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와 닭 간장조림 입니다.
달콤한 고구마~ 한입에 부드럽고 촉촉한 닭고기~
맛있게 간이 베인 쫄깃한 당면 한입이면~..
아이가 엄마를 바라보는 시선도 바뀝니다~..ㅋ
꿀이 들어가서 부드럽고~ 촉촉하고~ 달콤하고!!..
거기에 윤기까지 좌르르~~.. 끝내준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고구마에 조림장이 더해지니..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 그맛!..
달콤함이 끝내줍니다~.
부드럽고 촉촉한 닭고기~
양념이 크게 짜지 않아서.. 밥반찬 아니고..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요즘.. 망년회 여파로 주량이 살짝 늘은 터라...
맥주한잔~ 캬아~ 한모금 마시고 닭고기 한점 먹으니..
그맛 또한 끝내주네요..^.*
어디넣어도 맛있는 당면!!..
조림장이 더해지니!!.. 완전 최고!!..
고구마와 닭고기는 양보할수 있어도,,
당면은 살짝 제쪽으로.. 돌려 후다닥~ 먹는 센쓰~...
생각보다 만들기도 간단하고..
방학이라 심심한 아이들을 위해..
오늘은 닭한마리~ 조려보심이 어떠실 런지요~..
요즘 후라이드 치킨이나 양념치킨 한마리가 17.000원에서 최고는 20.000원 까지 하던데..
저렴하게 6.000원이면~
아이들 간식! 맛있게 만들수 있답니다.
그럼~ 쉽고 간단한 닭 조림! 만드는 과정 보여드릴게요!.
일단 닭 1마리는 직접 칼로 먹기좋게 자르셔도 되고..
간편하게 닭볶음탕용 으로 손질되어 나온 닭을 구입하셔도 됩니다.
적당한 크기로 토막낸 닭은 흐르는 물에 헹궈주세요.
저는 닭 껍질을 안좋아해서 일부는 떼어냇답니다..
감자를 넣어도 맛있지만~
아이를 위한 간식!!.. 아이가 좋아하는 고구마를 껍질을 벗긴후에
먹기좋게 자르고 찬물에 30분 정도 담궈 전분기를 빼주세요!.
그냥 사용하시면 전분기 때문에 깔끔하지 않고..
살짝 걸쭉한 느낌의 닭조림이 됩니다.
손질한 닭은 끓는 물에 넣고 5~7분 정도 살짝 데쳐 줍니다.
데쳐서 사용하시면.. 조리는 시간도 단축 되고..
닭의 잡내도 사라지고.. 깔끔하게 닭 조림을 만드실수 있어요!
데친 닭은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주세요!
넓은 후라이팬이나 냄비에 닭과 고구마를 넣고
물 1컵 반. 간장 6큰술. 꿀 3큰술. 흑설탕 3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청주 2큰술을 넣고 센불에서 끓여줍니다.
꿀대신 물엿, 흙설탕 대신 백설탕을 사용하셔도 되지만.
달콤한과 촉촉함 그리고 윤기가 살짝 덜합니다.ㅠㅠ
당면을 좋아하시면~ 미리 당면을 불렸다가
닭 조리는 중간에 넣어 주세요!
조리시는 동안 불은 계속 센불에서 조려 주셔야
윤기가 좌르르~ 흐릅니다.
조리는 중간에 윤기가 나기전에 조림장이 졸아들면..
뜨거운 물을 조금 넣어주셔도 됩니다.
조림장이 조금 남았을때 불린 당면을 넣어 줍니다.
당면이 익으면 완성~
아이들 간식으로 한접시 담은후..
칼칼한 맛이 좋으시면 청양고푸를 송송 썰어 넣고 잠깐 볶아낸후 드셔보세요~..
그맛도 좋답니다.
준혁이~ 맛을 본후에 또 엄지손가락 들게한 메뉴~..
친구가 놀러오면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엄마가 만든 간식!! 친구한테도 맛보여 주고 싶은맛~..
그나저나 이리 만들어 먹이다 보니..
방학내내.. 내일 만들 메뉴를 정해주는 통에..
살짝 몸이 고되긴 합니다..
그래도 아이가 맛있게 먹는걸 보면~.. 그행복~ 그어느것도 견줄만한 것이 없는거 같네요.
첫댓글 ㅎㅎ 또 먹고 싶어요 얼마전에 먹었는데요
진짜로 감자보단 고구마가 훨씬 더 맛있더군요
아주 색다른 맛이었어요
전 감자보단 고구마 가 훨씬 맛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