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은 종점역이 보훈병원역으로 결정이 난 상태입니다. 연장으로는 상일지선 고덕역까지도 계획이 되어 있고요.
보훈병원역 이후의 구간은 그린벨트때문에 또는 수익이 나지 않을거라는 의견이 있던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9호선이 고덕역으로 연장되면 추가될 역은 3개정도 되겠죠. 하남시와 강동구의 경계선이자 생태공원이 있는 생태공원역, 명일역에서 동쪽으로 조금 떨어진 동명일역, 그리고 상일지선과 환승하게 될 고덕역.
생태공원역 - 이 역은 아마 하남시나 광주(성남여주선 개통전 까지는), 남양주시(덕소)에서 많이 이용할 것 같네요. 버스들이 이 근처를 많이 지나가니깐요.
동명일역 - 상일지선은 강남으로 가지 않으니깐, 그 지역 주민들이 강남으로의 접근을 위해서라도 많이 이용을 할 것 같습니다.
고덕역 - 상일지선과 환승하게 되는데요. 5호선 하남연장이 되면 승객들이 많이 환승할 것 같습니다.
-----------------------------------------------------------------------------------------
이건 그냥 제 생각일뿐입니다. 회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첫댓글 만일 연장한다면 동명일역의 위치가 한영고등학교사거리쯤이 되겠네요
가칭 생태공원역에서의 환승수요가 많을 것임에 틀림 없습니다... 연선인구가 적은 것에 비해 네트워크 효과가 높은 등 많은 활성화가 기대 됩니다..
구천면길로 다니는 하남시의 버스들을 천호대로쪽으로 우회시킨후에 9호선과 만나는 지점에 환승센터를 구성하는건 어려운걸까요?? 그렇게 한다면 저는 9호선 연장에 찬성하는 바입니다.
구천면길로 다니는 버스는 나름대로 별도의 가치가 있습니다. 이 버스들은 현재 노선과 겹치는 신명일역(한영고교앞)에서 환승을 시키는 것이 좋으리라 봅니다. 즉 천호대로 직행 버스는 생태공원역(방아다리역)에서 환승, 구천면길로 다니는 버스는 한영외고앞(가칭 신명일역)에서 별개로 환승시키면 그 나름대로의 마을버스 구간수요까지 커버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상일동 저층고급빌라촌에 사는 주민들과 구천면길 인근에서 사는 주민들은 집앞에서 13,13-1,13-2등의 버스를 타고 신명일역에서 환승하여 제각기 볼일을 볼 때 편리할 수 있습니다... 인근에서 15년정도 살면 제 말이 이해가 될 겁니다.
예전에 하남에서 서울로 나올때 버스를 탔는데 구천면길이 2차선이다 보니 속도가 너무 느리더군요.
그래서 푸념한번 늘어봤습니다. ^^;;
이 연장안 경제적 타당성 없음으로 결론 난거같은데요
제가 생각하는 연장구간의 역명도 고덕 - (가칭)신명일 - (가칭)방아다리 - 보훈병원... 입니다... 방아다리 역명의 부역명으로 생태공원을 넣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내용과는 연관없지만...상일지선이 아니라 그냥 5호선 본선이겠지요;;지선은 마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