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꼭두각시인형을 두고 무대 뒤에서 대신 목소리를 내어주는 인형극이 있었다.
사람은 영혼이 자기를 지배하니 영혼이 살아 있어야 진짜이고 영혼이 죽어 있으면 가짜이다.
생명이 없는 것이다.
얼마전 중국에서 성황리에 상영되던 '인루천옌(흙으로 돌아가다)'이라는 영화를 상영중지시켰다.
인루천옌은 북서부 간쑤(甘肅)성의 한 농촌마을을 배경으로 가족에게 버림 받은 노총각 남성과 장애를 가진 여성이 가정을 꾸려 서로를 의지하며 마을 사람들과 친지들의 조롱과 핍박 속에서도 가난하지만 우직하게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렸다. 또 농사를 짓기 위해 가축과 함께 흙집에서 지내는 이들 부부에게 아파트를 팔고 방송 인터뷰를 하는 현실성 없는 정부 정책 등도 영화에 담겼다. 영화는 장애를 가진 부인이 물에 빠지지만 구조받지 못해 죽게 되고, 남편도 결국 부부가 만든 흙집이 허물어진 것처럼 모든 것을 정리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우리는 이런 류의 영화를 평생 보아오고 함께 아파하고 희망을 가지고 인내로 인생을 극복하는 스토리에 세뇌되었다.
TV를 보던중 울신랑이 너무 웃긴영화를 보다가 '끅'소리를 내며 참고 결국엔 '픽'하며 웃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파 잔소리를 하였다.
'억누르지 말고 큰소리로 웃고 자기감정을 맘껏 표현하고 살아~~~~~~'
세상일체는 창조주아래 하나이다.모두가 하나인 나라는 것을 알면서도 나를 위해 아무 느낌이 없다.
세상 모든 것에 감사하고 함께 기뻐하고 함께 아파하고 함께 소리내고 함께 응원하고......
이 모든 것이 우리들에게는 매우 어려운 일처럼 되었다.
관념, 관습, 교육, 도덕 윤리, 종교, 사상등에 의해 사람의 영혼은 신의 세계로 부터 너무 멀리 와버렸다.
말똥굴러가는 소리만 들어도 까르르웃던 여고생들은 어디로 가버린걸까?
가짜--->인간--->사람--->신
예전 부모들은 '이눔아 먼저 사람이 되어야지......'라는 말을 자주 하였다.
이 말은 삶을 알아야 사람이라는 어원에서 비롯된다.
삶을 안다는 것은 죽음이 없는 신의 본래 영혼을 뜻하는 우리 고유의 신의 언어이다.
이제 원시반본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가짜인 생명이 없는 영혼에서 가짜와 사람사이의 인간의 단계를 거쳐
삶을 아는 사람의 단계로 그리고 삶과 죽음의 경계가 없고 모든 세상일체인 나를 위해 맘껏 살아있는 마음을 표현하고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는데 어색치 않고 당당히 세상에 소리낼 수 있는 그런 신으로서의 참 자기를 맞이해보자.
모든 것은 처음엔 어색하니 연습이 필요하다.
맘껏 표현하여 막바지 흰모자님들께 힘을 보태야겠다.
///후일 세상에서 없어질 단어= 가짜, 가난, 고통, 미움, 죽음, 딥스
하하하하하 너무 기쁘네요~~~~
KQ에는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참 기쁩니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첫댓글 네 ~마음담아
사랑으로 감사하며 고맙습니다.~♡
늘 앞장서 마음 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세상에서 더이상 존재하면 안되는 단어들이군요 ..
태풍 쓰나미 허리케인 지진 이런 단어도 없어질지도~~~
^^ 좋은 것만 남게 되겟지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호~생각만해도 얼굴에 미소가 나타나네요~^^
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