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17](수) 동녘이야기
[동녘글밭] 합법을 도깨비방망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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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오후면 촛불문화제가 열립니다.
윤석열은 물러 가라며 ‘윤석열 정권 퇴진’을 부르짖었지요.
그리고 민주시민들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빌며 ‘촛불 대행진’으로 마무리를 지었읍니다.
그러던 중 ‘이태원 참사’를 겪었고, 방일과 방미를 거쳐 ‘외교 참사’도 겪은 셈입니다.
나라의 이익은 도무지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속이 텅 빈 ‘깡통외교’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들여 다 보면 일본의 경우, 매우 심각한 일들이 생겼읍니다.
방한을 통하여 얻은 것이 고작 ‘제3자 배상 방식에, 독도는 일본 땅 정도’니까요.
식민지배를 사죄하기는커녕 개화에 힘써 준 이웃 나라, 일본으로 굳힐 태세니까요.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인한 오염수를 처리수로 떠드는 일본에 힘을 실어줄 정도니까요.
그래서 나온 것이 ‘어느 나라 대통령인가’하는 물음이었던 것입니다.
그 직후에 다녀 온 미국의 경우도 심각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반도체와 자동차에 얽혀 있는 매듭을 풀기는커녕 퍼주기만 할 뿐 얻은 게 없으니까요.
자유에 대한 깊은 통찰도 없이 ‘어쩌다’에 빠져 ‘우쭐 대통령’으로 기타만 건졌으니까요.
안에서 샜던 바가지가 밖에서는 온통 깨어져 박살이 났을 정도로 여겨지니까요.
모두들 이러다가는 ‘나라가 망하는 것 아니냐’는 말에 입을 모을 정도입니다.
‘어쩌다’에서 ‘어쩌면’으로 점쳐 본다면 왕 노릇에 빠져 대통령질로 놀고 있는 꼴입니다.
물러날 것을 바라는 ‘정권 퇴진’을 넘어 ‘정권 탄핵’으로 옮긴 것은 바른 외침입니다.
그렇긴 하지만 보아 하니 스스로 내려올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점입니다.
나라야 어떻게 되든 제 욕심만 채우려는 모습이 그대로 다 보일 정도니까요.
그래서 이런 문화제 방식으로는 뜻을 이룰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른 것이지요.
나라를 온통, 검찰의 힘으로 옥죄는 저들의 방식에서 ‘슬기’를 찾아야 합니다.
합법을 가장하여 버젓이 불법을 저지르는 저들의 방식으로 목줄을 끊어야 합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굿입니다.
먼저, 엉킨 매듭을 풀 듯 응어리진 우리의 한을 풀어 내어야만 합니다.
그러자면 무지렁이 백성들의 가슴에 ‘민주의 불’을 질러야 합니다.
특히 ‘자신이 주인’인지도 알지 못하는 님들의 가슴에요.
그건 바로 굿을 통한 ‘투표혁명’입니다.
촛불혁명의 또 다른 모습인 투표혁명을 통하여 ‘나라의 내일’을 보여 주자는 것이지요.
합법을 가장한 불법이 저들의 방식이라면 우리는 그 합법을 꼭 쓰자는 말씀입니다.
이제, 마지막 결승선을 눈앞에 두고, ‘보여 주고 실천’하여 합법을 거두자는 말씀입니다.
마치, 길 따라 걷다 보면 저 멀리 목적지가 보이고, 어느덧 목적지에 이르게 되듯이요.
또 다른 말씀으로 이건, ‘합법을 도깨비방망이로 삼자’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잘 안되면 나라의 어른이 계시니 묻고 또 물어 길을 찾자는 말씀입니다.
굿은 영어로 써도 굿일 정도로 한없이 좋으니까요.
오늘도 고마움에 그저 눈물이 납니다. 정말, 고마워요.
첫댓글 지금 막, 저녁 방송을 끝냈읍니다.
5.18을 하루 앞 둔 날이라
웬지 마음이 울적하기만 합니다.
새벽의 글밭을 제 때에 마무리하지 못하여
저녁 방송에 들려 드렸읍니다.
보다 심각하게, 합법적으로
윤석열 정권을 탄핵시킬 수 있도록
된 마음을 갖자는 바램이
너무도 간절하여
그런 마음을 글밭에 담은 것이지요.
기회가 되시면 한번, 살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