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서
새마을금고 사무실이 임대 나왔다고 했습니다.
넓혀서 갈려나? 했더니
시골 동네라
토박이 할머니들이 50 억씩 예치하신 분들이 더러 있다고
오래전에 근무했던 그녀가 그랫습니다.
그 동네가 인구가 급격히 줄어서
새마을금고를 해제시킨다고 하네요.
근근이 버티었는데
이젠 더 버틸 힘이 없나 보다고 합니다.
고층 아파트 한동 잇는 거
급 매물로 내어 놓아도 누가 찾는 이 없고.
누가 찾아야 싸게라도 팔지요.
넓은 평수에 시설이 삐까 뻔적하다고 했습니다.
그나마 은행도 없고.
지하철은 남의 이야기이고.
그 동네로 이사 안 가길 참 잘한 거 같습니다.
작은 아파트도 재계발 들어간다고 들썩들썩하더니
그것도 멀리 간 거 같네요.
인구 소멸이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첫댓글 안타까운 현실이군요
마음이 착잡 합니다.
울 동생도 아들 하나인대 혼자 살거라며
여자 사귈생각을 아에 안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손주볼 꿈도 못꾼다네요
동생도 나이가 62세인대 멀리 볼것도 없네요
울 안성 아들은 하나로 땡치고
점점 심각해 지는세상 이지요
결혼하고 오래 되어서 보앗는데
손주가 몇 살이냐고 햇더니
안 낳는다고 합니다.
부모로서는 결혼 시킨 의미가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