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30개월 이상 소고기는 개, 고양이 사료에도 사용 못하게 한다며
이것을 왜 우리에게 수출하려 할까?
21세기 최대의 재앙으로까지 불리우는 신종바이러스에 대한 연구 시간과 축산 농가를 위한
미행정부, 의학계, 언론이 작정하고 벌이는 사기 및 한반도 말살 행위로
쥐새기는 자국민을 마루타 실험대상으로 만들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분노한다. 국민의 이름으로~~~~~~~
(내용이 많아도 꼭 읽으시고 모르는 분들께 알려주세요)
인간 광우병의 학명은 variant Creutzfeldt-Jakob disease, vCJD(야콥병)입니다.
Bovine Spongeform Encephalopathy
흔히 "광우병"이라고 언급되는 소 스폰지 해면상 뇌증(BSE)은 가축의 중추 신경계에 병이 걸리는
만성적 퇴행성 질병이다.
이 질병은 1986년 영국에서 처음 발생했다.
그때 이후로 우럽 여러 나라에서 발견되었으며, 유럽 외에도 일본, 캐나다, 미국 등지에서 발견되었다.
하지만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총 발병 건수의 95% 이상이 영국에서 발생했다.
미국에서는
2003년 12월 23일, 미국 FDA는 미국에서 BSE가 최초로 발생했다는 경고를 받았다.
콜럼비아 강 부근 워싱턴의 한 농가에서 감염된 소가 2주일 전 도축되었는데, 고기와 부산물들이 정상적인 도축 경로를 통해 운반되었다는 것이었다.
먹을 수 있는 부분들은 햄버거와 스테이크 용으로 식육 가공업자들에게로 보내졌고, 지방은 비누 등으로 만들어졌다.
뇌는 BSE 실험을 위해 아이오와 주에 있는 미 농림부의 한 연구실로 보내졌다.
소에서 떼어낸 조직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자, FDA는 시애틀 지국 안에 조사원들의 기동팀을 만들어 신속히 행동을 취했다.
FDA는 농림부와 함께 감염된 소의 부분들을 가능한 한 많이 회수하여 폐기했다.
BSE의 원인과 진행과정
BSE는 자유로운 전염력을 가진 인자에 의해 야기되는 가축의 치명적인 진행성 신경 질병이다.
BSE는 전염성 스폰지 해면상 뇌증(TSES)으로 알려진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질환도 포함되는데,
이것은 양과 염소, 전염력을 가진 밍크 뇌증, 사슴과 엘크의 만성적인 소모성 질병(광록병),
그리고 인간에게는 쿠루병(KURU: 바이러스가 신경계통에 침범하는 뉴질랜드 풍토병), 표준형과 변형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게르스트만-슈트로이슬러-샤잉커병, 그리고 치명적인 가족성 불면증 등에 영향을 끼친다.
BSE와 다른 TSES를 일으키는 인자는 이미 충분히 밝혀졌다.
과학계에 가장 널리 받아들여진 이론을 보면, 그 인자는 프리온(prion), 즉 비정상적인 단백질이다.
BSE 입자는 열과 살균 과정에 극도로 자생한다.
그것은 또 숙주동물에게서 감지할 수 있는 면역 반응이나 염중성 반응을 일으키지도 않는다.
BSE에 감염된 가축은 신경계통에 진행성 퇴행을 경험한다.
감염된 동물들은 흥분을 잘하는 공격성을 띠며 비정상적인 자세, 근육을 움직이고 일어서는 데 어려움을 겪고,
산유량이 줄어들며, 식욕은 여전한데 체중은 줄어드는 현상을 보인다.
감염된 가축들은 모두 죽는다. 어떤 처치나 백신도 질병을 막을 수는 없다.
잠복기는 4-6년 정도이며, 악화과정은 보통 2주에서 6개월 걸린다.
최근에는 살아 있는 가축에게서 질병을 탐지하기 위한 테스트를 실시하지 못한다.
동물 병리학자들이 BSE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두뇌 조직에 대한 사후 현미경 검사에 의해서, 혹은
두뇌 조직 안에서 비정상적인 프리온을 찾아냄으로써이다.
BSE란 현미경으로 검사할 때 감염된 소의 두뇌 조직에서 발견된 구멍 숭숭 뚫린 스폰지 모양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신종 광우병의 실체는?
에이즈가 바이러스가 옮기는 질환이라면 광우병(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광우병은 소가 앓는 병이므로 사람에겐 신종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이라고 해야 하나 같은 병원체가 옮기는 병이므로 편의상 광우병으로 한다)은 프리온prion이란 단백질
입자가 원인이다.
프리온은 의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생물체가 아닌 단백질 입자임에도 세균이나 바이러스처럼 인간에게 전염되기 때문이다.
광우병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선 우선 프리온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한다.
1957년 美국립보건원의 Carleton Gajdusek 박사는 파푸아뉴기니 원주민에게 유행하는 풍토병을 조사하던 중 프리온의 존재를 처음으로 규명해냈다.
이곳 원주민에겐 친지가 생명을 잃게 되면 장례 후 친지의 뇌를 파내어 먹는 식인풍속이 있었다.
가이듀섹 박사는 이들의 풍토병이 食人풍속에서 비롯됐음을 밝혀내고 죽은 사람의 뇌 속에 들어있는 단백질 입자가 원인임을 찾아냈다.
그는 이 공로로 76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게 된다.
그러나 프리온을 실제 분리해내고 이들의 생물학적 性狀을 구체적으로 밝혀낸
이는 미국 UCSF大 醫大의 스탠리 프루시너(Stanley Prusiner) 교수였다.
그는 인간에게 전염되는 질병을 유발하는 단백질 입자를 프리온이라 명명하고
이들이 인간의 체내에서 원래 모양을 뒤바꿈으로써 뇌신경 등 정상세포의 손상
을 초래한다고 밝혔다.
프리온 이란?
프리온은 생물과 무생물을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는 유전자가 없다.
지구상에서 가장 하등 생물체인 바이러스도 자신과 닮은 개체를 만들기 위해 유전물질인 DNA나 RNA를 갖고 있으나 프리온은 이들 DNA나 RNA가 전혀 없다. 프리온은 생물이 아니란 뜻이다.
그렇다면 한 가지 의문이 남는다. 異種 단백질임에 분명한 프리온이 인체 내에 들어왔는데 왜 면역계가 이를 감지해 파괴시키지 않는가 하는 점이다.
프루시너 교수는 이를 단백질 입자의 3차원 구조가 변화되는 것으로 프리온 특유의 毒性을 해석했다.
즉 침투 당시 프리온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낸 단백질처럼 면역계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교묘하게 위장한 구조를 갖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마치 일정한 온도에서 특정한 모양을 갖추는 형상기억합금처럼 뇌신경에 독성을 미치는 구조로 변한다는 것이다.
프리온이 일으키는 초기 뇌신경 손상은 복잡한 경로를 통해 화학적인 연쇄반응을 일으키고 이것이 뇌에 커다란 구멍을 뚫어놓는 것으로 보고 있다.
프루시너 교수 역시 이를 규명한 업적으로 97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게 된다.
프리온이 생물이 아닌 단백질 입자란 점은 인류를 위해 불행한 일이다.
抗바이러스제제 등 지금까지 인류가 개발한 숱하게 많은 약제들이 모두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치료및 예방은?
치료는 물론 예방도 어렵다. 프리온은 열에 매우 강하다.
열에 약해 쉽게 변성이 일어나는 일반적인 단백질과 달리 3백도 이상의 고열에서도 수십 분 이상 버틸 정도다.
자외선이나 방사선, 화학약품에도 매우 강해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수천 배의 강도와 용량에서도 파괴되지 않는다. 쇠고기를 완전히 태운다면 모를까 끓는 물에 익히거나 살짝 굽는 정도로는 감염을 막을 수 없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느닷없는 광우병 프리온의 출현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소와 같은 초식동물에게 양고기 등 육식사료를 먹인 것을 원인으로 본다.
광우병의 최초 원인질병?
광우병의 뿌리를 찾아 거슬러 올라가보자.
1730년 영국의 양떼에서 원인 모를 괴질이 발생했다는 문헌이 남아 있다.
갑자기 양들이 안절부절못하며 극심한 가려움증으로 털과 피부를 담장에 비비는 발작적인 증세가 나타난 것이다.
양에게 나타나는 가축병인 스크래피scrapie(진전병)다.
스크래피는 지금도 드물기는 하지만 산발적으로 양에게 나타난다.
문제는 영국의 소 사육업자들이 70년대부터 소에게 양고기를 사료로 먹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스크래피로 죽은 양고기도 포함됐음은 물론이다.
양에게 스크래피를 일으키는 프리온이 소의 뇌에서 광우병을 일으키고 이것이 사람에게 옮겨가면 신종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안전한가?
우리 나라는 소에게 육식사료를 먹이지 않고 광우병 소가 발견된 적도 없으므로 광우병에 관한 한 일단 안전지대에 있는 셈이다. 그러나 마냥 안심할 수만은 없다.
광우병을 옮기는 프리온은 비단 쇠고기를 먹어야만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소의 뼈나 내장에서 추출되는 기름을 이용해 만든 공업용 아교나 젤라틴 속에도 프리온 입자가 얼마든지 함유되어 있을 수 있다.
물론 이들을 그냥 만지는 것 만으론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를 재료로 만든 의료용구라면곤란하다. 충치치료 후 치아의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사용하는 치과용 충전
재료 중 유럽산 소에서 비롯된 원료를 이용해 제조된 것이 있다면 광우병에 걸릴 수도 있다.
소의 태반에서 추출한 피부노화 방지용 화장품도 문제의 소지가 있다.
피부를 통해 프리온 입자가 얼마든지 뇌로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헌혈지침까지 바꾼 나라도 있다.
광우병 프리온이 감염자의 혈액을 통해 수혈로 옮겨질 수 있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이다.
이미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은 소에게 광우병이 유행하기 시작한 96년 이전 영국에서 6개월 이상 체류한 사람은 헌혈을 금지하고 있다.
광우병이 우리 나라 등 동양권이 아닌 영국 등 유럽에서 시작된 것이 천만다행이라는 지적도 있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소의 모든 부위를 가리지 않고 먹는 동양권 특유의 식습관 때문이다.
광우병 프리온은 소의 뇌와 척수 등 신경계에 가장 많이 분포해 있다.
소의 뇌를 먹는 일은 없지만 설렁탕 등의 형태로 자주 섭취하는 등뼈 속의 척수는 아주 위험하다.
소의 혈액인 선지를 재료로 만든 해장국도 프리온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비록 광우병에 걸린 소라 할지라도 젖에서 나온 우유만은 프리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므로 안심해도 좋다.
그렇다면 소의 근육부위인 쇠고기는 어떠할까.
한국 땅에서 기르는 소에선 아직 광우병이 발생하지 않았으므로 안심해도 좋다.
21세기 첨단의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광우병 파동은 새로운 메시지를 전해 주고 있다.
그것은 생태계 파괴에 대한 자연의 준엄한 보복이다.
인간의 필요에 따라 풀을 뜯어먹도록 진화된 소에게 억지로 양고기를 먹인 것이 화근인 셈이다.
프리온이든 바이러스든 대부분의 병원체는 원래 숙주에선 대부분 탈을 일으키지 않고 공생관계를 유지한다.
독성이 강해 숙주가 빨리 죽어버리면 자신도 멸종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에이즈 바이러스 역시 아프리카 원숭이에겐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사람에게 옮겨오면서 치명적인 면역결핍증세를 일으킨다. 양에선 단순히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프리온이 소와 사람에겐 뇌에 구멍을 뚫는다.
ps. 우리의 소중한 삶의 가치를 짓밟는 쥐새끼 집단을 뿌리채 뽑아 탄핵의 그 날까지~~~~~~~
첫댓글 조금 아까 보니, 정부측 어느 인간이 광우병 인자 전혀 없는 축산물만 들여오면 되지 않느냐고, 검역 철저하게 할 수 있다고 큰소리치더군요. 자기들이 그럴 힘이 있다고 생각하는 건지, 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