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찰떡 아이스크림?? 맞나요?? 아이스크림 통을 짤라 여기에다가
투명락카를 뿌려고 약간 경사진 곳에 놔뒀더니.. 고여있는 쪽이 녹아내려 저렇게 되었습니다.
뒷면 녹아내린 사진입니다.
제가 프롭기 제작하며 투명락카(프라모델에선 주로 클리어라고 표현합니다.) 즉 유광,반광,무광 클리어가 필요하여 구입차 가게에 갔는데 그 가격에 놀라 싼맛에 그냥 페인터가게서 판매하는 투명 락카페인터를 구매한 후 사용하였더니 저렇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게 일반 프라모델용 사출물에 비하여 얇긴하지만, 작은 부품이나 얇은 부품에 그냥 사용했다간.. ㅡ_ㅡ;;
근데.. 제 프롭기는 멀쩡한지.. 나름 생각해보니.. 스페이스 작업과(좀 꼼꼼히 했었습니다)
여러번의 백색 락카도장으로 인해 막이 형성되었고
저걸 그대로 사용치 않고 신너에 1(락카스프레이) : 2(신너) 정도로 희석해서 사용하여 좀 덜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러분 기본색 도장이나 스페이스 작업으로 행여나! 혹시나! 철물점 락카페인터
절!대! 사출물에 뿌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좋은 경험 하셨네요.. 폴리스칠렌 이라 불리는 플라스틱 수지는 특히 철물점 락카에 약합니다. 바로 뿌리면 사정없이 녹여버리거나 잘못하면 깨져버리는 수도 많습니다..
와 저정도면 인체에도 무지 해롭겠네요.. 손대면 녹는건 아닌지.. ㅡㅡ;; 모형용 에나멜이나 락카사용할때도 꼭 환기시키거나 부스사용합시다..
꼬옥~ 통풍 되는곳에서 해야 해요~~~~ ^^;
락카의 경우 독성이 무지 강하죠. 캔스프레이로 야외에서 뿌리고 한참있다 들어와도 그 냄새가 그대로 남아있을 정도니까요. 다들 건강지키면서 취미생활해요~~~ ^^
헉,,,좋은정보 감사합니다,,,,큰일날뻔했네요,,,휴우..
중학교때 철물점 락카로 탱크를 도색했던 적이 있었는데.. 무참히 녹아버리진 않구요,, 표면이 미세하게 우둘투둘 녹아버립니다.;;\ 그리고 많이 뿌려서 물방울 고인곳은 기포생기면서 녹구요.. 결정적으로 피막이 약해서 손톱으로 긁어도 쩍쩍 떨어져나갑니다..;;
피막이 약하다기 보다는... 먼저 퐁퐁으로 씻어주시지 않아서 그런 게 아닐런지... 그리고 손톱으로 긁어서 남아나는 도료는 아마 없을 거 같은데요?
저도 중학교때인가 모형점에서 파는 에나멜페인트는 너무 비싸 그당시 집에 있던 대용량(?) 락카스프레이를 드라고나 II 리프트형에 뿌린적이 있는데, 플라스틱이 녹아서 페인트와 엉겨 붙더라고요 그이후는 다시는 락카스프레이를 모형에 뿌리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