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서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검사를 통해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안동 10번, 안동 14번, 안동 31번 확진자가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퇴원 뒤 자가격리 기간에 재확진 판정을 받았고, 외부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재확진자들은 안동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재확진자들은 전파력이 떨어진다고 밝혔지만 일반 확진자와 똑같이 격리해 치료하고 있다"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