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책소개
겁쟁이 야옹이 깜짝깜짝 모험 노래
씩씩한 아기 병아리들 시끌벅적 모험 노래
다섯 마리 구름 토끼 둥실둥실 모험 노래
귀엽고 깜찍한 동물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두근두근 콩닥콩닥 신나는 모험!
아기 동물들이 들려주는 유쾌 발랄한 모험 이야기!
《깜짝깜짝 야옹이 모험 이야기》는 총 세 편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이야기에는 흥겹고 익살스러우며 몽환적인 노래가 함께해요.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들으며 나와 타인, 우리 주변 세계를 발견하고 처음 세상 밖으로 발을 내딛는 아기 동물들을 응원해 보는 건 어떨까요.
첫 번째 이야기 <겁쟁이 야옹이 깜짝깜짝 모험 노래>에서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집 밖을 나선 겁쟁이 야옹이의 숲속 모험담이 펼쳐져요. 야옹이는 살금살금 조심스레 숲속에 들어갔다가 눈앞에 나타난 정체 모를 무언가에 깜짝 놀라 털을 바짝 세워요. 못된 괴물? 사나운 땅 요정? 심술쟁이 마녀? 과연 겁쟁이 야옹이를 놀라게 한 이들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
두 번째 이야기 <씩씩한 아기 병아리들 시끌벅적 모험 노래>에서는 멋진 바다로 여행을 떠난 아기 병아리들의 모험담이 펼쳐져요. 오토바이 엔진이 타 버리고, 폭풍우와 먹구름이 몰려오고, 배가 홀랑 뒤집히고……. 아슬아슬한 위기 속에서 과연 아기 병아리들은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세 번째 이야기 <다섯 마리 구름 토끼 둥실둥실 모험 노래>에서는 맑은 하늘 위를 깡충깡충 뛰노는 구름 토끼들의 모험담이 펼쳐져요. 너른 들판을 겅중겅중, 제비랑 나란히 훨훨, 하얀 말을 타고 다그닥다그닥, 무지개 미끄럼을 쭈우쭉! 다섯 마리 구름 토끼는 과연 어디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걸까요?
그림책과 노래의 만남, 《깜짝깜짝 야옹이 모험 이야기》
콜롬비아·스위스·일본·프랑스·캐나다 등을 오가며 화가이자 피아니스트로 활동했던 아말리아 로는 그림책을 접한 뒤로 그림책 작가가 되었다고 해요. 그녀는 그림책과 음악,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고 2020년에 Idartes Award를 수상하기도 했어요. 《깜짝깜짝 야옹이 모험 이야기》는 이야기꾼이자 음악가로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아말리아 로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노래로 만든 작품이에요. 눈으로는 그림책을 감상하고 귀로는 노래를 들으며, 그림책의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어요.
《깜짝깜짝 야옹이 모험 이야기》에는 여러 프랑스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겨 온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박재연 교수도 함께해 주었어요. 박재연 교수는 시적인 텍스트의 운율감과 리듬감을 살려 우리말로 옮기고자 노력했어요. 반복되는 구절과 다양한 의성의태어를 활용해 책 읽기가 낯선 아이들에게도 쉽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지요. 또한 노래를 녹음한 이지현 성우는 그림책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개성을 하나하나 잘 표현해 내며 이야기에 몰입을 더해 주었어요. 감미로운 노래가 매력적인 이 책을 잠들기 전에 아이와 함께 보다 보면, 어느새 스르르 꿈속 모험의 세계로 향하게 될 거예요.
* 그림책에 들어 있는 QR 코드를 스캔하면 노래를 감상할 수 있어요.
첫댓글 쉽지않은 모험기가 인생 여정 갇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