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와서 못 갈것 같다는 교사의 말의 상심한 표정을 지어 여러차례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것이 미안해 비를 맞더라도 가자고 하자 이용자는 금새 풀 죽었던 표정이 밝아졌습니다.
-초읍교회는 11시에 어린이 예배가 있다고 하여 먼저 신애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신애원에서 원장님도 만나고 친구들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옛날 추억의 사진속에서 본인의 얼굴을 찾고 좋아하였으며 여기 저기 기억을 더듬으며 원을 이곳 저곳을 다녔습니다. 커피를 한잔하고 1시간 남짓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만나고 초읍교회를 간다고 하자 원장님께서는 초읍교회는 다닌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원내에 있는 교회에 다니셨다고 하시며 지금은 목사님이 나오지 않으셨다고 하자 이용자는 조금 아쉬워 하시는 듯 하였습니다.
-그래도 초읍교회로 가 보았습니다.
*이용자는 초읍교회를 보고는 "아이요." 라고 얘기하며 모른다고 합니다. 그래도 11시 예배를 보려고 안으로 들어가니 예배가 취소 되었네요~ㅠㅠ 아마도 안내해주신 분이 오늘이 공휴일인걸 몰랐나 봅니다.
-비가 그쳐 가까운 부산시민공원에 들러 산책을 하며 여유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이용자는 우동을 먹고싶다고 하여 가까운 초밥집에 들어갓습니다. 회전초밥집이였어요~ㅠㅠ
회전판에 초밥이 나오자 이용자는 쉴새 없어 초밥을 내려 뚝딱뚝딱 금방 몇접시를 혼자서 뚝딱 드시고 우동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배부르요.갑시다." 혼자 다 드셨다고 나가자고 서두르는 모습입니다. 교사의 음식도 나누어주며 천천히 먹자고 하여 음식을 다 먹고 나왔습니다.
카페와 마트에도 들러 음료도 마시고 간식도 구입하여 귀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