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의 작은 사랑방 - 3697회

[코스모스]

2022년 2월 23일 수요일 (3697회)
♧ 모임에서 누구에게 먼저 말을 걸까? ♧ 대부분의 엄마들처럼 나도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해주고 싶었고, 그중 제일은 아이들에게 책과 가까이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고민거리의 답을 주었던 것도 책이었고, 좋은 책들이 곧 내 인생의 길잡이였기 때문이다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었던 힘도 책에서 얻었다 주변의 엄마들은 내게 물었다 “댁의 아이들에게 무슨 공부를 시켰어요?” 내 대답은 한결같았다 “우리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을 수 있게 해줬어요.” 책읽기는 아이들의 학습 능력을 키우는 과정에서 가장 기초가 되었고, 나는 엄마들에게 아이들이 어릴 때는 책을 대여하지 말고 무조건 사주라고 권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들을 반복해서 읽는 것이 좋았기 때문이다 나는 아이들에게 책을 사주는데 돈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틈만 나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었다 빌게이츠가 독서의 중요성을 언급한 적이 있었다 “오늘의 나를 있게 한건 우리 마을의 도서관이었습니다. 하버드 대학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은 바로 독서하는 습관입니다.” 이처럼 책은 세계를 이끌었던 사람들과 항상 함께하고 있다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부모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 -이소영 저, ‘서울대 합격시킨 아날로그 공부법’ 인용 및 재구성 – 가족과 함께 하는 독서의 힘은 생각보다 강합니다 때로는 삶의 지침이 되며, 인생의 위기에 닥쳤을 때 해결해나갈 수 있는 지혜를 주기도 합니다 적어도 이런 경험들은 한 순간에 쉽게 얻을 수 있는 자산이 아닐 것입니다
☞ 건전지 오래 쓰는 방법 식칼의 등이나 망치, 드라이버로 건전지의 옆면을 4-5차례 두드린 후 다시 장착하면 정상적으로 작동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하면 삐삐 건전지의 수명은 10-15일 정도 더 늘어나고, 이후에 한번 더 시도하면 1주일 더 쓴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