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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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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K-리그 4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서 후반 이청용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이청용은 인터뷰를 통해
“득점 순간 지성이형의 플레이가 떠올랐다.
대표팀과 소속팀 맨유에서 지성이형은 슈팅 장면에서 늘 포기하지 않고 문전에 쇄도하는 움직임을 자주 보였다.
그것을 따라했다”
"친구가 되기 전에 나는 박지성을 무서워했다. 그는 한국에서 빅스타였기 때문"
"대표팀에서 방을 함께 사용한다. 처음에는 그가 편할 수 있도록 행동했다"
"지금 우리는 형제같다. 지성이형이 그의 집에서 해주는 음식이 어떤 레스토랑의 음식보다 좋다. 그는 정말 요리를 잘한다"
"지성이형은 아직 나의 집에 오지 않았다.
그는 플레이스테이션 3를 좋아하지만 나는 플레이스테이션 2를 가지고 있다. 그것이 이유"
"후배로선 일단 지성 형이 팀을 이끌어 가는 데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한 것 같아서 미안했어요.
월드컵 동안 지성 형의 역할은 밖에서 보는 것 이상으로 엄청난 존재감이 있었습니다.
지성 형이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전 지성 형이 없는 대표팀은 상상이 되질 않아요.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여러 선배님들이 은퇴한다고 말씀하시는 걸 보면서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에요.
형들이 경기장에 있고 없고의 차이는 무척 크거든요.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형들은 어린 선수들이 기대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였어요.
이번 월드컵을 통해 그 점을 절감하게 되었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과 많은 대화를 한다.
한국의 많은 어린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내 자신 역시 그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섯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정말 존경할만한 선수이다 “
"감독님이 나에게 박지성을 좋은 본보기로 삼으라고 주문하셨다. 많은 것을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청용이는 지난 시즌 볼튼에서 믿을 수 없는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매우 잘하고 있고, 점점 더 성장하는 선수입니다."
"청용이가 많은 경험을 쌓아 나의 지위를 차지하길 바라요."
"청용이는 좋은 재능을 지니고 있어요, 좋은 스킬을 가지고 있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좋은 선수입니다."
"아직 육체적으로는 강하지 않지만, 모든 것을 배우고 있어요."
"그는 영리하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으로 잘 성장만 한다면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선수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청용이는 아마 대표 선수들 가운데 가장 나를 많이 닮았을 걸요. 나처럼 내성적이에요. 부끄럼은 많지만 강한 면이 있어요.
네덜란드나 스코틀랜드를 거치지 않고 빅리그에 곧바로 와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쟎아요.
난 청용이가 프리미어리그의 빅스타가 될 것이라고 믿어요.
청용이를 보면 한창 관심을 받기 시작하던 2002한일월드컵 때 나를 보는 것 같아요.
그 때는 모두가 내 편인 줄 알았는데 내가 한동안 못하니까 냉담해지더라구요.
청용이도 그런 위기가 한 번쯤 찾아올거에요. 그 위기를 이겨내야 더 큰 선수가 될 수 있을 겁니다.
항상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이 이 곳에서 살아남는 길이에요. 만족하는 순간 멈추는 법이라고 조언해주고 싶네요."
"어려서부터 윤정환·김두현·박지성 선배를 좋아했어요. 특히 지성이형을 보면서 영국에 가면 꼭 성실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대표팀에 소집되면서 지성이 형을 롤 모델로 삼았어요. 그리고 닮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대표팀에 들어가서 훈련할 때마다 지성이 형한테 유럽 선수들의 성격과 특징도 물어보고,
유럽에서는 어떻게 생활하는 것이 좋은지 등 사소한 것도 물어봐요. 지성이 형은 귀찮아하지 않고 매번 친절하게 잘 답해주죠."
"나는 항상 박지성과 같은 선수가 되고 싶었다"며 "그의 곁에 함께 할 수 있다는 자체가 나에게는 특권"이라고 말했다.
“형! 시차 적응 잘하려면 어떻게 해요?”
“형! 밥맛 없을 때 찾을 만한 식당 좀 소개해 줘요.”
“형! 이번에 블랙번 원정 가는데 어떤 팀이에요?”
후배 이청용은 하루가 멀다 하고 박지성에게 전화를 걸어 온다.
이제 막 낯선 외국 생활을 시작한 후배에게 선배 박지성은 최고의 교과서이자 이정표다.
이청용이 머물고 있는 볼턴에서 맨체스터까지는 차로 30분 거리.
이청용은 시간이 나면 박지성 집을 찾아 함께 밥도 먹고 축구 게임도 하고 수다를 떨곤 한다.
“형처럼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 우리 팀 동료들도 한결같이 ‘박지성은 훌륭한 선수’라고 말한다.
항상 성실하게 자신을 관리하는 모습뿐 아니라 모든 면을 닮고 싶다.
일본 취재진의 최고 인기선수는 역시 박지성이었다. 23일 훈련을 마친 뒤 박지성이 믹스트존에 모습을 드러내자 기자들은 일제히 박지성을 향해 몰려들었다. 박지성은 유창한 일본어로 일본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박지성은 인터뷰를 마치고 나가며 한국취재진과 인터뷰중인 이청용에게 “영어로 인터뷰 해봐”라고 농담을 던지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박지성은 “여기까지 왔는데 이청용은 인터뷰 안 하느냐?”라고 물었다. 이번에는 못 만날 것 같다고 하자
“에이! 요즘은 청용이가 대세인데 왜 인터뷰를 안 하느냐”고 핀잔을 줬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후배가 듬직한지 이청용 얘기가 나오니 지쳐가던 눈빛이 다시 초롱초롱 빛났다.
"나를 찾아오는 기자들중 몇은 지성이형이 가보라 해서 왔다는 기자들이 있다.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항상 형에겐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최보윤 기자 책에 과거 이동국 선수와 설기현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때 그때부터 한국 기자들이 박지성 인터뷰를 위해 몇시간을 기다리며 구단의 협조를 얻고 박지성을 취재했었는데 그때 한국이 그리웠던 이동국 선수와 설기현 선수에게는 취재진 인터뷰가 많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한국이 그리웠던 두 선수들은 한국 기자들을 굉장히 반겼다고, 이를 후에 전해들은 박지성은 그 후 한국 기자들이 본인을 취재하러 오면 꼭 이청용 선수도 인터뷰하러 가라고 추천한다고...)
“후배들이 잘 적응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기분 좋죠. 청용이는 기량도 좋고 배짱이 두둑해서 나보다 훨씬 빨리 적응하고 잘 해낼 것이라고 믿어요. 내가 헤매고 있을 때 청용이 소식을 들으면 신선한 자극이 되기도 하고요.
청용아! 나야 이제 끝물이지만 넌 이제 10년간 유럽을 왔다 갔다 해야 하니 관리 잘해라(웃음).”
이청용은 선데이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최고의 선수로는 주장 박지성(맨유)를 꼽았다. 그는 "모든 선수들이 박지성을 존경하고 좋아한다. 주장으로서 팀을 굉장히 잘 이끌어준다." 눈여겨 볼 떠오르는 스타로는 단짝인 기성용(셀틱)을 선택했다.
"(이)청용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워낙 적응을 잘해주고 있으니 청용이에게는 제가 딱히 해 줄 주문은 없어요"
"대표팀 주장인 박지성 형이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하다. 매일같이 전화를 건다. 형하고 통화하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외로움도 달랠 수 있다. 지성이 형이 듬직하게 느껴진다.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원정 경기에 갈 때면 그 팀의 까다로운 점과 특징을 얘기해준다. 팬들의 응원이 극성스럽다는 정보까지도 얘기 해준다. (지난 번 아스널 경기를 앞두고는) 형이 '아스널만은 꼭 한 번 이겨달라'고 하더라.(웃음)"
"선수들이 형을 정말 잘 따른다. 믿음이 있기 때문에 팀이 더 강해졌다. 형이 워낙 후배들을 편하게 해주지만 가끔은 카리스마도 느껴진다. 팀이 강해지려면 감독·코칭스태프와 선수들 사이의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
지성이 형은 (연결 고리)역할을 잘해 내고 있다."
"형이 선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꼭 코칭 스태프에게 전달한다. 선수들을 편하게 해준다."
이청용보다 약 30분 먼저 도착한 박지성이 후배 칭찬을 먼저 했다. "첫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적응을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발전 가능성이 큰 선수인만큼 나 또한 청용이에 대한 기대가 크다."
"지성이 형은 나와 비교할 수 없는 대상이다. 지성이 형은 지금까지 많은 것을 이루어왔다. 지성이 형 같은 선배가 있어 나 같은 후배가 나올 수 있다. 지성이 형은 모든 것을 이뤘고 높이 올라서 있다"고 답했다.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살아남은 박지성의 한마디 한마디는 동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박지성은 2008년 10월 주장을 맡으면서 솔선수범하는 ‘명품 리더십’으로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
대표팀에는 한때 박지성 따라하기 열풍이 불었다. 박지성이 인터뷰 때 “∼때문에”라는 말을 많이 하자 선수들도 이를 따라했다. 축구에만 전념하는 철저한 자기관리도 전파됐다. 그만큼 선수들은 박지성을 믿는다. 기성용(셀틱), 이청용(볼턴), 박주영(AS모나코) 등 후배들은 “지성이 형은 정말 믿음직하다”고 입을 모은다.
"볼튼으로 이적해서 조금 걱정이 있었습니다. 저에대한 기대치가 꽤 높았거든요. 하지만 지성이형이 저를 도와주었습니다. 친형같은분이죠. 지성이형은 저를 많이도와주셨고, 저는 잉글랜드 생활이 편해져 갔습니다. 형은 저의 불안감을 없애주셨고, 저에게 잉글랜드 날씨를 비롯해 볼튼으로 이적하면서 준비해야 하는것은 무엇이며, 팀메이트와의 관계, 그들이 어느방식으로 훈련하는지 조차도 저에게 알려주셨어요. 그것은 저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됬었고, 저는 그를 형이라고 불러요."
승리를 목표로 경기에 나서게 될 박지성과 이청용은 이번 맞대결을 앞두고 서로 농담을 주고 받으며 긴장감을 푸는 모습이었다. 이청용은 에버턴전이 끝난 뒤 "지성이 형이 살살 해줬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잔류 조건에 도달할 수 있도록 자신들의 홈에서 승점을 주고 가라는 애교 섞인 부탁이었다.
리버풀전이 끝난 뒤 이청용의 농담을 전해 들은 박지성은 "볼턴은 강등권을 탈출했다고 본다"라며 후배의 불타는 의욕을 살짝 꺾어놨다. 이어서는 "오히려 우리가 우승 경쟁이 치열한데 청용이가 자살 골을 한 골 넣길 바란다"라며 되받아 쳤다.
단골메뉴인 박지성(30·맨유)과의 관계도 등장했다. 이청용은 박지성의 멘토였다. 그는 "볼턴으로 이적할 때 지성이 형이 맨유에서 뛰고 있는 것만으로 불안함이 희석됐다.
"한국 선수들과의 대결은 항상 특별하다. 청용이는 가장 어린 선수고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나도 기대가 크다"라며 이번 만남의 의미를 특별하게 봤다. 이청용은 "평소에는 지성이 형과 서로 장난을 많이 치지만 경기장에 들어서면 서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며 승부에 초점을 맞췄다.
"칭찬이죠. 칭찬이고 너무나 좋은 선수라고 저한테 말해주고, 그런 말 들을 때마다 한국인으로서 아는 형으로서 자랑스럽고,
팀 선수들이 지성 형의 생활이나 일거수 일투족을 궁금해하고 저한테 많이 물어보고, 가끔가다 일정이 다르면 맨유 티켓을 원하면 저한테 부탁을 하고 제가 지성이 형에게 부탁을 해서 들어줘요.
선수들이 지성이형이랑 만난 적은 없는데 친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아요.
에너지 넘치고 힘들어하는 기색이 없어서 선수들이 도대체 뭘 먹는지 궁금해하더라고요."
룸메이트이자 주장인 박지성이 가지고 있는 부담감에 대해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이청용은 "지성이 형이 정말 부담스러워 한다. 아시안컵 우승에 대해 모든 것을 걸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아공 월드컵 때 보다 더욱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맨유와 첼시 경기 봤어요?
"당연히 봤죠. 지성 형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그런 형과 같은 리그에서 뛰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울 정도였어요.
오늘 팀 훈련하는 데 선수들이 모여선 저한테 지성 형 얘길 많이 하더라고요.
도대체 박은 뭘 먹느냐?
어제 게임을 보니까 그라운드를 혼자 누비고 다니더라. 박이 어떤 음식을 먹는지 꼭 알려주라 등등 온통 지성 형 얘기뿐이었어요.
형이 축구하는 걸 보면 배울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
저랑 포지션도 같아서 유심히 살펴보는데, 제가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는 걸 느껴요."
박지성은 부상 중인 이청용의 정신적 지주다. 거의 매일 통화를 할 만큼 큰 힘이 되고 있다.
서서히 시작되는 둘의 디스
아시안컵 기간 중
"지성이형과는 대표팀에서 줄곧 방을 같이 썼어요. 지성이형이 이번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를 그만둘 수도 있는데 이번에도 방을 같이 쓰게 되니 너무 영광이에요. 지성이형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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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이청용이 우리의 캡틴과 룸메이트가 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오늘 캡틴에게 이청용이 영광스러워 하는 지 물었다. 캡틴은 썩소를 날리며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지 않던데요?"라고 말했다.
그래서 캡틴에게 "그럼 이청용 선수가 장난치고 그러나요?"라고 다시 물었다. 캡틴은 질문을 예상이라도 한 듯
"네. 방에서 장난치고 그래요"라고 답했다.
평소에 존경하는 축구 선수로 박지성을 지목했던 이청용은 "분명 지성이형을 축구 선수로서는 최고 존경한다.
그렇지만 형의 일상은 무료한 것 같다. (유명하다 보니) 평소에 자유롭게 다니지도 못한다.
옆에서 보면 안쓰럽다"며 박지성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청용은 오랫동안 연애 중인 여자친구와의 결혼에 대해선
“한 가지 분명한 건 지성 형보다 일찍 갈 것이란 사실”이라고 말하면서 짓궂게 박지성을 끌어 들였다.
볼턴과 아스널전이 열리기 몇 달 전부터 지성 형이 아스널은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그 경기에서 두 차례의 결정적인 실수를 저질렀거든요. 나중에 경기 끝나고 지성 형으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막 뭐라고 하는 거예요. 저 때문에 아스널한테 질 뻔 했다면서요, 경기 내내 마음 졸이면서 TV를 봤다고 했어요. 믿었던 후배가 ‘뻘 짓’ 하는 모습을 보니까 열 받았던 거죠(웃음). 그런데 형도 실수했잖아요. 우리가 이겨놓으니까 맨유, 아스널전에서 형 실수로 경기에 졌는 걸요 하하."
한국으로 재활하러 왔다는 블루드래곤!! 재활 열심히 해서 또 다시 승천하길~
기성용 위기
상대팀선수한테 저렇게 친절하게 하면 안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청용 선수가 박지성 선수를 많이 따르고 좋아해서 지켜보는 팬도 흐뭇해짐. 이청용 선수도 어서 경기장에서 봤으면 좋겠어요. 박지성 선수도 무릎수술 후 재활하는 동안 따로 언론 인터뷰도 가졌는데 이청용 선수도 그럴 예정에 있다고하는데 어째 박지성 선수가 그동안 지나온 과정을 따라가는 듯.(물론 심각한 부상은 닮으면 안되지만.^^;) 그동안 이청용 선수는 큰 위기 없이 선수생활을 해서 나중에 크게 슬럼프 생기면 어쩌나 했는데 박지성 선수가 가까운 곳에 살고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해주니 참 다행이에요.
아 둘이 너무 보기좋음 ㅋㅋㅋ훈훈함
여기서 훈내나여 계속 읽어도 질리지 않는 글이네요. 둘이 같이 있는거 보면 그저 흐뭇흐뭇함. 그러니까 청뇽이는 얼른 나아서 완벽한 폼으로 복귀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일반인들 투표 결과 보면 박지성 선수의 뒤를 잇는 선수는 이청용 선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더군요...얼마 전 포털에서 실시한 투표 결과입니다...
남아공월드컵 끝나고 한 투표도 그랬어요. 남아공 월드컵때 박지성 선수 국대 은퇴 얘기 나왔잖아요.정확한 시기는 안 정해 졌었지만. 그래서 월드컵 끝나고 '포스트 박지성' 이라는 제목으로 투표를 했었음. 이청용 선수가 재능도 있고 EPL에서 볼턴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기도 했지만 남아공 월드컵에서(비록 진 경기지만) 월드컵 첫 출전에 2골이라는 기록을 세워서 더 기대를 받았죠. 한국선수들이 힘들어하는 남미축구에서 골을 넣은거라서 더 기대감을 갖게 했구요. 경기에 지긴했지만 두 경기 모두 이청용 선수만 골을 기록했거든요.
이청용 선수는 박지성 선수와 비슷한 부분이 많아요. 월드컵 첫 출전 한 나이도 비슷하고(박지성 선수-21세, 이청용 선수 -22세) 월드컵 첫 출전하면서 골을 기록하고(박지성 선수 - 1골, 이청용 선수 - 2골),월드컵에 너무나 잘 적응해서 경기를 치뤘죠. 박지성 선수는 2002년에 말할것도 없이 활약이 좋았고. 이청용 선수는 월드컵이 기다려진다는 인터뷰까지 할 정도였고.^^;; 박지성 선수는 PSV에서 에이스 역할을 해줬고 이청용 선수는 볼턴에서 에이스 활약 중. 성격도 비슷하고..멘탈도 나무랄데없고 이타적인 플레이에 영리함까지. 박지성 선수가 이룬 커리어에 가장 근접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군대 안가잖아요.^^;
이청용은 지느님이랑 성격도 비슷해서 더 좋음!
위에 글에도 있는데 지성 선수가 스스로 국대 후배중에 성격이 가장 비슷하다고 ㅎㅎ
부끄럼을 많이 타지만 강인한 면이 있다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ㅋㅋ유하지만 강인한 면이 있는 사람들이죠ㅎㅎ
외유내강형 진짜 비슷한것 같아요.. 지성팍의 애정이 느껴져요~
훈훈하다~~
박지성 선수가 부상을 겪고서도 더 단단해졌듯이 이청용선수도 재활잘해서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올꺼라 믿습니다^^
훈훈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훗
정말 훈훈한 게시물 감사하Ji요~~
아...훈훈한 게시물 잘 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안다고 생각했는데도 이런거보면 새삼또 반해버령..ㅋㅋ
귀여워라..
둘 다 훈훈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내진동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