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조가비!
어쩌다
홀로 나와 버린 하얀 조가비
연한 살 안보이게
꼭 다문 입?
네가 본 파란 물
하얀 파도 하늘의 갈매기
언제 말해 주겠니?
부드러운 모래밭을
걸어가는 하얀 조가비
언제 부터
혼자 걷고 있었을까.
푸른 바다의 비밀을
알고 있는 듯
꼭 다물고 아무 말도 안하는구나.
아무도 없는 빈 바닷가
말 걸어 주는 이 없어도
맑디맑은 바닷물
네 몸을 적셔 주는구나!...............=좋은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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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조가비!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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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0
07.10.16 16:2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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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ㅎㅎ하얀 조가비 보구왔답니다..바닷물에 씻기고 씻기에도 더 단단히 응고되어지는 조가비~!! 잘 표현한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