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경영.품마을일기12<산숲이 남았다>등/3월3주
<꽃샘추위> 3.18.월
양지녘 꽃망울 틔운 산수유 개나리
바람이 거세 봄이 겨울로 돌아가나
꽃잎은 입다물고 나는 외투 껴입고
<다들 안녕하신가> 3.19.화
이렇게 문안 올리는 80넘은 어깨동무들
오늘은 모처럼 석달만에 얼굴을 봅니다
세월에 몸가누기 어려워도 만나니 반갑군
<숲 자연치유> 3.20.수
의사가 청진기 버리고 환자진료 하더니
최첨단 의료장비에 매달려 돈값을 한다
그대들 환자 버리면 숲 자연치유가 있다
<산숲이 남았다> 3.21.목
서울로 사람 모여들기 경쟁이 벌어져
지방은 인구멸종으로 붕괴 위험 인데
산숲이 남아있어 가꾸기를 기다리네
<춤꾼 아니야> 3.22.금
국회가 아니어도 나라 위해 할일은 많다
어거지 춤추며 표 달라고 애교 떠는모습
아무리 목 말라도 스타일은 꾸기지 말기
<품마을은> 3.23.토
산과 숲 가꾸어 만들어내는 자연마을
공동체 아니어서 품앗이로 일을 한다
균등한 분배는 없으며 소유권은 존중
<화려하게 마감> 3.24.일
맘대로 되지않아 80을 넘기니 골골
화려한 인생마감은 70이 옳은 것을
남겨진 삶 후회하지 않고 겸손하게
미래촌(美來村)-품마을 | 산림경영.품마을일기12<산숲이 남았다>등/3월3주 - Daum 카페
카페 게시글
童長 김만수 잡문
산림경영.품마을일기12<산숲이 남았다>등/3월3주
동장 김만수
추천 0
조회 201
24.03.24 04:26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만발08:34 새글
첫댓글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맘대로 되지않아 80을 넘기니 골골
화려한 인생마감은 70이 옳은 것을
남겨진 삶 후회하지 않고 겸손하게>
골골 대는 80엔 남겨진 삶 후회하지 않고
겸손하게 사는 삶인지
되 돌아 보심이 어떨까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