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그림을 통해 하나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세상을 염원했다. 장애인 작품전시회, 문화 공연, 페이스페인팅, 액세서리 제작, 장애체험 등 부대 행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 취소됐다.
최영 관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 아동들에게 예술부문에서 꿈과 희망을 주고 나아가 그들의 자립과 사회통합의 디딤돌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석유공사, KB국민은행, 비상기획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