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주님.
청명한 하늘과 오곡이 무르익어 추수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계절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놀라우신 주님의 은총을 생각하며
발길을 주님의 전으로 옮기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이 시간 저희가 드리는 찬양과 경배를 기쁘게 받아주시옵소서.
용서를 베푸시는 주님.
먼저 한 주간 동안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했던 저희의 잘못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거룩하심에 흠집을 내면서 살았던 저희의 과오를 고백하오니
긍휼을 베푸사 용서하여 주옵소서.
늘 주님의 은혜 감사하게 하옵시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자녀가 되게 하시고,
자녀에게 믿음의 모범이 되는 부모가 되고,
직장과 일터, 학교에서 성실하며
신뢰받는 동료 선후배가 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주님의 교회가 날로 새로워지기를 원합니다.
세속의 문화가 침투하여 교회의 정체성을 흐리게 하고 있사오니
진리의 말씀이 바로 설 수 있는 교회, 경건의 능력을 잃지 않으며
성령 충만한 성도가 넘치는 우리 성안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기억하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굳게 붙들어 주옵소서.
이 모든 간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