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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차 정기답사- 대구 달성군
답사일:2018 .1. 27.(토요일) 신청일: 지금부터 선착순 버스 30명이상 되지 않으면 답사 취소합니다.
(사진: 안흥마을 돌담 ) 이번 1757 정기답사는 대구 달성입니다. 달성은 대구시내에서 떨어져 있는 곳으로 은근히 볼 것 많습니다. 마비정, 인흥마을, 사문진 주막촌등 스토리가 가득한 곳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1.답사일시 : 2018년 1월 27일 토요일 7시 출발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6번 출구 직진 30미터 공영주차장(현대백화점 옆)
2. 여행장소: 대구광역시 달성군 일대
3. 여행일정
1. 답사인원 버스 40명 개별차량 15명 2. 회 비 가. 버스: 성인 45,000원 나. 개별차량: 15,000원
3. 입금은행 : 신한은행 (366-02-366884) 이종원
- 아래의 답사신청양식에 의해 '177차 달성 답사'게시판에 신청한다. (답사신청만 하고 입금하지 않는 분은 인정하지 않겠습니다.) (닉네임/연락처(핸드폰)/ 개별차량 출발지(예 서울 OR 광주)/버스/자가차량/차량제공여부/답사에 임하는 글/답사 한번이라도 참가했던 장소 (예 영월답사) -보험은 따로 가입하지 않습니다. 보험가입전 개인정보제공 확약서를 미리 받아야 하기 때문에 도저히 보험을 가입 수 없답니다. 각자 개인 보험을 드셔야 합니다.
- 1인당 1명 신청, 대신 신청할 수 없습니다.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또한 모놀가족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드리기 위해)
- 한번이라도 답사 참가하신 분은 신청양식을 생략해도 좋습니다. 대신 참가했던 답사지를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인원이 많다보니 예전 자료를 찾기 무척 힘드네요. (예. 51차 양주, 70차 거제답사 참여했습니다.)
- 이메일 주소 ljhkhs44@hanmail.net
-마감후 대기자가 되었다면 전화번호를 꼭 기재하거나 쪽지 주세요. 전화번호 기재되지 않으면 연락을 할 수 없습니다. 다음 대기자에게 넘어갑니다.
- 우선 '177차 달성답사' 게시판에 우선 답사신청을 하고, 그리고나서 답사명단이 올라오면 입금하십시요. 제발 답사 신청 전에 먼저 입금 하지 마십시요. 답사 신청자로 인정하지 않겠습니다. 모놀답사가 워낙 빨리 마감되어 혼선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라. 입금은 신청자 실명으로 해야 합니다. 입금자가 상이할 경우 반드시 게시판에 글을 올려 주시거나 쪽지를 주셔요.
신한은행 (366-02-366884) 이종원
마. 입금 후 답사신청게시판에 "입금완료 게시판" 에 꼬리글 달아주시면 됩니다. 개별차량 집결지는 추후공지
바. 답사 신청은 지금부터 선착순 신청받겠습니다. 사. 대기자는 꼭 전화번호 기재해주세요. 없으면 다음 대기자에게 돌아갑니다.
5. 환불 10월 20일까지까지 취소자: 전액 환불
-취소벌금은 기타 행사비용으로 충당합니다. *미리보는 여행 후기...클릭하셔요 2)마루 밑에 문인상이 누워 있는 이유? 남평문씨본리세거지 3)귀신통 납시오. 대구 사문진
카페 '모놀과 정수' ( http://cafe.daum.net/monol4) 모놀대장 이종원 (문의: 010-3219-6001/ ljhkhs44@hanmail.net > 우리나라 벽화마을중에서 가장 향토적이 주제가 통일된 벽화가 그려져 있다 수봉정사의 대문의 빗장은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 육갑문까지 세심하고 조각한 정성이 대견하다. 둥글넙적한 거북등 왼쪽에는 곤괘, 오른쪽은 건괘가 새겨져 있는데, 이 역시 장수와 화재를 막기 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물고기 모양의 자물쇠를 달았는데 물고기는 항상 눈을 뜨고 있어 집을 지키기 때문이란다. 정사의 이름이 된 수봉 문영박은 1919년 별세할 때까지 군자금을 모금해 상해 임시정부에 보낸 애국지사로 나중에 훈장까지 받았다고한다. 마루 아래에 문인석 2기가 누워 있는데 마치 조선판 미이라를 보는 듯하다. 원래는 수봉 문영박의 묘소에 세우려고 후손들이 미리 구입했다고한다. 수봉은 늘 청렴하게 살아왔는데 이렇게 화려한 석상을 세우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유언을 남기자 묘소에 세우지 못하고 이렇게 마루 아래에 두었다고 한다. 후손들은 이 석상을 보며 수봉의 깊은 뜻을 되새긴다고 한다. 인흥마을 돌담 주막촌 앞에는 송해가 막걸리를 따르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 포토존으로 이용되고 있다. 송해의 고향은 황해도. 6.25때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그 이름을 바다 海로 바꾸었다고 한다. 달성공원에서 통신병으로 군복무를 하다가 부인을 만나게 된다. 부인의 고향은 달성군 옥연지. 부인이 세상을 떠나자 옥연지가 보이 는 산기슭에 묘를 마련했고 대구는 송해의 제 2의 고향이 되었다. 옥연지는 송해공원으로 바뀌었다. 달성군 명예군민이자 홍보대사 사문진 나루터는 우리나라 최초로 피아노가 들어온 곳이기도 하다. 1900년 3월 대구에 온 미국인 선교사 사이드 보탐 부부는 미국에서 피아노를 가져왔다. 미국 호놀롤루-일본 요코하마-도쿄-시모노세키-나가사키를 경유해 부산에 도착해 하루를 묵었고 낙동강을 거슬러 올라 이곳 달성군 사문진에 도착해 대구 종로까지 메고 와야만 했다. 워낙 피아노가 무거워 나귀나 마차로는 도저히 운반할 수 없어 육로 대신 낙동강 뱃길을 이용한 것이다. 인근에서 짐꾼 20여명을 모아 상여용 막대 2개를 구해 새끼줄을 두껍게 엮어 대구까지 실어 나르게 했다. 짐꾼들은 이 묵직한 물건이 무엇인지 무척 궁금했고 짐꾼 중 한사람이 포장을 살짝 걷어 낸 후 무심코 건반을 내리치니 갑자기 "쾅" 굉음이 울려 퍼져 놀라 뒤로 자빠졌다고 한다.이때부터 이상한 소리를 낸다고 해서 '귀신통'이라 불렀다고 한다. "귀신통 납시오. 저리 비키시오" 논길, 산길, 도랑, 연못 등을 거치면서 천신만고 끝에 대구의 선교사 집에 대문까지 뜯어내며 피아노를 집으로 들어가게 했다. 포장을 뜯어보니 ~~제대로 남아 있는 건반은 찾기 힘들었다고 한다. 다행히 조율은 문제 없어 연주하는데 문제없다고 한다. . 아내 에피는 이 피아노를 통해 교회에서 아이들을 모아 찬송가를 가르쳤다고 한다. 이렇게 서양악기 피아노의 첫 선율은 대구에 울려퍼졌다 대한민국 피아노의 관문 사문진에 기면 당시 피아노 조형물을 볼 수 있다. 자세하보면 정 가운데 피아노를 나르는 조선 인부들 사진이 걸려있다. 그리고~~~~벤치, 시계, 화장실, 장승 온통 피아노다. 아직 피아노 바이엘을 떼지 못한 사람은 이곳을 찾아 기를 받으라 남 아메리카 대륙 디아크 전사한 아버지를 따라 딸과 며느리가 자결한 이야기, 아버지를 구한 4부자 이야기, 강도로부터 남편을 구하고 대신 죽은 부인의 이야기 등 선조들의 효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12칸이 길게 이어진 건물도 특이하고 정려각 앞 400년 된 느티나무도 볼 만하다. 굽이치는 낙동강을 보듬고 있는 도동서원은 동방 5현의 수장인 한훤당 김굉필 선생을 모신 서원으로 배치나 기교면에서 서원건축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서원 입구 일명 ‘김굉필나무’라고 불리는 은행나무는 400년 수령을 자랑하고 있다. 2층 누각 수월루에 오르면 유장하게 흐르는 낙동강과 오밀조밀한 산이 한 눈에 잡힌다. ‘주인을 부르는 문’을 뜻하는 환주문은 항아리 모양의 장식과 사모지붕을 머리에 이고 있고 이마가 닿을 정도로 낮은 문에 문턱에는 꽃봉오리를 새긴 돌을 놓아 자연스레 고개를 숙이고 서원에 진입하는 장치를 마련했다. 기숙사인 동재와 서재가 마주하고 있으며 강학공간인 중정단 기단석은 색상을 달리한 모자이크 그림을 보는 듯하며 네 마리의 용과 물고기, 다람쥐, 봉황조각의 석물도 눈길을 끈다. |
첫댓글 토요일은..27일ㅎ
30명이상 신청되어..모처럼 답사 가고프네요*^^*
지금 신청가능한지요?
신청가능하면 신청합니다.
여기에 댓글로 하지 마시고 이곳 게시판에 글 쓰기로 하시면 됩니다.
위의 분들 처럼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