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편 ] 『〃내앞에선 귀여운 일진짱 내남편 』- 5

[블루냥이a]

죄...죄송합니다아아앗!!!!





고...고의가 아니였어요!!





저...전 분명히 추석때 소설 쓰려고 했는데,






마더께서 절 끌고가셨다구요... ㅠ0ㅠ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하세요~







#5






작가 : BLUE NyangE

E-Mail : dahe19912010@hanmail.net <- 메일 많이 주세요^0^





여기는 지금 병원.








지금 녀석과 나는 한 병실에 누워있다.








그리고 녀석의 옆에는 많은 사람들이 둘러싸고 있다.




그것도 여자만... =_=;






그리고 나는 옆에만 있기 약간 뻘쭘해서 헛기침을 몇 번 했다.







" 흠흠... ㅇ_ㅇ"




그러자 옆에서 이야기 하던 비성이가 날 보더니






" 이제 일어났어? ^ㅡ^♡ "





" 아...응 -_-.. "





비성이의 말투에 악을 지르는 년들.







" >>ㅑ~ 비성이 너무 귀여워~!! "









하긴 저녀석 얼굴에 누가 반하지 않겠어.









근데 난 아무도 찾아와 주지 않은건가? -ㅅ-





그리고 뒤를 돌아 누우려 할때 보이는 세명의 남자.







으허헛, 나도 왔구나~








그들은 다름 아닌








화랑이, 성빈이 +ㅁ+, 태성이..






그러자 갑자기 옆에있던 년들 몇몇이 내자리쪽으로 옮긴다.





비성이, 다행이라는듯한 한숨을 쉬며






날보고 밖으로 나가자는 손짓을 한다.







- 병원 옥상.








봄이라서 그런지 햇빛이 따스하게만 느껴진다.





그리고 그 햇빛이 비성이의 몸을 감싼듯한 모습.







아휴.....






그런데 진짜..






이젠 비성이 저녀석 집까지 태워먹었으니






-_-........ 휴.....






아...그래도 그건 안 되는데..







신념을 깨면 안 되는데.










그래도.... 지금 내가 돈을 물어줄 형편도 안되고...






휴.....










할 수 없다..










" 저....비성아..





미안해.....








그리고..... "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바라보는 녀석. ㅇ_ㅇ







" 그리고.....




휴.....








니말대로 해줄게.... "








" 응? 뭐라구? ㅇ.ㅇ "






" 니 소원대로 해주겠다구..






미안하다고...... 그러니깐... 정말 미안한데...





그래.. 미안해.... "








" 그래서 어쩌자는건데? "




저녀석 -ㅅ-; 왜 저러는거지?




알면서...







" 그러니깐..




아......진짜... "






아,,



이제 내 신념은 깨지는건가?







" 그러니깐..






나랑....






사.......사귀자고../ㅅ/ "




쪽팔려서 목소리를 작게 했다.





아... 얼굴 빨게진다../ㅅ/






" 응? 잘 안들리는데... ㅇ_ㅇ "







" 그러니깐 나랑 사귀자구!!!! >_<




미안하니깐.... 사귀자고.... //ㅅ// "









그리고 이제야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 내 이말 나올줄 알았지롱.. ^ㅡ^♡ "








그러면서 꺼내는 핸드폰.





그리고 그녀석 동영상 촬영을 하고있었다.









그래서 아까 안들린다고 그런거였어 -_-+






" 으헉....=_=;; "





분명 내 목소리까지 다 녹음 되었을텐데...






젠장...=_=;;;;








아....열받아.....-_-+





으아아아악!!! >_<//






" 그...그거 얼른 삭제해!! "








" 싫어....





아! 그리고 내 폰번호 너 모르지?






너 폰 줘봐... "








어차피 저녀석 폰이 나에게 넘어올리는 없으니





그냥 내폰 주고 저녀석 폰 안뺏는게 더욱 좋을 것이다. [<- 경험자의 발언






그리고 저녀석, 내 핸드폰에 저녀석 폰 번호를 입력하면서







" 이젠...




우리 정식 커플이야~ ^ㅡ^♡ "








젠장...=ㅅ=;;










기분 나빠서 핸드폰 꺼버렸다.






근데 저녀석 일진 맞아?






저런녀석 처음이야 -ㅅ-;








그리고 누군가가 옥상문을 계속 두드린다.







" 무ㅓ....뭐야!! ㅇ_ㅇ "






내가 황당한 눈빛을 보내자






" 아...미안미안.





내 미모 때문에 애들이 따라왔나보네,





아 따돌려놨더니..... 하핫; ^u^ "








-_-^ 은근히 자랑하는건가? =ㅅ=







그래... 나 너보다 얼굴 딸린다!








그래도,,, 나 장미 많이 받아봤어!!!! -_-!!






" .....자랑하는거야? -ㅅ-;; "








" 아니... "






" 응... "






짧은대화를 마치고 저녀석 갑자기 옥상 가장자리로 가더니 올라서서는 뛰어내리려 한다







" 야...야야!!! 뭐...뭐하는거야!!!! "





적어도 난 사람죽는거 앞에서 보긴 싫어!!







" 괜찮아~ ^ㅡ^♡ "



그리고 뛰어내렸다.





난 눈을 질끈 감고 >_<



다시 떠보니 ㅇ_ㅇ





주위에는 여자아이들이 비성이를 찾고있고,







비성이 녀석은 벌써 사라지고 없었다.






서....설마...





그리고 나는 밑을 바라보았다.








어느새 자신의 병실 난간에 앉아있는 녀석.








그리고 날 보며 윙크를 하더니






승리의 브이자를 그린다 ^ㅡ^V









" 대....대단한 녀석.... "






그말을 하자 갑자기 여자들이 몰려오면서








" 거...거기 뭐 있어요? 비성이 오빠 있어요? ㅇ0ㅇ"








나랑 나이가 같아보이는 년들이 오빠오빠 거리는데.





귀 고장나는줄 알았다. -_-..







그리고 그년들은 지치지도 않는지 6시까지, 그것도 4시간 동안이나 찾았다.







대단한 년들..







난 그곳에서 빠져나오려고 했지만






비성이의 팬들이 같이찾으라고 밀어부쳐서






난 때때로 비성이를 보며 울상을 지으며






4시간...무려 4시간 동안 찾는 척을 해야했다.








드디어 팬들이 다 나가고 나 혼자만 옥상에 남았다.





" 휴... 이제야 좀 살겠다..





저녀석이랑 사귀는동안 꽤 힘들겠군..-_-;




고생길이 안봐도 비디오잖아! "






그리고 나는 옥상에서 나가기 위해 옥상 손잡이를 돌렸는데,,





어라! 옥상 손잡이가 안돌아간다.





나는 다시한번더 돌려 뺐다.






반대쪽으로도 돌려보았지만








으헉-ㅅ-;;; 무....문이 잠겼다.








갑자이 약간 으스스한 느낌도 들고





나뭇잎들도 바람에 날리고







개가 우는 소리도 들리고..... [지금 이곳은 봄이라 6시면 어두운...]






사실 난 공포심이 많다.








아.....이 밀려오는 공포감이란..... -0-...;;








그리고 난 비성이가 있던 난간을 보았다.





젠장.... 식사중인지 나오지 않았다.







맞다!!....... 핸드폰!!!!






그리고 뒤적거렸다.







바지주머니에서 나온건 과자껍질과 손수건.





그이상의 것은 안나왔다.






" 아...아까



비성이가 내 핸드폰에




자기 핸드폰번호 입력한다고 가지고 가서 안 줬었나?!! +ㅁ+;;; "









아...이렇게 아리따운 젊은 소녀의 생애가 끝나는 건가.... <- 뻘소리







그리고 나는 일단은 기다려 보기로 했다.








교회탑에서 치는 7시를 알리는 종소리.








" 젠장....




아! 이쯤이면 비성이 녀석도 식사가 다끝났겠지? "





그리고 나는 희망을 가지고 베란다 난간을 보았다.








보인다 보여!!!





그런데 내가 이름을 부르려는 순간 나가버리는 녀석.






으헝... 그럼 난 어쩌라고..







나는 우선 구석지에서 가만히 웅크리고 있기로 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스르르 눈이 감겼다.













" 야! 야~~ 이은진!!! "



익숙한 목소리에 눈을 떠보니...







내앞엔 인정하기 싫은 남자친구 비성이가 있었고,,




철로된 옥상문은 찌그러져 있었다.






" 비...비성아!!!ㅠ0ㅠ "





약간의 타박상이 보이는 녀석.



아무래도 자기가 몸으로 문을 부슨 것 같다.







" 너 왜 여기 이러고 있냐!! -_- "






화가 났는지 한층 높은 톤의 목소리를 낸다.







내가 뭘 잘못했다고..






" 몰라....



나 여기서 죽는줄 알았어.T^T "








" 그럼 전화를 해야지 전화를!! -_-+ "







진짜 화났나보다..








" 니가 아까 내 핸드폰 가지고 갔잖아..!! ㅠ0ㅠ "







" 내가 아까 줬잖아!! "









" 어...언제!! 봐!! 없잖아!!! "








그러면서 내 니트 주머니에서 보이는 핸드폰은 뭘까...






아까 찾을 때 바지 주머니만 찾았다.



-_-......







젠장할..








" 미...미안..... 하핫 ^-^;; "






" 너 자꾸 사람 걱정시키게 할래!! "








평소엔 안무서운데 화나니깐 진짜 무섭네...-0-;;;






" 그...그럼 니가 핸드폰으로 전화하면 되...되잖아!! "








" 핸드폰이 꺼져있잖아!! "







맞다.... 아까 녹음한것 때문에 화나서 핸드폰 꺼버렸지...






" .......... "



할말없다.





" 가자.. "



그리고 자기가 입고있던 외투를 벗어 주는 녀석.






얼굴 빨갛다.



쑥스러워하기는


흐흐흣...... <- 넌 더 이상해;;





난 그옷을 받아입고 병실로 다시 들어갔다.







다른사람들은 다들 나가고 나와 비성이밖에 없다.






씨잉...-ㅅ-;;





괜히 민망하다.







나는 분위기를 전환 시키기 위해 이야기 하나를 했다.







" 있잖아~


내가 재밌는 이야기 하나 해줄게 ㅇ_ㅇ "





그러자 날 쳐다보는 녀석.






귀.....귀엽다.....




아니지 아니지...이게 아니지... >_<





이야기를 시작해야겠군 흠흠..







" 어떤 남자애가 과학시험을 봤데,


그런데 그 과학시험지를 보면서 절망적인 표정을 지었어.




그래서 옆에있던 여자가 그 과학시험지를 봤는데,



너무 어의 없어하는거야.




틀린 문제가 ' 곤충을 세부분으로 나누면?' 하고




답란에 가로를 ( ), ( ),, ( ) 이렇게 해놨어.





과연 남자애는 어떤답을 썼을까요~ ^ㅇ^ "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웃는 녀석. ^ㅡ^♡




" 답은



( 죽 ), ( 는 ), ( 다 )


이렇게 썼데..... 하하하하핫; "







아 웃겨!!!+ㅁ+!!!!!!!





근데, 저녀석 표정은 왜그렇게 굳어있는게야!! -ㅅ-;



난 웃겨죽겠는데...



죽는다...크크큭...





" 왜? 재미없어?


난 재밌어 죽겠는데...하하하핫; "




" 재미없어 - _- .... "





....... 내 이야기 때문에 안그래도 썰렁하던곳이 더 썰렁해졌다.





젠장...-0-;





다행히도 사람들이 하나둘씩 들어와서







우리는 그냥 잤다......[<-엥?....뭐야! 왜이렇게 시시해!]









- 다음날 아침




의사선생님의 진단으로는 우리둘다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오늘 퇴원하라고 했다.





사실, 나 입원했을 때 우리 동생녀석은 한번 찾아오지도 않았다.






먹여살려준 은혜를 모르고...-_-;;







나와 비성이는 퇴원을 한뒤 시내를 돌아다니기로 했다.






" 비성아.... 나 배고파.. 헤헤.... ^u^..; "





....약간 미안하긴해도 뭐, 지금은 인정하기 싫은 여자친구니깐....






" 바보같이 웃지마...-0-; "






뭬이야!! 내 상큼한 웃음을 보고;;;; 바보같다고오옷!! -_-;;





으휴.. 그냥!!!




그래도 밥은 먹고 하자...;;





" 아무튼간에!! 나 배고파... ㅇ0ㅇ "







" 알았어, 패스트푸드점 가자~ "







그리고 우리는 가장 가까운곳에 위치한 패스트 푸드점에 가다





꽃집을 하나 발견했다.






" 와아...이쁘다 ㅇ0ㅇ "




그러자 날 보더니,





니가 꽃도 이뻐할줄 알았어? ㅇ0ㅇ







" =_=; 이봐,, 나도 어엿한 여자야... "






" 아.... 응 "




몰랐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 녀석 -_-...




" 근데 너 무슨꽃 좋아해? "






비성이 녀석, 나에게 묻는다.



장난스럽게 묻는건지, 진지하게 묻는건지 알 수 없는 말투로...






" 난... BLUE ROSE...



난 파랑장미 좋아해^^.....




엄연히 말하자면, 파란색을 정말 좋아하지... "







" 아아~ .....




그런데 아직 파란장미는 못만들지 않나? "







" 응...




그런데 만들수는 있어.




하얀장미를 파란물에 꽂아두면 파랑장미가 되...ㅇ0ㅇ "









" 아..그렇구나 ^ㅡ^♡ "







그리고 그녀석은 나에게 맛있는걸 사준다고 해놓고서




달랑 햄버거 하나와 콜라 하나만을 사주었다.







제엔장..-_-...





" 뭐야!


맛있는게 이거야? =_=;;



너희집 갑부잖아~ "








" -_-... 잔소리하지말고 먹어...



집 다 태워서 돈 없단말야.... "






뭐야!! 그렇게 나오면 내가 할말이 없잖아!!








" .........;; "








나는 미안해서 그런건지, 화가나서 그런건지 알 수 없는 기분으로 와버렸다.





그런데 지금보니




나도 저녀석 때문에





내가 알 수 없는 부분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 집









" 누나아아아아아~ 드디어 왔구나!! "





" 크흑,,, 은빈아!!! 날 기다렸구나~ ㅠ0ㅠ "





녀석,,, 나 입원했을 때 안찾아와서 실망했었는데






집에서 많이 걱정했었구나...





착한녀석...



" 응..... 나 정말 밥하느라고 힘들었어,




누나 밥해줘!!! "






-_-+ 젠장.....




밥 때문에 날 기다렸단 말인가?








.........;;




동생의 말이 끝난뒤로 난 동생과 진지한 상담을 했고,




동생의 생사여부는 알수 없었다.







- 다음날 학교







난 교무실로 끌려갔다.




모범생이 내가 이런일로 끌려가긴 처음이다.




-_-....





" 무단결석을 사일이나 했구나 은진아? -_-+ "






선생님의 날카로운 눈빛.




아무리 내가 모범생이라서 선생님들께 사랑을 많이 받는다고 하지만...<-다굴당하는중;




노처녀인 선생님, 특히 선생님이 제일 싫어하는 무단결석이 걸린 이상




모든 학생들은 초죽음까지 이른다.







" ^-^;;;;; 서...선생님 죄송해요....




흑흑; 사고가 있었다구요... "






선생님, 궁금한 표정이다.






" 그래,, 무슨일인지 한번 들어보자~ "






에라이~ 모르겠다! 다 실토해야지!!!








선생님은






남학생과 관련된 일이라 그런지 점점 표정굳어지고,






주먹에 약간 힘이 들어가신듯한....;;;;








에고.....-ㅅ-



드디어 올것이 왔도다!!1







" 그 남학생 대리고와아아아아아아아아!!!!!!!! +ㅁ+!!!!! "








경 드디어 티라노사우르스가 태어나다~ 축 <- 무..무슨일이여!






망...했...다..... ㅠ0ㅠ



옆에서 지켜보시는 나와 친분이 두터운 선생님들





안됬나며 고개를 휘휘저으시고,






젊은 나이에 안됬다는 둥, 앞길 고생이 훤하다는둥....






-_-;; 선생님들 나와의 친분이 이정도 뿐이었던가!!





누구 한명 말려주지않는 선생님들.....






휴......






" 어서 대리고 오라니깐!!! "





선생님 손에 매가 쥐어지기 전에 대리고 와야한다.





젠장...






비성이 그녀석 때문에 내인생 망쳤어!!! =_=...








그리고 나는 쪽팔림을 무릅쓰고 미르고등학교로 향했다.







여자라고는 눈씻고 찾아볼수 없는 ... [여기 남고잖아!!]






아.... 나 비성이 녀석 반 모르는데,




선생님들한테 꼬박꼬박 물어볼수도 없는 일이고....흑흑;....







아!! 맞다!!





지금쯤이면 쉬는 시간이니깐 전화해야지이잇~







흠,,,, 됬다!







알 수 없는 음악이 흐르고....




" 여보세요..... "





촥깔린 목소리.




에고..... 무슨일 있는건가?







" 나.....은진인데.....




지금 너희 학교와있는데, 교문앞으로 나와줄수 있어? "






그녀석 한참을 아무런 말없이 있다가





" 알았어.... "




툭,,, 핸드폰 플립을 닫은 녀석.






맨날 자기가 먼저 끝는다니깐!!! >_<







그나저나,,, 목소리가 저음이던데, 무슨 일있나?







그리고 멀리서 달려오는 녀석.






나는 손을 흔들며





" 여어~ ㅇㅁㅇ/ 비성아~ "






비성이 녀석 피식 웃으며 달려오는데,,,






멋있다......+ㅁ+....[<-드디어 모범생 미남밝히기 시작...]





" 왜왔어? ^-^♡ "





" 저....그....그게 말이지.... "







저녀석, 일부러 웃고있잖아!!....






" 응? 말해봐,,,^-^♡ "






뭐야,,, 또 무슨일 생긴건가?...






계속 이러면 안되는데....





난 공부가 주 임무인 학생이라구!!!








몰라, 그냥 넘어가지 뭐....





" 저...... 우리....학교 가면 안될까? 하핫 *^-^* "




최대한 이쁜 표정을 지었지만,



사실 민망하고,,




쪽팔리고,,




한심스럽다.......







그러나 녀석 가볍게





" 가자~^^ "



내손을 딱 잡더니 손을 흔드며 가는 녀석.







그리고 듣고있던 MP3 이어폰 하나를 주면서 들으라고 눈짓한다.










크헉.......-_-;





영어다...... 파...팝송인가? 쿨럭;





내가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이렇게 나오면 당황스럽다;;..







아.....그래도 들으니깐 편하다.






손잡고 노래들으면서 시내를 걸어가는 기분이란..






솜사탕 같은 기분이다.





너무 따뜻하고 뭉클뭉클거려....






" 이 노래가 뭐야? ㅇ_ㅇ "






" Feeling..... "





" 필링......ㅇㅅㅇ "






" 노래 좋지^^ "







" 응..... "





" 근데 니앞에...... "






" 응? "







'쿵..'







아...소리크다...






" 괜찮아? ㅇ0ㅇ "








" 아니... 괜찮아..





기분 더럽고 좋은게 아니구,,



깨끗하고 안좋아....-_-+ "







" 재밌어? "






" 아니....




어! 학교 다왔네~





근데 너 수업 빠져도 되는거야? "





녀석,, 나 때문에 또 무슨일 생기는거 아냐?








" 괜찮아, 우리집이 하도 갑부이다 보니깐





막 대들진 않더라구....^-^♡ "






" 응.... "






뭐야,, 근데 아까부터 저 힘없는 웃음은....









" 휴...... 여기가 교무실이야. "








＇드르륵-＇







곁에계시던 선생님들 모두 자리를 피하고,





교무실엔 달랑 선생님, 나, 비성이 뿐









" 선생님...왔어요.......-0-; "





" 그래, 이게 그애야? "






선생님, 쭉 훑어보시더니






갑자기 눈빛이 변하며






" 너무 잘생겼다!!! +ㅁ+ "







젠장....




노처녀 선생 꽃미남에 약하단걸 잊어버리고 있었군....







비성이 녀석 화내지않고 조심스럽게 뒤로 물러난다.





하긴, 자기여자친구 앞에서 다른여자랑 놀아나면 안되지...





암! 그렇고 말고~










녀석,, 내가 겨우 빼내고 나는 피곤한 몸으로







처음으로 수업시간내내 잠을 잤다.






짝꿍도 없고,,, 정말좋다....<- 공부잘하라고 짝꿍없음.









일어나보니 시간은 4시...







4시...? 내가 잘못본건가!!!






그럼, 점심밥도 안먹고 이렇게 잤단 말야!!








젠장!!








나는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7시 까지 모든 공부를 마친뒤







집으로 향했다.







같이 가는 사람이 없으니 남이 하는 말이 귀에 쏙쏙들어온다.







A: 야야!! 후문에 미르고등학교 학생들 쫙깔렸어!!!!


4대 미르도 같이 왔고!!!!!





B: >>ㅑ~~ 왜!! 왜 왔는데?



A: 몰라~ 너무좋아!!!

디카 가지고 왔어? 사진찍어서 팔자!!!



B: 응!!! 근데 나보러 왔으면 어떡하지?



A : 꿈깨셔~





그리고 그 1학년들은 후문으로 뛰어간다.












코멘트 남겨주세요 ㅇ0ㅇ~^0^

남겨주면 착한 어린이~ /ㅅ/ <-;;


그리구 저랑 친구하실분도 코멘트를....하핫^^

[☆이뿐공주님~♡]

정말, 재밌어요~! 이렇게 길게. 마니 마니 써주세용~!>_<

[인소 좋아]

안뇽하세요?? 저랑 친구먹어요

[블루냥이a]

☆이뿐공주님~♡ , 인소좋아님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_<// 그리고 인소좋아님 저랑 친구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ㅡ^♡

[윈스틴]

안녕하세요~~ 블루언니~~ 소설 기다렸는데 이제야 나오네요.. 잼잇엇어요.. 담편 기대하께요~~

[☆이뿐공주님~♡]

블류냥이a 님. 저 12살인데, 나이 어린데 친구해도 괜찮겠어요??

[블루냥이a]

윈스틴양,,, 미...미안하오 //ㅅ//<-;;;; 앞으론 빨리 올릴께^^ 그리고 이뿐공주님 친구해도 괜찮아요,, 그냥 언니라고 호칭만 붙여주신다면.. 하핫 ;ㅅ;

[☆이뿐공주님~♡]

블루냥이a 언니, 반가워요~!

[-_-절루가]

흠흠.. 너무많이 띄우면 읽기가 싫어진다는 -ㅅ- 저희반 아이들의 한마디 -ㅅ- 적당히 엔터를 눌러주시면 감사할게요

[-_-절루가]

흠흠.. 너무많이 띄우면 읽기가 싫어진다는 -ㅅ- 저희반 아이들의 한마디 -ㅅ- 적당히 엔터를 눌러주시면 감사할게요

[블루냥이a]

제 친구들은 엔터를 안쳐서 이상하도 해서.... 유의 할께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뎅㉧l]

4대 미르들... 싸우러 온거 아녜여??? 걱정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