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태 500자 칼럼(556~547)
( 546 ~ 537 )은 따로 보낼께요.
최광태의 500자 칼럼
(556) 암 연구계 '타이거 우즈' 홍완기 교수
우연히 오늘은 중앙일보 토요일판 특집기사 "폭탄주는 자살행위"란 주제로 미국 텍사스 MD앤더슨 암센터 총괄 부장인 홍완기 교수(71)에 대한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1970년 4월, 45년전 단돈 451달러를 들고 미국으로 건너간 홍교수님은 의학자 최고의 영예로 통하는 미국 과학기술학술원 의학연구소 정회원 10월 21일 되었다 합니다. 매년 70명망 신입회원으로 받아들이는 이 학술단체는 총 1,753명을 회원으로
두고있습니다.
한국계 회원은 김용 세계은행 총재, 김성완 유타대 교수등 몇명에 불과 하다고 합니다.
홍교수가 권하는 암 예방법은 의외로 단순했습니다. 담배는 절대 피우지말고, 술은 되도록 적게 마시며, 고기보다 채소, 과일을 많이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라는 것입니다. 특히 "폭탄주는 자살행위"라며 폭음에 대해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암 예방은 간단해 보여도암 치료는 올마나 어려운 일이냐"며 " 머지 않아 암에 걸려도 당뇨병이나 고혈압처럼 적절한 약을 쓰고 잘 관리하기만 하면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오래 살수 있는 시대가 열릴것" 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암도 초기 던계에선 완치가 가능하지만 후기 단계에선 그게 어렵습니다. 이럴땐 약으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면서 관리릉 잘하면 일생생활에 지장없이 살아갈수 있다고 합니다. 예컨데 암 환자가 90세까지 생존한뒤 암이 아닌 치매나 다른 질병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게 될것이라고 강하게 힘주어 말씀하십니다.
다들 명심하고 건강 관리에 신경쓰죠?
2013.10.28.22.38 pm
맥도널,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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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태의 500자 칼럼
(555) 단풍구경
어제, 오늘 가족이랑 신나게 주변에 있는 습지, 산을 돌며 단풍구경 실컷했습니다.
꼭 교통에 치이며 멀리가야 단풍구경이 아니쟎아요.
동 수원에서 영동 고속도로를 타고, 군포 IC를 빠져 안산구경을 처음하고 왔어요. 안산 중앙공원, 한양대 erica campus, 갈대 습지공원으로 유명한 시화호 근처의 안산을 다녀왔습니다. 한양대 campus안에 우치한 생태공원은 잘가꾸어져 있어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본부건물앞 중앙 인공호수 공원도 멋졌고, 느티나무 노송, 뮤즈홀.. 모두 좋았어요. 아들, 딸, 집사람과 사진한판 찍고, 학생복지관 이층에서 애디야커피에 파파이스 햄버그로 대충 점심을 때웠습니다. 상당히 큰 campus규모에 놀랐습니다.
올해 중앙일보 대학 평가에서 전국 12위 대학으로 등극한 erica campus도 좋았습니다.
온통 울긋불긋한 단풍나무와 습지가 어울려 환상적인 풍광을 자아냈습니다. 대운동장에서는 선배 기수들이 기수별로 모이는 총동창 체육대회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싸이의 음악에 맞추어 뒷풀이하는 모습도 정겨웠고, 초대가수의 메들리 공연도 멋졌어요. 시간이 없어 시화 갈대습지공원은 기보지못하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안산이 이렇게 큰줄 처음알았네요. 4호선을 타면 고천을 거쳐 상록수역에 내리면 안산의 중심 번화가로 올수있습니다. 돌아올때는 수원국도를 거쳐 수원시내 장안문으로 통과해 오너라 교통이 좀 밀려 고생했어요.
수험공부로 고생하는 아들을 위해 "수지 pig농원"에서 왕돼지갈비 실컷먹게 했어요. 아버지 노릇 이때 팍팍했어요. 너무 너무 맛있게 먹는 애들을 보며, 자주 못온 아쉬움이 밀려왔어요. 살아가는 행복이란게 이렇것 아닌가하고 생락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탄천을 따라 수지에서 걸어 오리 골안사, 서울대 분당병원, 미금역까지 8km가량걸어 왔어요. 일년중 가장 아름다운 단풍 피크철에 탄천이 자아내는 풍광은 보통때 볼수 없었던 자연이 준 멋진 최고의 선물 그자체였습니다. 서울대 암병동을 걸어 내려오면서 문득 생각이 나더군요. 저 최신식 멋지게 세워진 병원건물 안에서 밖에나와 걷고싶어도 나올수 없는 암환자들이 얼마나 많을까?
집으로 오늘길 마을버스에서 밴드, 패북을 연결하니 속리산갔다 오신분, 지리산, 제주도 다녀오신분들 사진이 넘쳐남니다. 춘천에서 진행된 마라톤에서 서브 4를 달성하신 페친분들 사진도 올라옵니다. 모두 모두 완주 축하드립니다. 차주 중앙 풀에 나도 잘뛰어야 할텐데 다짐해 봅니다.
2013.10.27.06.38 pm
침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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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태의 500자 칼럼
(554) CNN cafe
오늘 아침은 일기예보대로 기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두툼한 외투가 어울리는 가을의 새로운 아침입니다.
아버지 제사로 잠을 설친 지난밤, 과식에 일찍 기상하니 속이 더부룩한게 정상 컨디션이 아난 아침입니다. 대구행 KTX를 타기위해 서울역으로 향하는 동생과 헤어진후 강남에 도착하니 피곤함이 몰려옵니다.
강남역에는 우리나라 커피브랜드란 브랜드는 모두 집결한 커피공화국중 최고 격전지입니다. 역 근방에 스타벅스만 무려 6개이상되죠. Angel-in-us도 엄청난 금전투자로 무지하게 럭져리해져가고 있습니다. 각종 brand빵집 커피점까지 합치면 어마어마 합니다.
프랜차이즈는 아니지만 좀 특이한 카페를 소개합니다. 여기는 강남역 11번 출구앞에 위치한 CNN cafe입니다. 좀 특이해 소개해 봅니다. 이런 아침이라 아직 조용합니다.
CNN CAFE는 모던한 인터리어에서 휴식할 수 있는 카페기능 외에도 어학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했군요.
카페 공간 내에서 실시간 CNN뉴스를 접할 수 있구 화상 전화영어 및 실시간 유학상담, 토익토익스피킹 시험접수 및 출력 서비스 등 어학공부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가 주기적으로 제공된다구 합니다. 암튼 신기방기한 신개념 영어스터디 CNN카페에서
모닝커피 한잔하고 갑니다. 아메리카노 핫이 3,500냥,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4,000냥입니다.
다녀오신분이 포스팅한 블로그글입니다.
http://natasha129.blog.me/177018095
2013.10.26.07.30 am
CNN cafe,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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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태의 500자 칼럼
(553) 추적 프로그램
아침에 WallStreet Journal poscast에서
하기 소식을 전하는 뉴스한 토막이 있어 오늘의 컬럼 주제로 잡아보았습니다.
한 직장의 근로자가 재직하던 회사의 추적프로그램 표적이 되어 해고되었다고 합니다. 위치추적 센스가 장착된 회사차를 몰고 영업을 하는 친구인데 매번 같은 장소로 같은 시간대에서 정해진 시간에 방문하는 추적결과가 나와 회사에서 알아보았다 합니다. 그 결과, 사귀는 연인이랑 회사업무일과 아무상관없는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 본인에게 통보와 추궁, 시인을 받아내고, 결국 해고시켰다 합니다.
물론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의 상당한 여지가 있지만 결정적인 단서로 이렇게 꼼짝없이 발각된 경우입니다.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요즘은 S/W기술이 발달되어 마음만 먹으면 working hours에 따라 임금이 좌지 우지되는 업종의 경우엔 종업원의 위치이동 감시는 전혀어려운일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요즘은 정보기술이 얼마나 발달되었는지 휴대폰 번호로 위치추적하는 프로그램도 다있어요. 무서운 세상입니다.
조심들 하세요.
2013.10.24.12.26 pm
까페베네, 선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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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태의 500자 칼럼
(552) 버릴 수 없는것 챙기기
일전에 주철환 피디께서 언급한 말이 오늘 아침에 깊은 공감으로 다가옵니다. 나이가 들면서 한번더 새겨야할 가치있는 말씀같아 언급해봅니다.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지려 발버둥치지 말고 버릴 수 없는 것들을 챙겨라. "
- 주철환 피디
돈은 많이 가질려고 발버둥쳐봐야 어디 쉽게 그렇게 마음먹은 대로 잘 되지않죠? 분에 맞지 않는 권력, 명예, 타고난 외모..
소중한 벗, 가족, 친지들은 절대 버릴 수 없죠? 그 밖에 버릴 수 없는 것들이 무었이 있을까요? 자기가 바라던 꿈, 희망, 건강한 육신, 좋아하는 취미생활, 소중히 간직해온 추억어린 물건들..
어제 고아라가 나오는 tvN에 "응답하라 1994"1-2편 재방송같은데 아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역시나 응답하라 1994에서는 당시의 트랜드를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었습니다.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 '마지막 승부'가 등장했고, 농구대잔치 당시 수많은 여성팬들을 거느리던(?) 연세대 농구부의 선수들이 등장했습니다. 문경은, 우지원, 김훈 선수... 카메오로 등장까지 했는데요. 특히나 우지원 선수는 후덕해진 문경은 감독님과는 다르게 여전한 외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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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인기드라마 '야망의세월'의 꾸숑 최민식씨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만, 찾아보니 야망의 세월은 1990~1991년 방송됐더라구요. 이밖에도 당시에 인기있었던 한메타자연습, 그리고 삐삐 세대임을 암시하는 대사들이 등장했습니다. 무엇보다 그 시절 음악계를 주름잡고 있던 김건모의 '핑계'와 서태지와 아이들 이야기가 등장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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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은 이밖에도 X세대?라는 말이 유행했고, 신은경, 차인표가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며, 사회적으로는 성수대교 붕괴가 있던 해이기도 합니다. 대외적으로는 김일성의 사망이 있던 해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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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드라마를 보며, 당시 연구소 직장다닐때 시절의 자그마한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드라마를 보는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바로 이런 감성이 더 큰 공감을 이끌어내는 응답하라 시리즈의 비결이겠지요.
2013.10.24.07.20 am
맥도널,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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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태의 500자 칼럼
(551) 순발력, 논리, 글쓰기, 유머
여러분 주변에 정말 말을 재미있게 하는 사람보면 참 닮고 싶고, 부럽지 않으세요? 물론 코미디언이 되라는게 절대 아닙니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추에이션을 A란 사람은 요렇게 맛깔나게하고, B란 사람은 다람지 바람새듯 아무 메세지도 흥미도 없이 지루하게 이끌어 갑니다.
저도 500자 칼럼을 쓰면서 많이 느낌니다. 체계적으로 글쓰기 공부도 좀하고, 논리적으로 글전개도 하는 훈련이 되어있었다면 군더더기없이 핵심내용만 깔끔하게 상대편에 전달할수 있지않았을까? 싶어요.
글재주는 오직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니 지금 당장 글을 못쓴다고 절망하지 말아야하겠죠? 누구나 머리속에있는 잡다한지식을 글로쓰면엉망이기 나름이죠..그래서 편집이 있지 않을까요? 즉 쓰고싶은 모든 글을 생각나는대로 써보시는것 그것 아주좋은 재주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조금만 고쳐주고 정리해주면 멋있는 글이되는거죠.
그리고 단몇가지만 기억해 둘게 있습니다. 지금 이글을쓰는 주제가무엇인가? 그리고 내가 쓰고있는 구체적인 글이무엇인가.... 처음과마지막..이것만 알아주시면 멋진글이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탁월하게 입담이 좋은 사람은 타고난 재주임이 분명합니다. 김구라, 유재석, 박명수김미경등은 그렇다쳐도, 뮤지션이자 방송인인 유희열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 정도면 신의 한 수 수준. 그밖에 자연스러운 의사전달 정도의 목표라면, 무대에 자주 서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순발력이 좋아질뿐 아니라 담도 커질수 있으니까요.
좋은 영화, 책, 여행, 관람등을 즐기는 것도 추천. 감상기를 적거나, 전달하다 보면 표현에 익숙해집니다. 이런 습관이 쌓이다보면, 표현의 욕구가 생기고. 말하기를 즐기게 된다고 합니다. 스피치에 익숙해지는 지름길입니다.
표현욕구는 인간의 본능이요, 생의 기운입니다. 강렬한 표현욕구를 느끼는 당신이라면, 건강한 상태라고 믿어야 합니다. 게다가 당신의 말에 귀 기울여 줄 사람까지 있다면, 복된 삶일 터. 자주 표현하고, 그리고, 잘 들어야 하겠죠?
2013.10.23.15.38 pm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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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태의 500자 칼럼
(550) 블로그 글에서
우연히 새로운 파워블로그를 뒤지다가 참 멋진글을 발견하였습니다. 김민영씨를 소개드립니다. 너무나 훌륭한 독서논평과 글쓰기... 오늘 왕거미를 건졌습니다. 저와 이웃 신청하였습니다.
[등산의 일곱가지 자유]
1. 정상에 오르지 않을 자유
2. 천천히 오를 자유
3. 쉬며 오를 자유
4. 다른 길로 다닐 자유
5. 등산복을 입지 않을 자유
6. 막걸리를 마시지 않을 자유
7. 산에 오르지 않을 자유
[삶은 고로 축제]
- 벌고 (좋아하는 일로 돈 벌기!)
- 먹고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
no 편의점 & 페푸 & 밀가루)
- 움직이고 (걷거나,오르거나)
- 보고 (여행! 충전과 발견!)
- 써라!!!! (글도 쓰고, 돈도 쓰고!)
나는 가족과 미래와 노후에 저당잡힌 삶을 거부한다. 오늘이 삶의 마지막인 것처럼, 좋아하는 일을 열정적으로 하고 살테다. 놀때도 미친듯! 쓸때도 신나게! 오감을 깨우는 신들린 여행을 즐기리라.
고로,
삶은 축제다!!!
2013.10.23.12.31 pm
까페베네, 선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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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태의 500자 칼럼
(549) 뮤직비디오
요즘은 하루가 바쁠정도로 새로운 신곡이 나오면서 music video clip도 동시에 internet에 올라옵니다. Teaser라해서 그자체의 곡을 promotion할수 있는 키메세지를 담은 video clip이 먼저 올라오고, main music video는 노래 공식발표와 함께 나옵니다.
제가 사용하는 멜론은 리얼타임으로 앨범, 노래 ranking이 수시로 업데이트되면서 music video도 올라옵니다. 한가지 눈에 띄는점은 요즘 절나가는 뮤비의 스케일입니다. 대부분 해외 로케를 통해 장엄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들며, 수반되는 제반 비용도 상당하다는 점입니다.
아이유의 분홍신은 거의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느낌을 줄정도의 화려한 안무와 구성이 돋보입니다. 가희의 "it's me", 티아라의 "넘버 나인"도. 캘리포니아 사막, 태평안 연안 드라이빙코스, 고급호텔을 배경으로 멋진 contents를 담았드군요.
가희 "it's me"에 나오는 다양한 춤연습뮤비는 압권입니다. 타이틀곡 'It's ME'로 컴백한 댄싱퀸 가희의 차원이 다른 섹시 퍼포먼스! 춤 하면 가희! 가희하면 춤!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좀 더 섹시하고 파워풀한 안무구성으로 돌아온 그녀가 직접 포인트 안무를 쉽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렛츠댄스! 이름부터 신선한 하이패션 춤, 파닥 춤, 빡센 춤~ 과연 어떤 춤인지 다 함께 배워보는것도 스트레스를 날리는 지름길입니다.
한류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요즘 뮤비분야는 한국의 iT기술과 뛰어난 안무, 리듬등을 통한 비주얼이 최고수준입니다.
2013.10.23.07.24 am
맥도널,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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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태의 500자 칼럼
(548) 다양한 할거리들
가을입니다. 이젠 멀리 움직이지 않아도 동네지척에도 울긋 불긋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을 볼수가 있어요. 저희 아파트 앞뒤 공원과 광교산 등산로 초입, 수지성당앞길도 단풍이 몰려옵니다. 가로변에는 떨어진 나뭇잎들이 조금씩 쌓여 운치를 ㅅ더하는것 같습니다.
독서를 이야기하는 사람, 영남 알프스 갈대밭을 포스팅하신분, 코엑스에서 진행중인 한국전자전을 소개해 주신분, 영월 단종, 장릉을 소개해 주신분, 구미 금오산 탐방기, 강북 독립문에서 출발, 단군신전, 성곽길, 서촌을 소개해 주신분, 대한민국 3대 빵집( 군산 이성당, 대전 성심당,전주 풍년제과)소개, 광안리 불꽃축제...
어제 저녁은 "bono bono"란 회사근방에 위치한 부페에서 계획에 없었던 저녁을 먹을 기회를 가졌습니다. 교육때문에 한국을 방문한 중국계 미국인 new employee와 저녁식사동참이었습니다. 가격대는 4만원대 초반인데. 멋진 분위기와 맛있는 만찬... Why not?
페친이 보낸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카피가 않되어 스캔으로 첨부합니다. 자기 전화번호 끝 4자리의 번호를 찾아말로 연결해 보세요. 의외로 스트레스가 팍~~~
아이쿠 벌써 회사로 출발시간이네? 오늘도 멋진하루, 화이팅!!
2013.10.22.06.59 am
맥도널,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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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태의 500자 칼럼
(547) 가면 우울증
요즘같은 고위험 스트레스 환경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우울증은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불안한 미래, 아파트, 주식가격하락, 각종 모발디바이스에 의한 디지털 피로, 정치 불신, 삐거덕 거리는 복지 제도..
경미한 우울증, 우울감이 대부분이지만 우울증으로 발전하는것은 종이한장의 경계같습니다. 또한 가면우울증도 있습니다. 그밝은 개그우먼 신봉선도 "비티민"에서 경미한 우울증조심 판단을 받았다내요. 4년동안 사권 남친과의 결별...
특히 가면우울증은 일반 우울증보다 더 위험한 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 이외에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죠. 이 증상에 걸리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울증임에도 아닌것처럼 행동하기 때문에 가면우울증이라고 불리웁니다
가면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자존심이 강하고 남을 많이 의식하는 사람이 스스로 우울함을 인정하지 못합니다. 증상 자체가 남을 의식하고 자신은 우울증이 아닌것처럼 행동하기 때문에 혼자 있을 때 절망감, 불안감에 휩싸이는 것. 명예퇴직에 놓인 직장인이나 사람을 도우는 직업에 있는 분일 수록 위험한 경우가 많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가면우울증에 가까울 수록 건강염려증상도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건강염려증은 사소한 신체적 증세 또는 감각을 심각하게 해석해서 스스로 심각한 병에 걸렸다고 확신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대부분 예민하고 꼼꼼하며, 고집이 센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가면우울증으로 병원에 내원하면 대부분 원인을 알수 없는 신경성 질환으로 검진을 받는다고 해요
청소년의 경우는 짜증과 반항이지만 성인의 경우는 술로 해결하려 합니다.
가면우울증에서 벗어나려면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지 않도록 자신감을 갖는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므로 그날 쌓인 감정은 그날 풀어야 합니다. 가면우울증은 우울증보다 더 위험하므로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6개월이면 좋아진다고 합니다.
오늘은 우울증에 대한 원인과 증상, 자기관리방법을 여러 블로그글과 사이트를 통해 조사해 보았습니다.
1. 생화학적 우울증 원인
정상적인 사람과 비교하였을 경우 우울증을 가진 사람의 뇌에 변화가 있음이 보고 된적이 있습니다. 아직은 불분명하기는 하지만 신경전달 물질이라 불리는 뇌 기능과 연결되어 있으며우울증 발생에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호르몬의 불균형도 우울증 (우울장애) 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유적전 우울증 원인
가족력이 있다면 우울증이 더 잘 발생되어집니다
3. 환경적 우울증 원인
현대인들을 둘러싸고 잇는 환경도 우울증 발생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족을 잃거나 경제적 문제, 강한 스트레스 증상, 과도한 업무 등을 예로 들수도 있습니다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루종일 기분이 우울하다. 2. 어떤 활동에서도 흥미나 즐거운 마음이 느껴지지 않는다. 3. 식욕이 떨어지거나 혹은 식욕이 지나칠 정도로 증가한다. 4. 잠을 자기 힘들거나 혹은 지나치게 잠이 많이 온다. 5. 쉽게 피로하고 에너지가 없는 것 같이 느껴진다. 의욕이 없어진다. 6. 스스로 무가치하게 느껴지거나 과거의 어떤 일에 대해 부적절하게 죄책감을 느낀다. 7. 집중이 안되고, 생각하는 것이 힘들게 느껴진다. 8. 죽음에 대해 반복적으로 생각이 들거나 혹은 자살에 대한 생각이 늘어난다. 9. 불안하고 안절부절 못하는 느낌이 든다.
이러한 증상 중 5가지 이상이 최소 2주 지속이 된다면 우울증 진단이 가능합니다.
서울거주자들이 평균적으로 경증 우울 증상이 있으며, 우울 정도는 젊을수록 높은 것으로 검진됐다고 합니다. 서울거주자의 우울 정도는 남성보다는 여성이, 기혼보다는 미혼이 높았다네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문헌·전문가 조사를 통해 경증 우울증 자기관리법으로 독서, 명상, 컴퓨터 자기관리 프로그램, 운동, 유머와 즐거운 활동, 아로마 요법, 광선 요법 등을 제시했습니다.
술이나 담배, 불법적 약물 등은 우울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해야 합니다. 연구들은 신체적 활동과 운동이 우울 증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걷기, 조깅, 수영 등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2013.10.21.07.14 am
맥도널, 강남










첫댓글 http://durl.me/6buvty
피가로의 결혼을 보냅니다...화이팅입니다..../
PLAY
잘 들을께
단풍구경도 못가고...이 가을을 보내야 할것 같습니다...ㅋㅋㅋ...
성규야! 학교가 바쁜모양이네?
주변의 야산에 가도 단풍많아!!
이젠 창원도 단풍이 내려갔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