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18(화요새벽설교)“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
<성경> 고린도후서 7:8 그러므로 내가 편지로 너희를 근심하게 한 것을 후회하였으 나 지금은 후회하지 아니함은 그 편지가 너희로 잠시만 근심하게 한 줄을 앎이라 7:9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7: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설교> 할렐루야~! 오늘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 이라는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구원에 이르는 회개에 이르게 합니다. 세상 근심과는 다르지요. 세상 근심은 사망이고,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구원입 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했을 때는 하나님의 섭리가 개입되게 됩니다. 바울의 편지가 성도들을 근심하게 하였지만, 바울의 쓴 편지를 고린도 교인들이 받고 낙담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근심에서 회개로의 반전이 된 것은 바울이 쓴 편지 자체의 능력 때문이 아니라 그것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개입 때문입 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뜻대로의 근심은 세상 근심과 완전히 반대 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자신의 행위가 하나님의 판단에 합당한 것인가를 생각하여 자기의 잘못을 진정으로 뉘우치고 돌이키는 데까지 나아가는 근심입니다. ‘신령한 근심’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근심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가지는 근심이므로 사람으로 하여금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는 회개를 하게 만듭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세상 근심은 분노, 두통, 갈등, 원한, 자기 합리화를 유발합니다. 이러한 세상 근심의 결과는 낙담과 좌절이고 이것이 더 발전되면 자기 파괴가 되고 우울로도 발전됩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을 함으로써 회개에 이르렀으며 거짓 사도들로부터 돌아서서 하나님께로 초점을 돌렸습니다. 이렇게 바울의 사랑이 깃든 준엄한 편지에 응답한 그들은 결과적으로 고린도전서 7장 1절에서와 같이 “7:1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아멘. 영혼육을 성결하게 하고, 세상과 구별된 삶을 계속 이어져 가게 된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세상 근심일랑 버리시고, 우리를 돌아보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 신령한 근심을 함으로써 오히려 힘이 넘치고 은혜가 넘치는 하루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94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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