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lass 3대 Maker중의 하나인 일본 NEG의 Echo Glass 양산차질
- LCD용 부품 중에서 비중이 가장 큰 Glass의 공급부족이 당초 예상과 달리 3Q09말까지 지속될 전망 - LCD용 글라스는 기존에는 기포제거를 위해 아세톤을 사용했으나, 환경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아세톤을 사용하지 않은 Echo Glass로 전환되고 있음. LCD 패널 업체들은 모든 Set 업체들에 Echo Glass을 적용한 패널을 생산 공급중임. - Echo Glass 양산이 가능한 Glass 업체는 삼성코닝정밀(SCP), 일본 아사히 Glass(AGC), 일본의 NEG 정도로 추정됨. 하지만 3대 Maker중의 하나인 일본의 NEG의 Echo Glass 생산(기포 발생)이 당초 계획보다 대폭 지연되고 있음. 우리는 빠르면 3Q09말에나 Echo Glass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 따라서 Echo Glass 공급부족이 LCD 패널의 양산차질로 이어져 TFT-LCD 산업의 수급호전 상황이 예상보다 오래갈 것으로 전망됨
■ 당초 예상과 달리 LCD 패널가격 강세 지속될 전망
- 우리는 IT용 패널의 가격강세가 지속되더라도 Total Cost 이상으로 상승하긴 어렵고, 3Q09초를 Peak 로 약보합세로 전환을 예상했었음 - 또한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32인치 패널가격도 Total Cost인 US$185~195를 Peak로 횡보하고, 40인치 이상 패널가격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음 - 그러나 Echo Glass 공급부족에 따른 LCD패널의 양산차질로 인해 2H09에 IT및 TV용 패널가격이 Total Cost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 패널가격 추가 상승과 TFT-LCD의 수급호전 지속으로 패널업체의 실적전망 상향
- Echo Glass의 Supply Chain을 고려할 때, 대만LCD 패널 업체들의 패널양산 차질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LCD 패널 업체들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듯. - 우리는 ① IT 및 TV용 패널의 추가적인 가격인상 가능성이 매우 높고, ② TFT-LCD 산업의 수급호전이 당초 예상보다 길어진 3Q09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실적전망을 아래와 표와 같이 상향조정 함
■ 투자의견 'Overweight'으로 상향 조정, 업종 Top Picks인 LGD의 목표주가 상향
- TFT-LCD 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Neutral’에서 ‘Overweight’으로 상향 조정하며, 업종 Top Picks로 삼성전자와 LGD를 유지함. 이는 ① 09년 Capex 급감이 2010년의 LCD 패널 공급량 증가율 둔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음. ② 예상보다 부진한 46인치 이상의 TV수요도 2010년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보여 TFT-LCD 산업은 2Q10년초부터 장기호황으로 진입 예상. ③ 또한 4Q09~1Q10말까지 TFT-LCD 산업의 경착륙 가능성을 우려했으나 09년의 Capex 축소가 2010년의 공급량 둔화로 이어져 연착륙이 예상되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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