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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등학교 제37회 동창회
 
 
 
카페 게시글
白壽산우회(산을 사랑하는 친구 모임) 대모산등산후 한철상교장이 베푸는 메기 매운탕
송종홍 추천 0 조회 127 14.08.05 21:46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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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8.06 07:07

    첫댓글 어제는 무더운 날씨라 양반들은 산에는 직접 못 가고 하인들 시켜 가게했어요. 근데 양반들이 산에 보낸 하인들이 오지않는다고 송재덕 대감이 대노하고 욕했어요. 그래서 내가 송 대감 달랬어요. 요즘은 아무리 하인이라도 욕하면 않되고 화내지 말라고.. 그랬더니 알아듣고 화도 않 내고 하인들과 밥상도 같이 해서 같이 먹엇어요. 참으로 어제는 한찰상 교장이 너무 맛있는 동양메기 서양 양주, 사모님이 열심히 준비하신 만국후식으로 양반들이 배 두들기며 잘 먹엇어요.. 거기에 남자는 성격이 별나지만 애기처럼 기르는 송대감의 어부인이 만든 후식도 맛을 더 하게 햇어요.다른 송대감 반.상 구분없는 교과서 편찬에 수고했어요.

  • 14.08.06 08:42

    소위 양반 행세를 하려면 좀처럼 겉으로 희로애락을 함부로 드러내지 않는 것이 관례인데 송 재덕 대감은 양반인 체면에 하인들 앞에서 소리소리지르고 술을 쏟아붓는 행패를 하였으니 이제부터 중인 계급으로 강등시켜야 할 것이고 항상 행동을 함께 하고 이웃에 거주하는 윤영연 진사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허물을 물어 함께 중인 계급으로 강등시킵니다. 앞으로 한번 더 그러한 행동을 범하게 되면 천민 계급으로 내려앉게 됨을 명심하세요. ㅎ ㅎ ㅎ. 그건 그렇고 한철상 교장님의 따뜻한 배려로 복중 몸보신에 딱 알맞은 메기 매운탕으로 여러 친구들을 즐겁게 해줘 고마워유!

  • 14.08.06 08:47

    송종홍 박사님의 등산기는 옛날 학창 시절 우등생의 노트처럼 잘 정돈되어 읽어내려가기가 쉽구려. 메기 매운탕이 몸보신에 좋다고 하지만 그 날 양반인 윤 영연 진사는 하인들보다 더 게걸스럽게 몇 뚝빼기를 먹어치우는 바람에 하인들이 할 말을 잊었어요. 스페인 여행 때 밤 행사에 너무 체력이 소진되어 단시간 안에 복구하려는 몸부림으로 이해하라고 하인들에게 주지시켰으니 신경쓰지 마세요. 그리고 메기 매운탕 효과가 바로 나타난 결과의 영상을 확인하세요

  • 14.08.06 11:59

    한 회장이 최근 국제학술지에 등재할 '한국의 뱀장어와 메기가 남자 호능에 미치는 영향" 논문 쓴대료.어제 우린 실험대상이였고 한철상 교장은 논문저술 스폰서였어요. 그래서 나에개 효능축정 결과를 사신으로 보내왓어요. 근데 뱀장어와 비교연구기에 같은 횐경에서 동일인에게 뱀장어 실험도 한다네요. 그 때는 비용 많이 든다고 나하고 그 집 종업원만 대상으로 한대요.

  • 14.08.06 17:54

    백수회는 산행 후면 즐거운 한판을 마련해 주는 회원이 있어 우정이 더욱 통통?

  • 작성자 14.08.07 09:58

    한철상 교장의 푸짐한 메기매운탕 대접, 정말 푸짐했어요, 고온에 습한 날씨로 등산길에 땀목욕을 하였는데, 우리는 그처럼 일을 많이했는데, 편히 앉아 기다리면서 양반인체 한 윤총장님을 칭찬할가 그냥둘가 ... 여하간 한 회장의 그칠줄모르는 웃음보따리로 옷이 흠뻑 젖은 줄도 몰랐으니--

  • 14.08.07 22:04

    송 박사한테 그날 이미 혼은 낫어요. 챙전 처믐 그날 음식섬에서 송 박사와 대각선으로 마주 앉아 눈이 마주쳤을 때 전신이 감전되는것 같이 정신이 몽롱했어요.잠시 혼절했다 정신차리니 땀이 비오듯 하면서 감정이 이상했어요. 난 친구들이 송박사는 마주 보아 애 낫다해서 농담으로 알랐어요. 근데 내가 경험하니 여자가 마주 보면 충분히 그헣게 되엣다는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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