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장 지붕에 올해 말까지 약 14.3MW(메가와트)급의 태양광 시설을 시범 설치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태양광이 설치될 곳은 경부선 세류~평택역 구간 10개 역사, 경원선 녹양~동두천역 구간 8개 역사, 경의선 디지털~문산역 구간 15개 역사, 경춘선 신내~춘천역 구간 17개 역사, 중앙선 양원~용문역 구간 15개 역사의 승강장이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05/18/0200000000AKR20110518103600003.HTML?did=1179m
첫댓글 14.3MW 면 상당히 시설이 크네요. 최대 1kW/h 시설 당 천만원 정도 드는걸로 아는데...
뭐 물론 유지보수관리가 잘 이뤄져야겠지만요..
되려 시내의 철도변이나 역사가 더 효율이 높지 않을까 싶었는데 시외구간(?) 부터 하네요.
특히 여름 낮시간대에 1호선 지상역 주변에서 대규모 태양광 발전을 하면 시내쪽 전기 부하를 많이 줄일 수 있을텐데요.
뭐 어쨌든 안하는것보다 낫지 않나 싶네요.
시내는 높은 건물들이 많아서 빛을 받는 시간이 적을것 같네요.
요즘은 전철역들이 하도 덩치가 커서...태양광 달기엔 제격이겠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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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철도사업자 입장에서 역 상부공간은 대부분 그다지 활용할 일이 없는 자원이기 때문에 누가 돈을 벌든 괜찮다고 봅니다. 기사를 봐서는 직접 투자하는 것 같지는 않고, 철도 이용상의 불편이나 부담이 적다면 (아마 생산된 전력을 철도로 송전하는 개념일 듯) 해볼 만하지 않을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