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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인문 고전서로 서양철학사 보고있는대..
Jang. 추천 0 조회 612 13.02.21 13:19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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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2.21 13:27

    첫댓글 읽기쉬운 책은 아니에요.
    책자체도 강의를 한것을 엮어서 만든것이라 구조자체가 깔금하지 않고요.
    그리고 역사책이든 철학책이든 전반적인 분야를 다룬 책보다는 일부 흥미읽는 분야의 책을 읽는게 입문에 더 도움이 됩니다.
    고대 그리스 철학에 관심이 있다면 플라톤의 책을 해설한 책들을 읽어보세요.
    괜히 플라톤이 서양철학의 a이며z다 라는 말이 있는게 아니거든요
    상세한 해설이 있으면 읽는데 너무 어렵지도 않고 생각할거리가 많습니다.

  • 13.02.21 13:30

    철학사를 볼때는 컨텍스트와 텍스트의 관계를 보시는게 좋습니다
    시대와 상황에 대한 철학가의 문제제기 및 답변으로 본다는 얘기인데
    그때 당시에 왜 그런 사색을 하게 되었고 그것이 어떻게 비판과 재해석이 이루어져 나아가는가를
    따라가보기 위해 철학사를 읽는것입니다

  • 13.02.21 13:31

    소피의 세계를 읽으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철학사 보다 먼저 본인이 흥미가 가는 현대철학자 저서부터 읽으면 자연스럽게 시대순 밑으로 내려가면서 읽게 됩니다. 너무 고전을 읽게 되면 금방 흥미를 잃죠.

  • 13.02.21 14:01

    소피의 세계. 어렸을 때 읽고 충격 먹었었어요. 무엇보다 결말이..ㅎㅎ

  • 13.02.21 14:52

    책은 아니지만 네이버캐스트의 철학 부분도 철학자나 주제별로 클릭해볼 만 합니다.

    http://navercast.naver.com/list.nhn?category_id=466&category_type=subject&list_type=all

  • 13.02.21 15:57

    철학입문용으로 철학사 책은 그다지 권장하고 싶지 않네요.
    철학과 학부생들 중 졸업할 때까지 철학사 책 일회독이라도 하는 학생이 10%가 될까 말까 합니다.
    특정 주제별로 짧고 간결하게 접근해서 조금씩 사유를 확장시켜가는 게 훨씬 좋은 방법일 겁니다.
    버틀란트 러셀의 '철학의 문제들' 추천드립니다. 책 자체가 작고 얇아서 부담없이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데카르트의 '빛의 성찰'도 철학에 생경한 사람이 쉽게 읽을 수 있는 문체로 되어 있지요.
    또한 칸트의 저서들 역시 논리적이고 깔끔한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읽힙니다. 순수이성비판 추천.
    이런 순서대로 가시고 철학사는 그 후에 보시는 걸 권합니다.^^

  • 작성자 13.03.07 14:50

    우와 정성스런 덧글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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