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1. 서울대 공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할 당시만 해도 철수는 지방대의대따위는 갈 생각이 별로 없는 수재였다.
하지만 공대가 생각보다 적성에 맞지 않았고, 거대한 고시촌을 이루는 서울대의 특성상 고시를 볼까 생각하다가,
그냥 의사가 되고 싶어 군 제대후 수능을 다시 준비하겠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아는 선배가 치전원에 입학했다는 소식을 듣고
치전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인서울 치전원에 합격하였다. - (치전원 합격수 서울대 1위)
case2. 연세대 생명공학과를 진학한 영희는 특히 지방대 의대를 갈수 있는 성적이었으나 의전을 염두해두고, 1학년때부터
열심히 의전원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GPA 4.0에 텝스 800을 기록한 수재인 그녀는 당당히 세브란스 의전원에 수시로
합격한다.-(의전원 합격수 연세대 1위)
CASE3. 지방대 생물학과를 졸업한 영욱은 피나는 노력끝에 지방국립대 의대에 합격하였다. 눈물나는 노력끝에 과수석으로
지방국립대 의전원을 졸업하고, 왠만한 의사보다 돈 잘벌고 실력있는 의사로 성장하게 되었다.
CASE4. 카이스트 전자공학을 졸업한 민수는 대학원 석사 논문을 마치고 회사를 다니다가 늦은 나이에 치전원에 입학하였고,
치과에서 다루는 전자기기에 관심을 두어 치과의사가 된 후에도 의료제품을 개발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P.S : 만약 이런 CASE들이 있다면 그래도 의전, 치전은 쓰레기 인가? 내 생각엔 저런 CASE부지기수라고 보는데?
왜 20초반 대학선택하나로 한 인간의 진로와 인생이 결정된다고만 생각하는건지? 진심으로 묻고 싶은데?
수능쳐서 의대입학해야만 제대로 된 의사인가----->>왜 꼭 그런지 논리적으로 설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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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나요는 2년빨리 월천만원을 벌고싶다는 생각에 인설의전이고 연고대 자연대고 다 내팽겨치고 폐4천의대를 진학하여 돌팔이 의발사가 되었다
의전생이 쓰레기라는게 아니라 의전 제도가 부작용 조낸 많아 씹히는거지.. 의전생도 뭐 횽아가 말한 케이스 많겠지. 로얄 의전생 같은 인간들은 깔 수 있어서 까인 거일 수도 있지만.ㅋㅋ
글쓴이 말한 스펙인 사람들은 예전에도 학사 편입으로 들어올 수 있다는. ㅎㄷㄷ 그리고 의전생 잘 하는 사람들은 인정해야 함.. 다만.. 뭐 지방대에서 뭐 들어온다 이런거로 까는건 아니라고 생각.. 수급 문제등.. 여러 전반 문제로 의전 제도를 까야지 의전생을 까는 건 도의가 아니란 생각이.. 본인은 2+4제 회귀 주의자이지만. 의전생 중에도 인정할 사람은 인정해야 함. 2+4로 다 회귀하는건 당장은 불가능하므로.. 대학에 자율권을 주는게 좋다 생각하게 되었음 의전 준비생들에게도 피해가 가면 안 되니... 의전원체제로 갈 학교는 많이 있으니..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