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는 글입니다. 사실 2주 동안 너무 바빴던 관계로 글을 쓰지는 못하였습니다.......
결국 오늘에야 겨우 시간을 내서 쓰는 중이군요......
그나저나 요즘 신종플루가 아주 극성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독재정권때문에 사람 더 죽는 것이 아닌가 두렵습니다....... 그것도 그렇고 하니 오늘은 신종플루 관련 3부작 중에 1편으로 MB독재정권의 허술한 보건당국에 대해서 써 보려합니다..
(참고로 이 글 다음에 쓸 2편은 신종플루와 MB독재법 중 하나인 마스크법에 대해서 쓸 예정이고, 3편은 의료민영화에 대해 쓸 예정입니다. 이 신종플루는 저번 광우병보다도 더 위험한 질병이므로 이 신종플루 관련 글 3종세트를 여러 군데로 퍼 가지고 가기를 권합니다. 물론, 필자는 의학에 대해서 X도 모르고 그저 글만 끄적이는 천민놈이지만, 앞으로 고통받을 국민들이 걱정되어 쓰는 것이니, 혹시 자신의 가족도 걱정되는 사람이라면 부디 이 정부비판글을 읽고 여러 군데에다 퍼 가길 바랍니다. 또한, 이 글을 읽고 촛불을 들던, 꽃병을 들던 제발 이 국민을 무시하는 MB독재정권에 대해서 분노하십시오. 도망치지 말고!!!!(MBC 드라마 선덕여왕 중 대사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았았습니까?))
몇시간 전, 필자가 컴푸터로 일을 하던 중, 또 엄청난 기사를 보고야 말았으니.....
신종플루 환자 5천명 돌파…정부 총력대응
연합뉴스 | 입력 2009.09.04 16:16|수정 2009.09.04 16:20| 누가 봤을까? 10대 여성, 강원
중앙재난대책본 구성…경보 격상도 검토
(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 신종플루에 감염된 사람이 5천명을 돌파해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총력대응에 나섰다.
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5월초 신종플루 감염환자가 발생한 이후 근 넉 달 만인 이날 현재까지 확진환자가 5천17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사망자는 4명, 뇌사상태 1명, 중증환자는 8명이며,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2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이에 따라 전염병 경보 수준을 현행 `경계'에서 `심각'으로 한 단계 격상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도 준비 중이다.
대책본부는 전 부처가 망라돼 실·국장급 간부들이 참여하며, 행안부 장관이 본부장을 맡게 된다.
이 대책본부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이 생겼을 때 가동된 적이 있지만, 특정 질병의 확산으로 구성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안부는 전국 16개 시·도와 230개 시·군·구에도 대책본부를 동시에 가동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부처별 역할 분담과 상황전파 방법 등 신종플루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역 대책본부는 단체장이 본부장을 맡고 교육청과 노동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되는 즉시 정부와 광역·기초 지자체에 대책본부를 동시에 가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종플루 확산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전국 지자체도 잇달아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서울시는 약 5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하철 역사와 공연ㆍ문화시설 등 시가 관리하는 모든 공공ㆍ다중이용시설의 화장실에 손 세척기를 설치하고 세정제 47만개를 배포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예비비 5억4천만원을 투입해 각급 학교와 유치원에 체온계와 손 세정제를 지원하기로 했고, 대전시도 시청과 각 사업소, 시범음식점 등 62곳에 손소독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광주시도 버스정류장과 공원, 지하철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간이수도시설을 설치키로 하는 등 지자체별로 다양한 대책을 동원하고 있다.
moonsk@yna.co.kr
이것말고도, 점심때는 더 엄청난 기사도 보았다고.... 다음을 보시라!
신종플루 40대 여성 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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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동영상 | 입력 2009.09.04 19:40
엊그제는 벌써 4명이 사망했다고 하드니만, 이제는 5번째 사망자가 나올 수도 있는 상황에 한국에서만 5,000명이 감염되어 있다고 한다. 심지어, 아들놈에게 들어보니 학교에서 가까운 모 고교는 아예 학교를 휴교했다고 한다.
게다가, 올해 안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카니....... 참 뭐같은 세상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왜 올해따라 이렇게 전국이 줄초상 분위기인지.....
(혹시 까먹으신 분들을 위해서 밑에 2009년 대한민국 줄초상 사건들을 간단하게나마 보도록 하겠다.
1.2009년 1월, 용산참사-무자비한 국가폭력으로 5분의 철거민이 돌아가시고 심지어 진압하던 경찰관 한명도 사망.
2.2009년 2월 방가붕가 사건으로 장자연씨 자살.
(한겨레만평 3월 17일자)
3.2009년 2월 김수환 추기경님 선종.
(사진출처:뉴시스)
4.2009년 4월 연예인 우승연씨 자살.
(사진출처:다음 검색)
5.2009년 5월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떡검의 무리한 표적수사 끝에.........)
10.2009년 8월 김대중 대통령님 서거.(저승에서 두 분 행복하게 지내셔야 할텐데......)
11.2009년 9월 연예인 장진영씨 위암 투병 끝에 결국 사망.
(사진출처:다음 모 블로그)
12.2009년 7~9월 신종플루로 벌써 4명째 사망.
(위 분들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런데, 감염자 5,000명 사태와 4명 사망, 1명 중태의 이 결과는 사실 잘 관리만 하였으면 모두 살리지는 못하더라도 그 희생자 수라도 조금은 줄일 수 있었던 것이라면 당신은 어떻겠는가? 또, 지금의 MB독재정권의 삽질때문에 앞으로 희생자가 예상했던 것 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면 또 어떻겠는가?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한가?
지금부터 그 추악한 진실에 대해서 써 보도록 하겠다.
1.미국,유럽 등의 나라들은 벌써 백신 구했다는데 우리는 겨우 500만명분을 빨라야 11월에나 볼 수 있다고?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것이냐고 물어볼 이가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위의 제목은 진실이다.
다음 기사를 보시라.
신종플루 백신 연내 500만명 접종
보건·의료인에 임신부·영유아가 최우선
병원·약국마다 환자몰려 불안감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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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 송진식기자| 입력
2009.08.28 18:23|수정 2009.08.29
03:06
정부가 올해 말까지 신종인플루엔자 A(신종플루) 백신 1000만도즈(dose·1회
주사량)를 확보해 접종에 나서기로 했다. 최대 1000만명까지 접종이 가능한 분량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 장관은 28일 "녹십자로부터 700만도즈, 해외 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사로부터 300만도즈 등 총 1000만도즈의 신종플루 백신을 연내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11월 중순부터 접종을 시작해 내년 2월까지 우선 접종대상자 1366만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연내
500만명 접종 유력 = 신종플루 백신 1000만도즈로 최대 1000만명이 접종받을 수 있다. 그러나 통상 1도즈로 1회, 1명에게 접종하는
일반 계절독감 백신과는 달리 신종플루 백신은 신제품임을 감안, 1인당 2회 접종을 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500만명이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내에 500만명을 접종할 경우 '우선 순위'가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규정상 보건·의료인이 최우선 접종대상자이며 임신부·영유아가 다음이다. 고령·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 학생(초·중·고생), 군인 등은 중요도에
따라 별도로 순서를 정하게 된다. 보건·의료인이 100만명가량이고 임신부·영유아·고위험군이 420만명임을 감안하면 학생과 군인들은 내년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학생이 우선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대상자만 750만명에 달해 연내 전원 접종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에서 실시한 임상실험에서 1회 접종으로 예방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어 1회 접종 가능성은 아직 열려있다. 정부는
녹십자가 진행 중인 백신 임상실험 결과를 보고 접종 횟수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 지나친 공포감은 금물 = 세번째 사망자 발생
이후 불안감이 확산되자 정부는 급히 진화에 나섰다. 전 장관은 "전 세계 신종플루 발생자료를 보면 보통 계절독감보다 신종플루의 전염속도가
빠르지만 합병증이나 사망률은 영국이 0.1~0.2%, 일본 0.005% 수준으로 일반적인 겨울철 독감 수준"이라며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전 장관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를 확대해 대응력을 높였고, 필요할 경우 국가재난단계 등급 상향을 검토하고
'백신 자주권' 확보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은 "지난주부터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전국에 공급해 향후 환자발생 추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음달 10일쯤부터는 환자가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거점 병원·약국은 '북새통' = 정부 노력과 달리 국민들의 불안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역별 거점 병원마다 몰려드는 환자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서울 상계백병원은 응급실 앞에 임시로 컨테이너 2대를 놓고 진료를 하고
있지만 환자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한 의사는 "점심시간에도 환자가 대기 중이어서 식사를 거르며 진료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일종의
의료대란"이라고 전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정부에서 지급받은 타미플루가 이미 동나 병원 자체 보유분을 쓰고 있다. 거점병원으로
지정되기 전 하루 평균 1.3명꼴이었던 발열환자는 최근 50명 이상으로 늘었다. 병원 관계자는 "응급실 앞에 신종플루 진료소가 있는데 환자가
몰려 응급실 기능이 마비될 지경"이라고 말했다.
거점약국도 문의전화와 환자들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 마포구의 한 거점약국 약사는
"환자와 문의전화가 너무 많아 정상적인 업무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 송진식기자 truejs@kyunghyang.com
>
(한겨레만평 8월 29일자)
(경향신문 만평 8월 27일자)
한마디로, 그동안 보건당국은 손 놓고 있었는데 사람이 죽어나가자 그제야 겨우 500만명치 백신을 구하겠다고 나선다는 것이다. 그나마 그 500만명치 백신도 빨라야 11월에야 겨우 볼 수 있단다.
이 사실을 알았을 때의 필자의 반응이란.....
지금 그것을 국민들한테 이쁜짓 했다고 칭찬해 달라고 하는 것인가 뭔가?
이제와서 겨우 저랬다면, 이것은 칭찬을 해주기는 커녕 오히려 대갈통을 한 대 쥐어박아야 한다.
이런 경우를 두고 흔히 이렇게 말한다지....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亡洋補牢)"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죽은 뒤에 의사 부르기(After the death, to call the doctor.)"
MB독재정권이 여기에서 욕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밑의 글을 보더라도 확 드러난다.
아시다시피 전 의사입니다.
어제 심평원에 전화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오늘부터 검사세팅을 하려고 검사수탁기관에 전화를 했습니다.
신종플루 검사 용기(인후에서 멸균된 면봉으로 검체를 체취해서 용기에 넣어 보내야합니다)를 보내달라고
근데 이 사람들이 검사 용기가 없다고 2주 뒤에나 검사용기를 보내주겠답니다.
영문을 모른 저는 대체 이게 뭔소리냐고 화를 냈더지
담당자가 알아보고 전화로 다시 하는 말이
검체 용기를 하루에 200개씩만 생산하고 있어서 자기들도 구할수 없다는 겁니다.
-_-
외국은 신종플루 백신 여름전에 다 맞춰놓고 10월 중순부터 접종들어간다는데
우리는 기약도 없고
검사에 관한 사항도 어제가 되어서야 발표하고
이제는 검사하려고 했더니 검체용기를 하루에 200개만 생산해서 기다려야한다
대체 이놈의 나라는 어디서부터가 잘못된 나라이길래 이모양인지
이젠 화도 안나고 허탈하기만 합니다.
누굴탓해야하는건지... 책임자는 없고...
(출처:다음 카페 맞벌이부부 10년 10억모으기 낙관론님의 "신종플루 - 기막힌 사실 하나 더^^ ")
이미 외국(미국, 유럽)은 여름에 국민들에게 다 맞춰놓고 또 변종 대비용으로 또 오는 10월에 접종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고...... 반면, 이 MB독재정권은 그동안 死대강 삽질에만 목숨걸고 국민들의 건강, 생존권은 나몰라라 하다가 신종플루로 우리나라에서도 4명의 희생자가 나오자 그제서야 겨우 500만명분 구해놓고 그마저도 11월에나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사실인가? 이미 11월 쯤 되면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또 변종으로 바뀔텐데.(지금 보건당국이 구해놨다는 것은 이미 미국, 유럽에서는 여름에 온 국민에게 접종시킨 백신.) 그나마 맞으려 하더라도 500만명밖에 없으니, 백신을 구하려는 사람들은 미어터질 것이고, 그 과정에서 소위 '개한민국의 천민'들은 맞을 기회도 필사 없으리라.(왠지 저 500만명분은 1%짜리 강부자용으로 들여오는 것 같은 냄새가 난다.)
만약 쥐새퀴가 그 아까운 22조원의 혈세를 死대강에다 쳐붓지 않고 백신을 들여오는 데 썼더라면 지금쯤 국민들은 진정으로 쥐새퀴를 대통령으로 인정했을지도 모른다.
(참고로 그 아까운 22조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한가? 궁금하다면 이 밑의 링크로 와서 보라.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3009174)
2.신종플루에 별 효과 없다는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 그마저도 물량 부족...
더 어처구니 없는 것은 백신이 없더라면 약으로라도 국민들이 버틸 수 있게 제대로 구해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라는 것.
(사진출처:서울신문)
물론, 지금 신종플루의 치료제인 '타미플루'는 신종플루에 별 효과가 없다고 한다. 왜냐? 타미플루는 그저 바이러스의 활동을 조금이나마 억제할 뿐, 완전히 바이러스를 죽이지는 못하기 때문. 실제로 타미플루 제작자도 자신의 입으로 타미플루는 독감 증상을 겨우 24시간에서 48시간 동안밖에 억제 못한다고 했다. 게다가, 이 타미플루는 그 외에도 부작용이 하도 많아서 그동안 문제가 제기되어 왔었다고.... 그래도 지금 신종플루 치료약으로는 그것밖에 없어서 문제많은 그 약 가지고 버틸 수 밖에 없단다.
그런데, 이 MB독재정권은 그마저도 물량을 제대로 구하지 못하였으니..... 다음 기사를 보라.
"타미플루 부족, 수차례 지적에도 대응 미비" 원희목 의원, 정부 위기대응 부족 질타..."비축목표도 없어"
신종플루 대유행과 관련해 타미플루 비축 부족 등 수차례의 내외부의 지적에도 정부가 안이한 대처를 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은 3일 WHO에서 지난 1999년부터 4차례의 경고, 2006년 질병관리본부 외부
연구용역 보고서, 2007년 감사원 감사, 2008년 국정감사까지 항바이러스제와 백신확보에 대한 지적이 나왔지만 대처가 부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감사원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를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관리대책에 대한 감사에서 "복지부는 PI(대유행
인플루엔자)에 대비해 비축해야 할 항바이러스제, 백신 등을 충분히 비축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고 원 의원은 전했다.
당시 감사원은 2007년 5월 당시 선진국은 인구 대비 20~30%의 항바이러스제 비축목표 물량을 채우고 있었지만 우리나라는 인구대비
2%에 해당하는 분량만 비축하고 있었고 ‘비축목표량’ 조차 없다는 것을 지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 지적 이후 질병관리본부는 2008년 들어서야 인구 20%인 1,000만명분의 항바이러스제 확보 목표를 세웠지만 올해까지 500만명분
확보에 그치고 있다고 원 의원은 전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05년 타미플루 구입예산 65억원(20만명분)을 편성했지만 예산편성단가보다 싼 가격으로 타미플루를 구입하게 돼
차액 15억원 중 2억원을 여행자수첩 제작이나 청결티슈를 구매한 것으로 드러나 담당자에게 주의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 2006년 질병관리본부 연구용역에서도 선진국의 백신 사재기로 백신의 국제적 품귀 현상이 발생할 것과, 정책당국자가 늦기 전에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한 계획을 미리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예측이 제시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지난해 국감에서도 원희목 의원은 "인구 20% 분량인 타미플루 1,000만명분을 비축할 것"을 지적했지만 복지부는 올해 예산을
4만명분 확보예산인 8억원만 배정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원희목 의원은 "수차례의 경고와 지적을 제대로 지켰어도 오늘과 같은 타미플루 부족 때문에 전국민이 공포에 떠는 사태는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0월, 11월이 유행정점시기라는 점과 인구 대이동이 발생하는 10월초 추석이 신종플루의 전국적 확산의 중대고비라는 점에서 11월
접종 시작은 너무 늦어 사후약방문격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심지어 MB독재정권은 타미플루 살 돈으로 여행기록수첩 만드는데 썼다고 한다.
원희목, 타미플루 예산 '여행자수첩 제작' 질타
▲원희목 의원.
“타미플루, 선진국은 20% 확보하고 있는데, 우리는 2%만 비축하고 있다. 비축계획
세워라.”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은 지난 2007년 4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보름동안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예방·관리대책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밝혔다.
원 의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이 감사에서 “보건복지부는
PI(대유행 인플루엔자)에 대비해 비축해야 할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백신 등을 충분히 비축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인구대비 20~30%에 해당하는 양을 비축목표로 정해 비축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아직
비축목표량조차 확보하지 못하고 있고, 2007년 5월 현재 2%(100만명분)에 해당하는 분량만 비축하고 있어 항바이러스제 비축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원 의원은 “질병관리본부는 감사원 지적 이후 2008년에 들어서야 인구 20%인 1000만명분의
항바이러스제 확보 목표를 세웠으나, 올해까지 500만명분 확보에 그쳤다. 게다가 질병관리본부는 타미플루 구입 예산으로 여행자 수첩을 제작하기도
했다”고 꼬집었다.
그에 따르면, 2005년 질병관리본부는 타미플루 구입 예산 65억원(20만명분)을 편성했으나, 애초 예산편성
단가보다 싼 가격으로 타미플루를 구입하게 돼 20만명분을 구입하고도 15억원이 남아 이중 일부(2억원)를 여행자수첩 제작이나 청결티슈를 구매하는
데 썼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비축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인데도 남은 예산을 항바이러스제를 추가로
구매하는데 사용하지 않고, 여행자 수첩 제작 등 불요불급한데 사용했다”고 지적하며, 담당자에게 주의처분을 내렸다.
원 의원은
“2005년이면 이미 프랑스는 자국민 23%(1400만명분)에 해당하는 타미플루 물량을 확보한 상태였고, 다른 국가들도 타미플루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을 때였다”며 “정부당국자가 얼마나 안이한 상황인식을 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단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참 잘 들 하는 짓이다. 타미플루 양도 충분히 구한 것도 아니고, 그나마 타미플루 살 돈으로 겨우 여행자수첩이나 만들고...... 이게 과연 국민을 위한 정권인지 의심까지 간다.(물론 필자는 이미 쥐새퀴가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일당독재를 하고 있기에 MB독재정권이라 부른다만.....)
게다가, 지금 들려오는 소식에는 보건,복지예산도 삭감한다하니...... 이번에도 우매한 '개한민국의 천민'들은 또다시 낚인 것이다.(물론 대한민국의 민주시민은 제외하고...) 한마디로, 저번에 쥐새퀴가 떡볶이 먹고 어묵 쳐묵었던 것 역시 해프닝이었던 것이다.
3.번외편-신종플루가 창궐하는데...... 축제에 사람을 동원하시겠다?-한심한 모 지방자치단체의 주민 대량살인미수사건.
이렇게 신종플루가 창궐하다보니, 여러 학교가 휴교령을 내리고(아까 이 얘기 앞에서 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주최하던 축제도 중단이 되었다고..... 허나, 이 지방자치단체의 경우는 완전 딴판이다.
(사진출처:오마이뉴스)
바로, 신종플루가 창궐하는 이마당에 어린 학생들이나 축제에 대량동원하고 있다고.....
(그 뭐같은 도시가 어디인지 궁금한가? 바로 서울 옆에 붙어있는 인천광역시이다.)
다음 기사는 그 관련기사이다.
입장객 채우기 눈먼 ‘도시축전’
정부 국제행사 중단 권고
불구 단체관람 독려 신종 플루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각종 시민단체와 정당 등의 도시축전 단체관람 반대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수도권지역 학생들의 단체관람을 독려하는
학교방문에 나설 예정이어서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단체관람 유치는 보건복지가족부와 행정안전부의 대형행사 및 2천명 이상 국제대회 중단
권고 사항과 전면 배치되는 것이어서 시의 횡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인천지역 초·중·고교의 단체관람 예정 인원은 이번 주
1만7,200여명을 비롯 450개교 24만여명이다. 사전 예매한 서울과 수도권지역 423개교 28만1천명을 포함하면 52만1천여 명에 이른다.
시는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서울과 수도권 소재 초·중·고교가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사활을 걸고 있다.
체험학습을 유치하지
못하면 대규모 단체관람은 행사기간 중 사실상 유치가 어려운 상태다. 손익분기점을 맞추기 위해서는 신종 플루 확산을 감수하더라도 단체관람을
유치해야 하는 다급한 상황이다.
단체관람 유치 학교 방문은 안상수 시장의 특별지시로 이뤄졌으며 인천시 본청과 각 사업소, 공사·공단 등
시 산하 기관을 총 망라해 부시장 이하 과장급 이상 간부직원들이 총출동한다.
행정부시장은 서울시 교육청, 정무부시장은 경기도 교육청,
기획관리실장과 각 국장 및 사업소장, 공사·공단사장은 서울·경기지역 교육구청을 각각 담당한다. 실·과장은 수도권 초중고교를 맡아 교장과 교감
상대로 설득작업을 펼친다.
방문 기간은 당초 이번 주부터 9월 11일까지 3주간 계획했으나 신종 플루의 확산으로 1주일 연기했다. 오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3주간 방문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방문대상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내 39개 교육청과 초·중·고교
2,689개교이다.
한편 인천지역 신종 플루 감염 환자는 지난 26일 도시축전 현장에 지원 나왔던 인턴 공무원 3명을 비롯해 초·중·고교
학생 39명 등 모두 60명을 넘어섰다.
인천시의 도시축전 단체관람 학생 동원과 유치 학교 방문 등에 대해 시민단체와 야당 등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홍영표 민주당 의원은 “신종 플루는 국가 차원에서 대책마련에 골몰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며 “어린이와 학생들 생명을
볼모로 해서 사업을 강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중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는 “정부가
시·도·행정부시장·부지사 회의를 열어 9∼10월 열리는 대규모 행사 등을 축소·연기·취소할 것과 신종 플루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행사일정을
변경하거나 중단할 것을 지자체에게 요청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도시축전 일정이 전면 재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
시장은 28일 도시축전 관련 특별기자회견을 열어 신종 플루 대책과 단체관람 및 일정 등에 대한 소견을 밝힐 예정이다.
한갑수기자
kshan@kyungdoilbo.com
계속해서 볼 내용은 실제로 그 축제에 동원된 학생의 학부모 되는 사람이 쓴 글.
저는 인천에 삽니다...
우리딸은 중2학년이고요...
아시다시피 인천에서는 지금 세계도시축전인가 뭔가로 떠들석 합니다...
우리딸아이네 학교에서 내일 거기 구경을 가기로 되있나 봅니다...
저는 딸아이가 거기 가는 걸 반대하고 있고요...
방금 와이프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냐구요...
딸만 빼고 거의 모든 애들이 다 가기로 한 것 같답니다...
엊그제 개학하고는...가기싫은 학생들은 학교에 남아 자율학습해도 된다했는데...
그래서...딸아이도 부담없이 학교에 남기로 했는데...
오늘 선생님께서 거기 소독장치 다 되있으니까... 웬만하면 가라고...그랬나봅니다...
해서 엊그제 분위기와 달리 대부분 참여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애초에...지난 봄부터 예약을 하고 입장료는 이미 지불한 상태입니다...
모르긴 몰라도 교육청이나...인천시 쪽에서 참여독려 싸인이 있었으리라 짐작합니다...
저도 뉴스를 봐서 도시축전 행사장에 소독장치가 어떻게 되있는지...대충 봤습니다...
참으로 무책임한 사람들이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거기 참여했다고 다 감염되는 건 아니지요...
하지만....하지만...만의 하나...백만의 하나...천만의 하나...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생각하기도 싫지만...만의 하나...우리딸이 감염된다면...
그책임은 누가 지나요...
딸아이 학교는 인천의 후져빠진 학교라서 그런지 서울학교에서 한다는
등교시 체열측정도 하지 않습니다...
물론...그렇게 따지면...이 험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냐고...반문할 사람들도 있겠지요...
하지만...전...자식가진 부모로서...제가 할 수 있는 한의 예방은 하고싶습니다...
그 위험을 알면서 위험이 더 높은 곳으로 보내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는 와이프한테 말했습니다...절대 보내지 말라고...
학교 가기가 뭐하면...그냥 결석하라고...
한쪽에선 인천도시축전 자체를 중지해야한다고 하는 마당에...
단체로 학생들을 그곳으로 데려간다니...
참으로 어이없는 그림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저는 인천도시축전 자체도 못마땅해 왔습니다...
1회성 이벤트에 천억원이 넘는 예산을 쏟아붓고...
도시미관정리라고 서민들 몰아붙이고...판자집 허물고...
모자라는 예산 메꾸려...시시콜콜 벌금강요하고...
학생들 끌어모아 관람객수 뻥튀기기고...
언제적 행정을 되풀이하고 있는지...참...
광우병 촛불이 또 떠오릅니다...
위험이 엄연히 상존하는데...그 위험을 무시하는 상황...
나는 괜찮겠지...우리 학교는 괜찮겠지...우리애들은 괜찮겠지...
위험불감증...
가슴이 또 먹먹해져 옵니다...
(출처:아고라 자토방 메탈인매트릭스님의 "인천도시축전과 신종플루 그리고 우리딸...")
위의 두 글을 본 필자의 반응.
이 정도로 어처구니가 없었다고....
아니, 이게 말이되는가? 어떻게해서라도 축제 성공시키려고 거의 관제데모 수준으로 동원했다가 여러명의 아까운 목숨을 잃게 만들 뻔 하였다는 것이.....
이 엄청난 살인미수사건을 일으킨 인천시장이라는 작자는 과연 누구일까?
여기 그 추악한 면상을 공개한다.
이 글을 읽는 인천시민은 이 자를 반드시 기억하라. 다음 지방선거때 이런 주민의 건강권은 무시하고 업적 치켜세우는 개쉐놈에게 피의 불벼락을 날려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인천시장에게 한 마디 날린다. 당신은 인천시민의 건강은 중요하지 않고 자신의 업적 치켜세우기만 중요하단 말인가? 슬슬 임기도 끝나가고 지방선거도 가까워지니, 다음 선거에서 또 유리해지려고 그러는 모양인데, 인천시민이 당신을
그러니 양심이 있다면 당장 돈이 아깝더라도 축제 폐쇄시키고 신종플루가 좀 잠잠해지면 다시 열든가 하라. 안그러면 네놈은 다음 지방선거때 피의 불벼락을 맞아 낙선할 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이번 사태를 더 악화시킨 MB독재정권의 삽질과 인천시의 개삽질을 잘 보았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만약 저들이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다면, 미국이나 유럽처럼 신종플루 얘기 나왔을 때 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최대한 모든 국민에게 접종시켜줄 백신을 구했어야 하며, 타미플루도 충분한 양을 확보해야 했다.(그 비용이 얼마가 들던 간에 돈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목숨 아니던가? 또 지금 死대강 삽질보다는 덜 들 것이다.)
하지만, 저들은 그러지 않았다. 오히려 때 늦은 대처에 사태는 더 커져버리고 심지어 어느 한심한 지방자치단체장은 축제에 주민들을 동원하였다고 하니, 참으로 한심할 뿐이다.
우리는 이런 뭐같은 정부를 어찌해야 할까? 그것은 여러분의 몫이다.
추신:드디어 맨 처음 글을 모두 썼군요.... 그럼 다음에는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신종플루와 마스크법에 대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짤림방지는 이것입니다.
그럼 필자는 다음에 또 실례....
참고(수구쥐벼룩 여러분들께 드리는 글.):
이 글을 포함한 모든 이 천민놈 글은 무단복사 및 펌질+조작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만약 제 글이 문제가 된다면 언제든지 국정원에(안기부 아니었든가?) 전화하세요.
적어도 3천만원은 받으실 겁니다. 뭐 운 좋으시면 이 천민놈 평생 감방에 보내고 1억5천도
받으실 겁니다. 전화번호는 국번없이 111.(참고로 개짭새는 113입니다.)
그리고 제 글에 대한 상담은 천민놈 블로그로 와서 상담하시길.
(1차:blog.hani.co.kr/os21cccc
2차:blog.daum.net/os21cccc
3차(본진):mbout-os21cccc.tistory.com)
(참고로 다시 말하지만 이 글에는 절대로 '저작권'이 없'읍'니다. 이 글은 철저히 copyleft를 지향합니다.)
쥐박이 ㅤㅅㅞㄲ기는 1%만의 대통령이다.
99%의 국민은 안중에 없고친일매국노 짓에 정신없다.
용산학살을 자행하고도 여론을 조작하고
국민 복지는 관심 없이 쥐 일족 밥그릇 챙기는 것만 열중이다.
경제 위기 극복 능력 없이 국민 탓만하고 있다.
쥐박이의 무능을 홍보 부족으로 착각하고 방송을 장악하려고 시도하고
한반도를 대운하로 토막 내려 한다.
서민 복지 예산 대폭 축소하고 콜센터 이미지 마케팅에만 열중한다.
쥐박이 정책의 잘못을 지적하면 무식한 알밥들을 풀어 유신 시절의 반공이데올로기를 부추긴다.
국가 비전의 제시없이 기도만 하면 되는줄 아는 무뇌충 개.독이다.
그런 쥐ㅤㅅㅞㄲ이를 따르는 쓰레기가 서너명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