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에 ‘살부지수(殺父之讐 : 아버지를 죽인 원수)’라는 말이 있는데 이를 줄여서 원수(怨讐)라고 하는데 원수 중에서 가장 큰 원한에 사무친 원수가 살부지수인 것이다. 좀 심한 비교인지는 모르지만 민주당(이하 이재명당)의 최고위원이자 서울 동대문구갑지역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장경태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대하는 언행을 보면 살부지수의 관계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게 한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와 관계되는 일이라면 좋은 것이나 궂은 것이나를 막론하고 자다가도 일어나 비판하고 비난할 참담하고 한심한 인간으로 보인다.
장경태는 전남 순천 출신으로 이재명당의 가장 젊은 최고위원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인물이었는데 역시 ‘자유민주주의의 탈을 쓰고 진보를 가장한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 정당인 이재명당 소속이기에 그의 언행을 보면 종북좌파임을 알고도 남는다. 원래 종북좌파들은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족속들이기 때문에 장경태도 예외가 아니니 윤 대통령을 공격(비판·비난·비하)하는 짓거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간이 되어버렸다. 인간에게 눈과 귀는 각각 2개인데 입이 하나뿐인 것은 많이 보고 들은 것을 깊이 생각한 다음에 입으로 자신의 생각을 바르고 정확하게 표현하라는 의미라고 한다. 국회 제1당의 최고위원쯤 되면 당연히 만사를 심사숙고한 다음에 말을 하라고 충고한 것이 ‘남아일언 중천금’이다.
장경태는 작년 11월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프놈펜의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는 소년의 집을 방문하여 소년을 안아주며 위로한 것을 ‘빈곤 포르노’라고 악평을 하고, 팩트체크도 하지 않고 “김건희가 캄보디아에서 조명 촬영을 했다”며 “또 외교 참사가 발생했다”고 주장하여 여당인 국민의힘은 언론 언론과 국민들로부터 엄청난 지탄을 받았다. 장경태는 촉석봉정(矗石逢釘 : 모난 돌이 정맞는다)이란 말도 모르는 모양이니 개인 수련은 말할 것도 없고 인생 공부를 좀 더 해야 할 인간이다.
장경태가 미국 국빈방문길에 오른 윤 대통령이 비행기 트랩에서 내려와 화동에게 꽃다발을 받고 볼에 뽀뽀를 해준 것을 비난한 발언은 참으로 가관이요 명색 대학(서울시립대학교)까지 졸업한 인간인데 ‘어찌 이렇게도 무식하고 무지하며 무례한 짓거리를 할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과거 민주당 원내대표 시절 박영선이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의 어느 국회의원을 “저게 인간이야? 난 인간 취급 안해”라는 말을 장경태에게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다. 장경태는 튀기를 좋아하는 인간으로 소년등과의 단점만 소유한 것 같다.
“윤 대통령이 미국에 도착해 화동 볼에 입을 맞췄다. 미국에서는 아이가 동의하지 않은 경우 입술이나 신체 다른 부분에 키스하는 것은 성적 학대 행위로 간주된다. 이러한 행위는 심각한 범죄로 간주되고 여러 주법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심각한 법적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큰소리를 치며 “이런 행위는 심각한 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를 신고하는 핫라인 번호도 있음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린다”며 자신이 잘 아는 것처럼 거드름을 피우며 미친개가 달보고 짖는 짓거리를 자랑스럽게 해댔지만 장경태의 무식하고 무지한 발언은 제 발등 제가 찍고 제 무덤 제가 파는 추태만 드러내고 말았다.
장경태에게는 상식이 상식으로 통하지 않으며 자기편 이외는 모든 것을 색안경을 끼고 부정적으로 보는 못된 버르장머리가 있는 모양인 게 국제적으로 국가원수들이 외국을 국빈 방문할 때 화동들이 환영의 꽃다발을 증정하면 받은 다음 화동들에게 고마움과 귀여움의 표시로 볼이나 이마에 뽀뽀를 해주는 것은 관례처럼 된 일반적인 상식이다. 이런 기본적이고 일반적인 상식이 장경태의 눈에는 성적 학대로 보이니 이런 장경태를 어찌 정상적인 정신을 가진 인간 취급을 하겠는가!
‘가만히 있었으면 3등이라도 할 텐데 나서서 꼴찌를 한다’는 말이 있는데 결국 장경태의 무식한 짓거리는 아이러니하게도 같은 장씨에 최고위원인 국민의힘 장예찬 최고위원에 의해서 개차반이 되었는데 “부시 전 대통령도 화동의 볼에 가벼운 키스를 했는데 성적 학대를 한 것이냐? 장 의원, 머리에 온통 포르노나 성적 학대 같은 생각밖에 없느냐. 욕구불만이냐. 윤 대통령이 미국 화동의 볼에 입을 맞춘 게 성적 학대라고?”라며 “이따위 저질 비난을 제1야당 최고위에서 공식적으로 발언하는 게 민주당 수준. 장 의원 때문에 다른 청년 정치인들 앞길 다 막히게 생겼다. 양심이 있다면 당장 국회의원 사퇴하라. 민주당은 막말 징계 안 하느냐. 이재명 대표의 형수 욕설에 비하면 이 정도 막말은 별 게 아니라서 봐주는 거냐”고 강력한 비판을 쏟아내었다.
태영호 최고위원도 “윤석열 대통령의 선의를 겨냥해 ‘성적 학대’를 운운했다. 참으로 더럽고 몹쓸 짓이다. 쓰레기( junk), 돈(money, 성(sex) 민주당을 ‘막말, 폭언’이라고 하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민주당 머릿속엔 저속함만 가득하다. 안희정, 오거돈, 박원순 그리고 장경태, 참으로 성스러운 물결, 성스러운 정당이다”고 비판을 했고, 김재섭 전 비대위원“똥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는 말이 있다. 장경태 의원은 도대체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며 사시길래 대통령이 화동의 볼에 입맞춤을 한 것을 두고 ‘성적학대’를 떠올리나 모르겠다”고 비난을 했으며, 국민의힘 청년 원외 정치인들의 모임인 ‘혁신의힘’은 “외교 행사에서의 정상적인 행동도 하나하나 억지로 성적인 의미를 부여해 왜곡하는 장경태 의원이야말로 ‘외교 포르노’ 중독자가 아닌지 의심스럽다. 장경태 의원처럼 팬덤정치에만 영합하는 구태청년정치는 ‘청년’이라는 이름도, ‘정치’라는 단어도 어울리지 않는, 그저 척결되어아 할 구태”라고 했다.
말이란 한 번 입 밖으로 나오면 주워 담을 수도 고칠 수도 없는 것이다. 장경태의 무식하기 짝이 없는 발언은 국민의힘 당원들에게만 원성과 비난을 듣는 것이 아니고 법조계·정치계·언론계는 물론 국민들까지 비판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 이재명당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만일 문재인이 대통령일 때 외국 순방에서 화동으로부터 환영의 꽃다발을 받은 다음 볼에 키스를 했을 때 장경태는 문재인을 향하여 “아이가 동의하지 않은 경우 입술이나 신체 다른 부분에 키스하는 것은 성적 학대 행위로 간주된다”고 중언부언하며 헛소리를 하는 추태를 보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