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문화 1번지 남한산성에서 펼쳐지는 '남한산성 Summer Night Festiva'l이 오는 8월 8일 오후 2시부터 남문주차장에서 열린다.
산성리 새마을회, 남한산성 상인협회, 남한산성정보화마을 등의 주최로 올해 2번째를 맞는 남한산성 Summer Night Festival은 남한산성의 문화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외 관광객 유치증대 및 마을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남한산성 Summer Night Festival은 풍물놀이와 사자 춤 놀이, 물 씨름대회를 시작으로 남한산성 숲 속 걷기, 남한산성 역사 알기 골든 벨, 남한산성 숲 속 음악회, 장기자랑 한마당, 남한산성 숲 속 영화제 등으로 진행된다.
축제에는 참가자들이 풍성한 선물도 받아갈 수 있다. 프로그램 중 민속 고유의 놀이인 씨름을 시원한 에어물탕 내에서 어린이, 성인 구분하여 진행되는데, 우승자에게 풍성한 선물을 제공한다.
또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져 있는 등산로(약 4KM)를 체험하는 남한산성 숲속걷기대회는 참가자 전원에게 호패를 증정하며,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골든 벨 퀴즈 대회 또한 우승자에게는 풍성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숲 속 음악회는 밸리댄스 공연, 사물놀이, 인기가수가 출연해 다양한 공연을 보고 듣고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관광객이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는 장기자랑 한마당과 얼마 전 국민들의 큰 관심과 감동을 선사했던 영화 ‘워낭소리’가 야외 특설 무대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이 밖에도 남한산 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맛있는 먹거리 장터와 보고 듣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남한산성 Summer Night Festival 주최인 산성리 새마을회 주민들과 상인협회, 경기문화재단과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이 후원하는 이 축제는 지역경기 활성화는 물론 역사와 문화, 자원이 어우러진 남한산성과 경기도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문의 070-8260-1233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