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가시덩굴
전국의 산과 들에서 흔하게 자라는 낙엽 덩굴식물이다.
길이는 5m 정도로 자란다.
추위에 강하고 양지와 음지에서 모두 잘 생육한다.
맹아력이 좋아서 많은 줄기가 뻗어 올라온다.
건조한 곳에서는 생육이 불량하다.
줄기는 녹색이고 바늘 같은 곧은 가시가 있다.
어린아이 손바닥만한 잎은 어긋나게 달린다.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으로 일렁이며 끝은 뾰족하다.
꽃은 5∼6월에 새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황록색으로 모여 달리며,잔가시가 촘촘이 있으며
9∼10월에 흑벽색으로 둥글게 익는다.
청미래덩굴과는 매우 유사하게 생겼는데,
청가시덩굴은 잎 끝이 뾰족하고
열매가 흑벽색으로 익는 반면,
청미래덩굴은 잎 끝이 오목하고,
잔가시가 드문드문 있고,
열매가 붉은 색으로 익는 것으로
두 식물을 구분할 수 있다.
청가시덩굴은 어린순을 식용하고
뿌리 및 근경을 약용에 사용하는데
생약명은 점어수(粘魚須)라고 한다.
점어수는 맛이 달고 약성이 따뜻하고
평범하여 독성이 없는 생약이다.
성분은 사포닌과 타닌을 함유하고
수지 및 전분도 많이 들어 있다.
약효는 거풍(祛風) 진통 종기 활혈(活血)의 효능이 있고
관절염 요통(腰痛) 종독(腫毒) 타박상 등을 치료한다.
♧청가시덩굴효능과 사용방법♧
첫댓글
청가시덩굴의 약효를
다시 알아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