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주란 "염불하는 수를 헤아리는 그슬"이란 뜻으로 일정한 수량의 구슬이나 나무 열매 알을 꿰어 만든 신앙 용구입니다 염주의 역사는 깁니다 인도의 고대 우파니샤드 시대에 이미 염주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힌두교의 염주가 불교에 들어와서 불교의 염주로 발전한것입니다 염주알의 수는 108개가 기본인데 108이란 숫자는 108 번뇌를 뜻 합니다 부처님의 명호를 부르며 염주알을 헤아리게 되면 108 번뇌의 그름이 벗겨지고 깨달음의 경지를 체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염주에는 다음과 같이 길고 짧은 네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짧은 염주(단주) 염주알이 14개 27개 둘째 중간 염주(중주) 염주알이 54개 셋째 108염주(백팔염주) 108개 넷째 긴 염주(장주) 염주알이 1080개 짧은 염주(단주)와 중간 염주(중주)는 간편한 휴대용으로 쓰입니다 108염주는 기도와 염불용으로 쓰이며 목에 걸기도 합니다 그리고 긴 염주(장주)는 장 시간 기도할때 또는 1000배 혹은 3000배의 절을 할때 그 수를 헤아리기 위하여 사용됩니다 염주를 만드는 재료에는 보리수 나무 열매나 옥이나 보석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보리수 열매(보리자)가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염주의 사용법에는 다음의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목에 거는 예(절에 갈때나 외출시) 둘째 가슴에 사선으로 거는 예(버마의 경우) 셋째 손에 쥐는 예(염불할 때 독경 절을 할때) 가톨릭의 묵주는 불교의 염주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회교도들도 "슈바"란 이름으로 염주를 사용하고 있는데 수리(회교명상가)들이 인도에서 가져간 것입이다 이 수피의 (슈바)가 십자군 전쟁때 가톨릭으로 묵주가 되었다고 합니다 ... 관세음보살 마하살 일진합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