 남으로 힘차게 뻗어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곳에 우뚝 높이 솟아 병풍처럼 둘러쳐진 팔공산은 옛부터 우리나라의 명산영악(名山靈岳)으로 손꼽혀 왔다. 옛사람들은 이 산세가 삼존불, 즉 세 부처님의 형상이라 하여 신령스러운 영산으로 믿어왔다. 대구광역시의 북동쪽을 장벽처럼 둘러싸고 있는 팔공산(八空山·1192.9m)은 대구시와 경상북도 5개 군에 걸쳐있으며 웅장한 산세와 기암괴석, 바위절벽을 이룬 능선 그리고 깊은 골짜기와 울창한 수림 등 명산이 갖춰야 할 덕목을 고루 지녔다. 최정상인 비로봉(일명 제왕봉)에서 남동쪽으로 동봉(일명 미타봉)을 거쳐 염불봉 - 인봉 - 노적봉 - 관봉(갓바위·850m) 연봉을 뻗고, 서로는 서봉(일명 삼성봉)에서 한티재와 가산(901.6m)을 거쳐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 내려앉기까지 30㎞가 넘는 길이로 활개를 펼치는 사이 변화무쌍한 산세를 보여준다. 남사면이 급격히 치솟아 기운찬 형상을 하고 있는 반면, 북사면은 군위군을 감싸안는 듯 부드러운 산자락을 길게 늘어뜨리고 있다. 한티재를 경계로 동쪽을 팔공산, 서쪽을 가산이라 나누어 부르고 있다. 경상북도가 80년 팔공산과 가산 일원을 한데 묶어 도립공원으로 지정했다. 이듬해인 81년에는 대구시가 직할시로 승격하면서 대구지역은 자연공원으로, 경북지역은 도립공원으로 관리하고 있다. 대구시 자연공원 지역(30.593㎢)과 경상북도 도립공원 지역(95.687㎢)을 합치면 126.28㎢ 넓이로, 북한산국립공원의 1.5배, 울릉도의 2배에 이른다. 천년이 넘은 동화사를 비롯한 수십 개의 사찰과 암자가 있으며, 울창한 수림, 맑은 물이 흐르는 수 갈래의 계곡 속에 이른 봄의 진달래, 늦봄의 영산홍, 여름엔 후박 등이 청초하게 피어나고, 가을에는 단풍과 활엽수, 겨울의 설경등이 신비의 경지를 이룬다. 동편에 영천 은해사가 위치하고 있는데 이 절은 조계종 제10교구의 본산으로 혜철국사가 신라 헌덕왕 원년(809)에 이곳 해안평에 창건 하였고 조선 명종 원년(1546)에 천교화상이 이곳으로 이건하여 은해사라 하였다. 은해사에는 거조암,백흥암,운부암,중암암 등 8개의 암자와 국보 14호인 영산전과 보물 3점이 지정되어있고 건들바위와 기기암의 장군수 및 안흥폭포가 있는 명승지다. ~~~~~~~~~~~~~~~~~~~~~~~~~~~~~~~~~~~~~~~~~~~~~~~~~~~~~~~~~~~~~~~~~~~~~~~~~~ 청주에서 아침 7시 조금넘어서 조치원역에 도착 차를 주차하고 차표를 얻는데 난 무궁화를 탈려구 왓더만 뒤에 새마을이 동대구에 먼저 도착한다구 기다려 그걸 타라네요 차만 끌구 댕겻지 원참 그런것두 모르고 불쌍타~~ 한참을 기다려 8:06분 열차에 몸을 실고 한잠을 자고 나니 김천을 지나고 더가니 구미 옆으로 금오산이 길게 드리워 ?다. 예전에 한번 간곳이지만 이열차가 댕길때 한번더 와야 것다. 다시 잠이 들어 눈을 뜨니 대구역구먼 하마터면 클날뻔혓네 잠시후 동대구역 도착 역을 나가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려두 전에는 동화사로 가는 버스가 있엇는데 영오질 안는다. 옆에 아주머니 한테 물어 보니 잘모르는 듯 ~ 파계사가는 버스는 조오기서 가는 것 같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여기선 하루 종일 잇어두 없을듯하고 역에서 오른쪽으로 가니 계단이 있다 . 계단을 내려서 다시 오른쪽으로 내려서니 멀지 않은곳에 버스 정류장이 있다 조금 기다리니 갓바위가는 버스가 오고(401번) 다시 한동안 기다리니 101-1 파계사 가는버스가 온다 촌놈 버스 얼마인지 몰라 물으니 900냥이라내요 대구 공항을 지나고 다시 동화사와 파계사로 가는길이 갈리고 파계사에 도착하니 35여가 소요되엇다. 파계사 주차장에서 파계사로 오르는길은 오늘만 한가 한지는 모르지만 오르는 사람덜이 하나도 없다. 얼마를 오르자 현응대사 나무라는 것이 잇고 다시 더오르니 매표소 입장료 1000원 매표소를 통과하고 오르니 파계사 아래 연못이 있고 더오르니 파계사 나온다. 관광안내소 아자씨 처음 오시느냐며 안내문 한 장 건내여 받아들고 열심히 보는척 하고 사진 몇장 찍고 ~· 파계사는 신라 애장왕때 창건된절로 이조시대 영조임금과 인연이 많은 절로 알려 ?다. 절앞에 영조나무가 서잇다. 파계사관람을 끝내고 왼편으로 돌아 드니 파계재로 오르는길인 듯 대구 팔공산의 명성에 비해 처음부터 안내 이정표가 영 되어 있질 않다 대구에 산악회 활동도 상당히 활발히 이루어져 그런 것은 걱정을 안햇는대 예상과 완전히 빗나간다. 계곡을 따라 한동안 오르니 길섶으로 간간이 쌓아 놓은 돌무더기가 있고 이정표 나오며 파계사 파계재 몇m란 이정표가 나온다. 파계재로 오르는 능선에도 이제 푸르름을 머금은 겨우살이가 중간중간 많이 있다. 1시간을 조금넘어 파계재에 도착하고. 이정표엔 한티재2.0km, 동봉6.2km라 적혀잇다. 차편만 있으면 한티재에서 오르는 것이 가장 쉬울듯하고 여기서 제2석굴암으로 가는길도 있다. 이정표 아래 작은 팻말에는 정상등산로 164번이라 적혀 있고 동봉을 향햐여 가면서 숫자가 줄어든다. 파계재를 뒤로 하고 오르니 급경사는 별로 없고 오를만 하다. 삼각점이 있는 것으로 봐서 여기가 파계봉이 아닐지 고만고만한 봉이 나란히 세계가 있으니 가운데 삼각점이 있는봉이 파계봉인듯~~ 다시 더가니 부인사에서 오른길과 만나는 것이 여기가 마당재인듯하고 바로 아래 헬기장이 잇다. 조그만 바위봉을 하나 넘고 다시 급경사길을 올라서니 톱날능선이다. 내앞에 간 발자욱이 딱하나가 있는데 아 요 아자씨가 요기서 쉬고 있네요 ~ 이 아자씨덕에 첨으로 사진한판 남겻네요· 톱날능선에 들어서자 아고 여기두 장난이 아니네요 ~ 울퉁불퉁 튀어 나오고 잡고 오르고 내려서고 한동안 땀뺏내요. 톱날능선을 지나고 서봉을 1.2km앞두고 이제 배 고파 더 이상 못가겟네 빠빠 묵고 다시 출발 서봉으로 오르는길이 전날 뿌린 비로 인하여 미끄럽다. 여기도 암릉길로 오르락 내리락 한다. 수태골에서 서봉으로 오르는 암릉길이 넘 이쁘다. 서봉에 올라서니 1150m 라 쓰여 있고 그앞에 삼성봉이라 정상석이 또있다. 어느것이 맞는지는 모르지만 ~~· 서봉에서 동봉으로 가는길은 정상인 비로봉을 비켜나 산중턱으로 해서 가는길이여서 어렵지는 않치만 정상인 비로봉에 군시설이 들어차 갈수 없는 것이 못내 아쉽다. 옆으로 돌아서 가는중 마애약사여래좌상이란 바위에 새긴 불상이 있고 다시 내려서 옆으로 돌아가다 계단을 오르면 비로봉 담으로 높은 동봉으로 1167m 여기서두 운좋게 한사람이 올라와 간신히 정상에서 사진한장 남겻다. 동봉은 커다란 바위로 이루어 져 있으며 전망또한 좋아 서봉너머에서 올라온길과 골프장이 들어선 갓바위까지의 팔공산 주능선과 동화사 지구 등등 멀리 금호강이 가로 지르는 대구시가지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동봉을 뒤로 하고 다시 염불봉까지의 암릉 또한 아고 어렵네 와 하필 이어려운길로 와가지구 속 썩이누 시간두 없는데~~ 정상등산로로 가면 쉽사리 가련만 바위 타고 가느라 어떤 바위는 올라가다 영 안되여서 다시 내려오고 어떤곳은 ?을 힘을 다하여 간신히 오르니 아고 여기가 염불봉이구먼 ~ 다시 내려와 이정표가 있는곳에서 하산(84번) 내려서는 길이 산을 옆으로 돌아가 첨에는 다시 동봉으로 올라서나 햇지만 금시 능선을 잡고 내려선다. 어찌하다 염불봉을 피해서 가고 내려서니 양전암이라나 그옆으로 내원암이 있고 더내려서니 부도암이란 들어가는 입구가 멋들어지게 돌로 쌓은 절을 지난다. 여기서 10여분을 더가니 동화사 주차장에서 그아래쪽은 비로암이란 큰 절이 있고 다시 산능선을 하나 넘어 가니 동화사가 나온다 앞으로 몇일 남지 않은 초파일 행사로 연등을 달아 놓아 이쁘다. 그아래 전대통령때 지은 약사대불은 시간 관계상 담으로 미루고 동화사 지구에 도달하니 아고 벌써 16:35분 5분여를 기다리니 버스가 오고 ~ 이버스는 좌석이라 1300냥이라나 .간선1번인가~ 동대구역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동구청을 지나고 어쩌구 혀서 어디가 동대구역이 가장 가까운가 계산을 하니 파티마병원부근 요기서 내리니 조앞에 동대구역이 보인다 . 신호등을 건너고 부지런히 걸어서 도착하니 아고 8분 남앗고만 얼렁 차표 얻고 승강장 내려서니 금시 차가 들어온다 아고 하마터면 두시간 기다릴번 햇네 ~~·· 동대구역을 떠나 조치원역에 조금늦어 20:00시에 도착하고 청주에 오니 20:30 오늘 산행도 계획대로 무사히 마?다. 조치원 ~동대구 : 약2:30분소요 동대구 ~파계사 ; 약 40분소요 (900원) 파계사 입장료 ; 1000원 동화사~ 동대구 : 약 40분소요 (1300원) 산행시간 : 5:20분 소요 |
출처: 산넘고 물건너 원문보기 글쓴이: 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