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맨체스터 시티의 주젭 과르디올라(46)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나면 잉글랜드 대표팀의 골키퍼 조 하트(29)의 향후 거취를 결정할 것입니다. 하트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의 토리노로 임대되어 있습니다. (미러)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 여름에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칠레 대표팀의 윙어 알렉시스 산체스(28)를 영입할 것이라는 소문에도 불을 지폈습니다.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할 일이 정말 많다"고 언급한 것입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그런데 아스날은 산체스에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연봉 최고액을 지급하는 조건의 재계약을 제시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벨기에 대표팀의 센터백 뱅상 콩파니(31)의 몸상태가 불안정한데도, 그가 앞으로도 맨시티에서 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타임스)
첼시는 스포르팅 히혼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어린 수비수 호르헤 메레(19)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메레에게는 2,500만 파운드(약 357억 원)의 이적 허용 조항이 걸려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첼시는 토리노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안드레아 벨로티(23)에게 5,100만 파운드(약 728억 원)를 제의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토리노에서는 첼시가 벨로티의 바이아웃 금액인 8,500만 파운드(약 1,214억 원)를 그대로 베팅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미러)
에버튼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로스 바클리(23)에게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자신의 향후 거취를 결정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가디언)
또 이들은 바클리에게 잔류를 원한다면 올 여름 안으로 본인들과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4,000만 원)를 지급받는 재계약을 체결하라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49) 감독은 프랑스 대표팀의 센터백 마마두 사코(27)를 크리스털 팰리스에 임대하면서 그의 완전 영입이 가능한 조항을 포함시킨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한편 리버풀은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수비수 피르힐 판 데이크(25)를 데려오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판 데이크의 영입을 성사시키려면 맨시티는 물론이고 첼시와도 치열하게 경쟁을 벌여야 할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FC 바르셀로나는 브라질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필리피 쿠치뉴(24)를 데려오기 위해 리버풀과 협상을 가졌습니다. (스페인의 '스포르트')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8)은 지난 달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1-5 패)에서 참패한 후 라커룸에서 스티브 볼드(54) 수석코치와 거칠게 언쟁을 벌였답니다. (메트로)
한편 외질은 아스날과의 재계약 협상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였습니다.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현역 시절 아스날의 전설적인 공격수로 활약했던 영국 BT 스포츠의 이언 라이트(53) 해설위원은 친정팀에 컴백해 보탬이 되고 싶지만, 아르센 벵거(67) 감독이 별로 반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 선)
스페인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디에구 코스타(28)가 또 첼시에 남겠다는 암시를 남겼습니다. 벨기에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26)와의 찰떡궁합이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기 때문인데요. 코스타는 얼마 전부터 중국 슈퍼리그로의 진출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바르샤는 올 시즌이 끝난 후 사임하는 루이스 엔리케(46) 감독을 대신해 선수단의 차기 사령탑에 취임할 인물로 FC 레드 불 잘츠부르크의 오스카르 가르시아(43) 감독을 낙점했습니다. 가르시아 감독은 선수 시절 바르샤 유소년팀을 통해 데뷔해 이곳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6년간 활약했습니다. (더 선, 스페인의 '디아리오 골'을 인용 보도)
레스터 시티는 미들스브러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센터백 벤 깁슨(24)의 영입을 원합니다. 이들이 깁슨을 데려오려면 팀 역사상 몸값 최고액인 3,000만 파운드(약 428억 원)를 투자해야 할 것 같습니다. (텔레그래프)
한편 레스터에서 뛰고 있는 독일의 골키퍼 론-로베르트 칠러(28)는 출전 시간 부족에 불만을 품고 다른 구단으로 떠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칠러는 지난 해 레스터에 입단한 이후 공식 경기에 겨우 13차례 출장하는 데 그쳤습니다. (더 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잉글랜드의 윙어 미카일 안토니오(27)가 심각한 부상을 입고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는 점을 문제삼아 재계약 협상을 보류했습니다. 안토니오 측 관계자들은 웨스트햄에서 주급 7만 파운드(약 9,998만 원)를 받는 재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입니다. (가디언)
또 웨스트햄은 FC 쾰른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공격수 앙토니 모데스트(28)의 영입을 시도할 것입니다. (미국의 '블리처 리포트')
AFC 본머스의 에디 하우(39) 감독은 요즘 '제 2의 델레 알리(21)'를 발굴하기 위해 하부 리그를 백방으로 뒤지는 중입니다. 하우 감독은 번리와 본머스 시절 알리를 데려오려고 시도한 적이 있는데, 내일은 런던으로 원정을 가서 그를 적으로 만나게 됐습니다. (본머스 에코)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올 여름에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수비수 라이언 쇼크로스(29)의 영입을 성사시킬 것이 유력합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그런데 스토크는 선수단의 주장을 맡고 있는 쇼크로스를 오랫동안 붙잡기 위해 재계약 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And Finally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풀백 하파엘 게헤이루(23)는 대포에서 발사된 축구공을 받아 곧바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성공시키는 묘기를 선보였습니다. (미러)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