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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요
Writers: Frank Miller, Richard Dehr, Terry Gilkyson,1956 Once there were green fields kissed by the sun Once there were valleys where rivers used to run Once there were blue skies with white clo...
백순진 작사/ 작곡, 1973 바닷가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 바닷가에서 추억을 맺은 사람 손잡고 해변을 단둘이 거닐며 파도소리 들으며 사랑을 약속했던 그러나 부서진 파도처럼 쓸쓸한 추억만 남기고 가버린 바다의 여인아 손잡고 해변을 단둘이 거닐며 파도소리 들으며 사랑을 약속했던 그러나 부서진 파도처럼 쓸쓸한 추억만 남기고 가버린 바다의 여인아 그러나 ...
조운파 작사 / 안치행 작곡, 1979 어쩌다 한번 오는 저 배는 무슨 사연 싣고 오길래 오는 사람 가는 사람 마음마다 설레게 하나 부두에 꿈을 두고 떠나는 배야 갈매기 우는 마음 너는 알겠지 말해다오 말해다오 연안부두 떠나는 배야 바람이 불면 파도가 울고 배 떠나면 나도 운단다 안개 속에 가물가물 정든 사람 손을 흔드네 저무는 연안부두 외로운 ...
반야월 작사 / 김교성 작곡, 1958 똑딱선 기적 소리 젊은 꿈을 싣고서 갈매기 노래하는 만리포라 내 사랑 그립고 안타까운 울던 밤아 안녕히 희망의 꽃구름도 둥실둥실 춤춘다 점 찍은 작은 섬을 굽이굽이 돌아서 구십 리 뱃길 위에 은비늘이 곱구나 그대와 마주 앉아 불러보는 샹송 노젓는 뱃사공도 벙실벙실 웃는다 수박빛 선글라스 박쥐 ...
전오승 작사 / 작곡, 1954 쌍고동이 울어대는 이별의 인천항구 갈매기도 슬피우는 이별의 인천항구 항구마다 울고가는 마도로스 사랑인가 정들자 이별의 고동소리 목메어운다 등대마다 님을두고 내일은 어느항구 쓴웃음진 남아에도 순정은 있다 항구마다 웃고가는 마도로스 사랑인가 작약도의 등대불만 가물거린다 마도로스 수첩에는 이별도 많은데 오...
반야월 작사 / 조춘영 작곡,1965 그리운 그대를 못 잊어서 찾아온 언덕길 차디찬 달빛만 외로이 나를 울려주노라 떠나신 그 뒤를 저하늘 끝까지 이생명 다바쳐 이밤도 님을 찾아 헤메노라 외로운 가슴에 옛추억을 안고 온 언덕길 쓸쓸한 별빛만 외로이 나를 울려주노라 서러운 꿈속에 떠오르는 님이라 허무한 이 밤에 차디찬 이슬만이 적시노라 *본명이 권오...
박춘석 작사 / 작곡, 1964 뜬구름 흐르는 저 하늘 저 땅에 외로운 철새는 오고 가는데 그리워도 보고파도 못 가는 하늘 아래 사랑은 천리길 꿈도 천리길 언제나 가보리 그대의 품속에 꼬리별 흐르는 저 하늘 저 땅에 그날 밤 마지막 불태운 사랑 애달퍼도 서러워도 못 가는 하늘 아래 사랑은 천리길 꿈도 천리길 언제나 가보리 그대의 품속...
박춘석 작사 / 작곡,1965 고요한 밤하늘에 별이 잠들고 밀리는 파도소리 나혼자 들으며 외로이 홀로 날으는 물새의 울음소리 쓸쓸한 내 마음 속에 슬픔을 주네 고요한 밤하늘에 별이 잠들고 밀리는 파도소리 나혼자 들으며 외로이 홀로 날으는 물새의 울음소리 쓸쓸한 내 마음 속에 슬픔을 주네 *본명이 권오명인 권혜경(權惠卿,1931~2008)은 ...
정두수 작사 / 박춘석 작곡, 1975 흐르는 저 강물에 띄워보낸 꽃잎편지 고운사연 적어서 그 님에게 띄웁니다 아름다운 강 마을에 버들잎이 싹이 틀 때 오신다는 그 님을 그리워 못잊어 띄워보낸 첫사랑의 꽃잎편지 노을진 저 강물에 띄워보낸 꽃잎편지 고운순정 담아서 그 님에게 보냅니다 꽃이 피는 강 마을에 뻐꾹새가 다시 오면 오신다는 그 님...
소프라노 이미경 문정희 詩 / 진동주 曲 너 처음 만났을 때 사랑한다 이 말은 너무 작았다 너 처음 만났을 때 같이 살자 이 말은 너무 흔했다 그래서 너를 두곤 목숨을 내걸었다 목숨의 처음과 끝 천국에서 지옥까지 가고 싶었다 맨발로 너와 함께 타오르고 싶었다 죽고 싶었다 목숨의 처음과 끝 천국에서 지옥까지 가고 싶었다 맨발로 너와 함...
Sop.이미경 / Bar. 송기창 윤석구 詩 / 김애경 曲 잠시라도 당신의 숨결을 느낄 수 없으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가난해지는 내 마음 잠시라도 당신의 숨결을 느낄 수 없으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가난해지는 내 마음 음악이 흘러도 소용없고 바람이 속삭여도 외면 합니다 이 마음 오직 당신만을 바라 봅니다 하루라는 시간은 끝도 없이 당...
바리톤 송기창 김치경 詩 / 신귀복 曲, 2013 저 머나먼 바다 건너 하염없이 님 그리다 꽃이 된 나의 사랑아 기다림은 청보랏빛 멍울되어 눈물 가득 고였구나 내 님이여 천 년이 흘러 그대를 보니 어이하리 어이하리 나의 사랑꽃이여 이제라도 만났으니 내 너를 품에 안고 시린 바람 내가 맞으리라 기다림은 향기되어 내 온 몸에 스며드니 내 사랑아 울지...
김동현 작사 / 김강섭 작곡, 1966 예성강 모진 바람 강물도 흐느낄때 말없이 사라져간 여기 이 사람들 말하라 강물아 너는 알리라 하늘 보고 울부진 그들의 유언을 멸악산 먹구름이 초생달 가리울때 웃으며 사라져간 여기 이사람들 말하라 산이여 너는 알리라 누굴 위해 사라진 젊은 넋들이야 *6.25 전쟁 당시 우리 국군의 황해도 예성강인...
서정모 작사 / 라화랑 작곡,1972 아름다운 이강산을 지키는 우리 사나이 기백으로 오늘을 산다 폭탄의 불바다를 무릅쓰면서 고향땅 부모형제 평화를 위해 전우여 내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 아래 목숨을 건다 조국의 푸른 바다 지키는 우리 젊음의 정열 바쳐 오늘을 산다 함포의 벼락불을 쏘아 붙이며 겨레의 생명선...
박건호 작사 / 남국인 작곡, 1983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그리웠던 삼 십 년 세월 의지 할 곳 없는 이 몸 서러워하며 그 얼마나 울었던가요 우리형제 이제라도 다시 만나서 못다 한 정 나누는데 어머님, 아버님, 그 어디에 계십니까 목 메이게 불러봅니다 내일일까 모레일까 기다린것이 눈물 맺힌 삼 십 년 세월 고향 잃은 이 신세를...
곽순옥 / 패티김( 03:15~ ) 한운사 작사 / 박춘석 작곡, 1964 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요 얌전한 몸매의 빛나는 눈 고운 마음씨는 달덩이 같이 이세상 끝까지 가겠노라고 나하고 강가에서 맹서를 하던 이 여인을 누가 모르시나요 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요 부드런 정열의 화사한 입 한번 마음주면 변함이 없어 꿈따라 임따라 가겠노...
소프라노 이미경 김치경 詩 / 신귀복 曲, 2016 한적한 오솔길에 외로이 피어있는 이름 없는 들꽃이어도 나는 행복해요 아무도 찾지 않는 공허한 하늘아래 날 깨우는 바람결로 스치는 그대에게 향기를 전하오니 누구라도 전해주오 아무도 오지 않는 깊은 산골 어디 메에 이름 없는 풀꽃이어도 나는 행복해요 나뭇가지 사이로 비추이는 한줌 햇살 내 얼굴을 감...
Sop. 형진미/ Tenor 박세원(02:50~ ) 이은상 詩 / 홍난파 曲, 1931 탈대로 다 타시오 타다말진 부디마소 타고 다시 타서 재될 법은 하거니와 타다가 남은 동강은 쓰을(쓸) 곳이 없느니다 반타고 꺼질진대 애제(아예) 타지 말으시오 차라리 아니 타고 생남ㄱ(생나무)로 있으시오 탈진댄 재 그것조차 마저탐...
테너 김화용 / 테너 조영호(03:00~ ) 박화목 詩 / 윤용하 曲,1952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이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 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 저녁놀 빈 하늘만 눈에 차 누나 *가곡 '보리밭’은, 당초 박화목(1924~2005)의 ‘옛생각’ 시를 ...
John Charles McDermot (1955~ Scottish-Canadian tenor) Danny Boy (Londonderry Air) Oh Danny boy, the pipes, the pipes are calling From glen to glen, and down the mountain side The summer's g...
바리톤 윤치호 김상옥 詩 / 김세형 曲,1948 지긋이 눈을 감고 입술을 축이시며 뚫린 구멍마다 임의 손이 움직일떄 그 소리 은하 흐르듯 서라벌에 퍼지다 끝없이 맑은 소리 천년을 머금은 채 따스히 서린 입김 상기도 남았거니 차라리 외로울 망정 뜻을 달리하리요 *김상옥(金相沃 1920~2004 경남 통영): 시조 시인(호...
메조소프라노 박영수 박화목 詩(1950~)/ 김세형 曲(1925) 하루해가 다 지나고 소슬한 밤 다시 찾아오면 그리운 님의 생각이 살그머니 고개쳐든다 임의 부르는 노래가 나의 맘을 흔드누나 저기 저 달같이 티없는 나의 사랑 전해 주시오 임의 부르는 노래가 나의 맘을 흔드누나 저기 저 달같이 티없는 나의 사랑 전해 주시오 ...
김 건 작사 / 이봉룡 작곡, 1949 달도 하나 해도 하나 사랑도 하나 이 나라에 바친 마음 그 도 하나이련만 하물며 조국이야 둘이 있을까 보냐 모두야 우리들은 단군의 자손 물도 하나 배도 하나 산천도 하나 삼천리에 뻗친 혈맥 그 도 하나이련만 하물며 민족이야 둘이 있을까 보냐 모두야 이 겨레의 젊은 사나이 간 길 하나 온 길 ...
반야월 작사 / 이재호 작곡, 1957 (종로에 비가온다 명동에 눈이온다 어제는 담배장수 오늘은 신문팔이 고학하는 발길에 눈물이 채여도 내일은 있다 희망은 있다 태양은 떠오른다 무쇠같은 어린결심 누가 꺾으리) 한청빌딩 골목길 전봇대 옆에 나는야 구두닦이 슈사인 보이 나이는 열네살 내 고향은 황해도 피난올때 부모잃은 신세이지만 ...
유월 나비 유경환 詩 / 박판길 曲 강나루 유월 민들레 / 하얀 꽃솜이 날리네 할아버님 말씀으론 / 아버님이 전사한 곳 못가는 고향 땅 두고/ 할아버님 세상 떠나 흰 나비 넋으로 나네 / 휴전선 토끼 노루들 어이 그 아픔 알리오 / 여울깊은 강은 알리 뉘라서 이말 믿으랴 / 임진강 여울 흔들려 손목잡던 할아버님 / 두고온 하늘 그리다 ...
전오승 작사 / 작곡, 1977 생사를 같이했던 전우야 정말 그립구나 그리워 총알이 빗발치던 전쟁터 정말 용감했던 전우야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정의의 사나이가 마지막 남긴 그 한마디가 가슴을 찌릅니다 이몸은 죽어서도 조국을 정말 지키겠노라고 전우가 못다했던 그 소망 내가 이루고야 말겠소 전우가 뿌려놓은 밑거름 지금 싹이 트고 있...
현충일(顯忠日) 노래 조지훈 작사 / 임원식 작곡 겨레와 나라위해 목숨을 바치니 그 정성 영원히 조국을 지키네 조국의 산하여 용사를 잠재 우소서 충혼은 영원히 겨레 가슴에 임들은 불멸하는 민족혼의 상징 날이 갈수록 아! 그 충성 새로워라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청명과 한식(4.5)에 사초(莎草: 무덤에 떼를 입히고 다듬음...
유호 작사 / 박시춘 작곡 , 1951 가랑잎이 휘날리는 전선의 달밤 소리 없이 내리는 이슬도 차가운데 단 잠을 못 이루고 돌아눕는 귓가에 장부의 길 일러주신 어머님의 목소리 아~ 그 목소리 그리워 들려오는 총 소리를 자장가 삼아 꿈길 속에 달려간 내 고향 내 집에는 정화수 떠 놓고서 이 아들의 공(功) 비는 어머님의 흰 머리가 눈부시...
유호 작사 / 박시춘 작곡, 1950 전우의 시체를 넘고넘어 앞으로 앞으로 낙동강아 잘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 원한이야 피에 맺힌 적군을 무찌르고서 꽃잎처럼 떨어져간 전우야 잘자라 우거진 수풀을 헤치면서 앞으로 앞으로 추풍령아 잘있거라 우리는 돌진한다 달빛어린 고개에서 마지막 나누어먹던 화랑담배 연기속에 사라진 전우야 고개를 넘어서 물을건너...
유호 작사 / 박시춘 작곡, 1950 전우의 시체를 넘고넘어 앞으로 앞으로 낙동강아 잘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 원한이야 피에 맺힌 적군을 무찌르고서 꽃잎처럼 떨어져간 전우야 잘자라 우거진 수풀을 헤치면서 앞으로 앞으로 추풍령아 잘있거라 우리는 돌진한다 달빛어린 고개에서 마지막 나누어먹던 화랑담배 연기속에 사라진 전우야 고개를 넘어서 물을건너...
박금호 작사 / 라화랑 작곡,1952 행주치마 씻은 손에 받은 님 소식은 능선의 향기품고 그대의 향기품어 군사우편 적혀있는 전선 편지네 전해주는 배달부가 싸리문도 못가서 복받치는 기쁨에 나는 울었소 돌아가는 방앗간에 받은 님 소식은 충성의 향기품고 그대의 향기품어 군사우편 적혀있는 전선편지네 옛추억도 돌아갔소 얼룩진 한자두자 방앗간의 수레도 같...
손로원 작사 / 박시춘 작곡,1951 태극기 흔들며 님이 떠난 새벽 정거장 기적이 울었소 만세소리 하늘높이 들려 오던날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님이여 건강하소서 두손을 붙잡고 님의 축복 빌던 정거장 햇빛도 밝았소 파도치는 깃발아래 헤어지던날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
Msop.김신자 / 테너 김화용(03:25~ ) 한명희 詩 / 장일남 曲,1967 초연(硝煙:화약연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 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사향노루) 산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
Msop. 백남옥 한명희 詩 / 장일남 曲,1967 초연(硝煙:화약연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 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사향노루) 산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 울어 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
바리톤 변성엽 / Sop.김청숙(02:35~ ) 이은상 詩 / 이유선 曲 어제온 고깃배가 고향으로 간다하기 소식을 전차 하고 냇가으로 나갔더니 그 배는 멀리 떠나고 물만 출렁 거리오 *전차하고: 전(傳)하자 하고(= 전 하고자) 고개를 수그리니 모래 씻는 물결이요 배 뜬 곳 바라보니 구름만 뭉게뭉게 때 묻은 옷깃을 보니 고향 더욱 그립소 ...
바리톤 오현명(吳鉉明) 김영삼 詩 / 변훈 曲, 1952 언제나 북극성이 반짝이는 그 아래 어머니 홀로 계신 쓸쓸한 곳 내 고향을 떠나온 건 천리길인데 내 조국을 위해서고 오랜 세월 싸우는 건 이 강토에 멸공될 날 기다림은 귀향의 날 어디고 이 가슴속 반짝이는 생각에 버들나무 외따로 섰는 적적한 곳 내 고향집 생각마다 막막함이 내 그리움 한이 없고...
소프라노 허순자 / 테너 김화용(03:05~) 심봉석 詩 / 신귀복 曲, 1970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얼굴 내마음 따라 피어나던 하얀 그 때 꿈을 풀잎에 연 이슬처럼 빛나던 눈동자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얼굴 무지개 따라 올라갔던 오색빛 하늘 아래 구름속에 나비처럼 날으던 지난 날 동그랗게 동그랗게...
김상옥 작사 / 서유석 작곡, 1977 그림자 내 모습은 거리를 헤메인다 그림자 내 영혼은 허공에 흩어지네 어둠이 내리는 길목에 서성이며 불켜진 창들을 바라보면서 아~ 외로운 나 달랠 길 없네 그림자 내 이름은 하얀 그림자 어둠이 내리는 길목에 서성이며 불켜진 창들을 바라보면서 아~ 외로운 맘 달랠 길 없네 그림자 내 이름은 하얀 그림자 *19...
김소월 詩 - 가는길(1925) 소프라노 이경숙 (이유선 曲) 소프라노 형진미 (김규환 曲: 01:40~)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더 한번 저 산에도 까마귀, 들에 까마귀 서산에는 해 진다고 지저귑니다 앞 강물 뒷 강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 오라고 따라 가보자고 흘러도 연달아 흐릅디다려 *본명이 김정식(金廷湜)...
김광정 작사 / 작곡,1975 가는 세월 그 누구가 잡을 수가 있나요 흘러가는 시냇물을 막을 수가 있나요 아가들이 자라나서 어른이 되듯이 슬픔과 행복속에 우리도 변했구려 하지만 이것만은 변할 수 없어요 새들이 저 하늘을 날아서 가듯이 달이 가고 해가 가고 산천초목 다 바껴도 이 내 몸이 흙이 되도 내 마음은 영원하리 *이 노래는...
테너 김금환/ Sop.이수경( 02:35~) 김소월 詩 / 하대응 曲 산새도 오리나무 위에서 운다 산새는 왜 우노 시메(깊은)산골 영(嶺)넘어 가려고 그래서 울지 눈은 내리네 와서 덮히네 오늘도 하룻길 칠팔십리 돌아서서 육십리를 가기도 했소 불귀(不歸) 불귀 다시 불귀 삼수갑산(三水甲山)에 다시 불귀 사나이 속(맘)이라 잊으련만 십오년 정분을...
Lionel Richie(Commodores) Three Times A Lady,1978 Thanks for the times that you've given me The memories are all in my mind And now that we've come to the end of our rainbow There'...
서유석 작사 / 안치행 작곡,1977 가다말다 돌아서서 아쉬운 듯 바라본다 미련없이 후회없이 남자답게 길을 간다 눈물을 감추려고 하늘을 보니 정처없는 구름 나그네 어디로 가는 걸까 아무말도 하지 않고 부는 바람 새소리에 고개 넘어 님 찾으러 눈물을 감추려고 하늘을 보니 정처없는 구름나그네 어디로 가는 걸까 아무말도 하지 않고 부는 바람 새소리...
안치행 작사 / 작곡,1977 믿어도 되나요 당신의 마음을 흘러가는 구름은 아니겠지요 믿어도 되나요 당신의 눈동자 구름속의 태양은 아니겠지요 사랑한단 그 말 너무 정다워 영원히 잊지를 못해 철없이 믿어버린 당신의 그 입술 떨어지는 앵두는 아니겠지요 사랑한단 그 말 너무 정다워 영원히 잊지를 못해 철없이 믿어버린 당신의 그 입술 떨어지는 앵두는...
테너 신영조 김노현 作詩 / 作曲, 1970 아지랑이 하늘 거리고 진달래가 반기는 언덕 깨어진 꿈 추억을 안고 오늘 나는 찾았네 내 사랑아 그리운 너 종달새에 노래 싣고서 그대여 황혼의 노래 나는 너를 잊지 못하리 마음 깊이 새겨진 사랑이 아롱지네 맑은 시내 봄 꿈을 안고 어린 싹은 눈을 비빌 때 그 옛날의 아른한 모습 내...
김중순 작사 / 안치행 작곡,1975 세월이 흘러가면 잊을 날도 있다지만 그러나 언젠가는 그리울 거야 *눈가에 맺히는 눈물이야 지울수 있다 하여도 우리의 마음에 새긴 것은 아마도 지울 수 없을거야 세월이 흘러가면 잊을 날도 있다지만 그러나 언젠가는 그리울 거야.... *최헌(崔憲 1948~2012 함경북도 성진): 1967년 ‘챠밍...
강찬호 작사 / 김홍탁 작곡,1974 여기에 당신의 모습이 보인다 가슴에 기대어 수줍던 그 모습이 세월은 흘러서 당신은 떠나고 남겨진 마음에 눈물이 흐르는데 아~ 당신은 이 마음 몰라 어두운 밤 지새는 이 마음 세월이 흐르면 당신을 잊을까 눈물이 마르면 당신이 잊혀질까 아~ 당신은 이 마음 몰라 어두운 밤 지새는 이 마음 세월...
김중순 작사 / 최병걸 작곡,1978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부는 대로 걸어도 돌아서지 않는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을 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 진정 난 몰랐었네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을 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 진정 난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었네 진정 난 몰...
한운사 작사 / 남국인 작곡, 1970 고향이 그리워서 고향이 그리워서 깊은 밤 별을 보고 갈 길을 물어보네 사무친 부모형제 다정한 내 친구들 내 이름 다 잊겠네 까마득 잊었겠네 아 ~ 내 고향 내 살던 고향 언제나 가보나 고향이 어디메뇨 고향이 어디메뇨 밤마다 별을 보고 갈 길을 물어보네 배불리 먹는다고 행복이 아니에요 좋은 옷 입는다고 호사가...
테너 강무림 /소프라노 임성영 (02:20~) 석호(조두남) 시 / 조두남 작곡,1946 푸른 하늘에 물새가 춤춘다 에야 데야 어서 노저어라 임 찾아 가자 두둥실 배 띄워 청춘을 싣고서 여기는 황포강 노을이 붉고나 에야 데야 어서 노 저어라 임 찾아 가자 아득한 창파만리 임계신 곳 어디런가 맑은 달빛이 물 위에 춤춘다 에야 데야 어서 노저어라 고...
메조 소프라노 박영수 박목월 詩 / 김원호曲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 리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본명이 박영종(朴泳鍾)인 박목월(朴木月,1915~1978 경주): 대구 계성학교 졸업 및 교편을 잡은 후 조지...
테너 이인범 김소월 詩 / 조두남 曲 접동 접동 아우래비(*아홉명의 오래비 / 남동생) 접동 진두강(津頭江 *평안도 박천) 가람가(*강가)에 살던 누나는 진두강 앞 마을에 와서 웁니다 옛날 우리나라 먼 뒤쪽의 진두강 가람가에 살던 누나는 의붓어미 시샘에 죽었습니다 누나라고 불러 보랴 오오 불설워 (* 너무 서...
소프라노 김인혜 허형만 詩 / 박영란 曲 그대 보고자 온 풀꽃 한 송이 오늘도 바람결에 흔들리면서 사랑합니다 그대여 허락하소서 그대 기다리는 풀꽃 한 송이 오늘도 구름결에 숨어살면서 그립습니다 그대여 찾아드소서 그대 확실한 언약 아닐지라도 오시리라 목이 긴 풀꽃 한 송이 진실한 사랑이란 왜 이리 외로운지 오늘 따라 하늘엔 새 한 마리 날지 않고...
서수남 & 하청일 박화목 詩 / 김공선 曲,1972 동구 밖 과수원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하얀 꽃 이파리 눈송이 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 냄새가 실 바람 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 보며 생긋 아카시아 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길 *박화목(朴和穆 1924~2005,황해도 해주): 아동문학가ㆍ시인, 국민가곡 &...
김수연 정두리 詩 / 한지영 曲 네 이름속에 감추어라 그래도 금방 들키게 될걸 진한 향내 아카시아꽃 꽃보다 고운향기 멀리 보내거라 혹 누군가 널 잊었다면 네 향내로 가만가만 일깨워 주어라 네 이름속에 감추어라 그래도 금방 들키게 될걸 진한 향내 아카시아꽃 꽃보다 고운향기 멀리 보내거라 혹 누군가 널 잊었다면 네 향내로 가만가만 일깨워 주어라...
바리톤 김관동 / 안선희(02:45~ ) 심후섭 詩 / 이수인 曲 물새들이 집을 짓는 앞냇가 바위틈엔 아카시아 한그루가 웃음 지어요 하얀 그얼굴 보드란 눈웃음 순희를 꼭 닮은 아카시아 하얀꽃 아카시아 하얀꽃 다람쥐가 집을 짓는 산기슭 바위틈엔 아카시아 한그루가 춤을 추어요 산들 그 몸짓 마알간 꽃향기 순희를 꼭 닮은 아카시아 하...
윤두천 작사 / 정풍송 작곡,1967 아카시아 꽃 냄새 풍기는 이 길은 옛사랑 그리워지는 추억이 잠든 길 아카시아 꽃잎 씹으며 나란히 걷던 길에 지금은 나만 홀로 쓸쓸히 걷네 아카시아 꽃잎이 춤추는 이 길은 사랑을 다짐하였던 추억이 잠든 길 아카시아 꽃잎 따주던 그 님은 가버리고 지금은 나만 홀로 외로이 섰네 *이영숙(李英淑,1949~201...
전우 작사 / 박춘석 작곡,1968 아카시아꽃이 시들면은 왜 그런지 슬퍼져 못잊을 사랑의 그림자 꽃잎은 알아줄까 밤비에 흩어지는 흰꽃잎 같이 내 사랑도 허무하게 가 버렸네 아카시아꽃이 다시 피면 옛사랑도 잊겠지 못다한 사랑의 괴로움 꽃잎은 알아줄까 이슬비 오는 밤에 흰꽃이 피면 내 마음도 쓸쓸하게 눈물 짓네 *본명이 전승우인 작사가 전우(...
アカシアの雨がやむとき(아카시아 꽃비가 그칠때) 西田佐知子(니시다 사치코,1939~ ) 作詞:水木かおる / 作曲:藤原秀行,1960 アカシアの雨に打たれて このまま死んでしまいたい 夜が明ける 日がのぼる 朝の光のその中で 冷めたくなった私を見つけて あのひとは 涙を流して くれるでしょうか アカシアの雨に泣いてる 切ない胸はわかるまい 想い出の ペンダント(pendan...
한산도 작사 / 작곡,1966 아카시아가 필 무렵에 새하얀 꽃이 필 무렵에 사랑을 맺은 그 사람 그리운 사람 아카시아가 피어나면 새하얀 꽃이 피어나면 되 살아나는 옛 추억 못잊을 추억 꽃향기에 내 발길이 이끌리어서 나도몰래 찾아왔네 호젓한 오솔길 *본명이 이영숙(李英淑)인 박재란(朴載蘭,1938~ 서울): 1957년 ...
반야월 개사(원:조명암) 이봉룡 작곡,1943 임진강 얼음장에 팽이치는 아해야 삼각산 가는길에 흰눈이 쌓였느냐 새파란 손을꼽아 따져보는 그 세월 힘차게 빛나거라 사나이 별빛 고향을 떠나올때 선물받은 약낭엔 엽전이 남었는고 은전이 남었는고 임진강 나루터에 흘겨보는 그 옛날 사나이 끓는 정이 남어있구료 *약낭(=엽낭): 허리에 차는 ...
김정일 작사 / 작곡,1972 초가삼간 집을 짓는 내 고향 정든 땅 아기염소 벗을 삼아 논밭 길을 가노라면 이 세상 모두가 내 것인 것을 왜 남들은 고향을 버릴까 고향을 버릴까 나는야 흙에 살리라 부모님 모시고 효도하면서 흙에 살리라 물레방아 돌고 도는 내 고향 정든 땅 푸른 잔디 벼게 삼아 풀내음을 맡노라면 이 세상 모두가 내 것인 것을 왜 남들...
황우루 작사 / 작곡, 1968 시냇물 흘러 흘러 굽이 도는 언덕위에 그림같은 초가지붕 평화로운 고향마을 산비둘기 꾸룩꾸룩 푸르른 고향산천 꽃바람속에 묻힌 내 마을 그리워지네 송아지 풀을 뜯는 정자나무 그늘아래 버들피리 꺾어 불던 아름다운 고향마을 산딸기 붉게 물든 정다운 고향산천 꽃구름속에 덮힌 내 마을 그리워지네 *황우루(194...
황우루 작사 / 작곡, 1967 실버들 늘어진 언덕 위에 집을 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님의 옷을 빨아 널고 나물 캐어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 되면 오손도손 호롱불 밝혀 놓고 살아 온 내 고향 초가...
김성유 작사 / 작곡,1973 당신은 내 사랑 오늘도 보고파 남산에 올라서 당신을 그려봅니다 내일 또 다시 만나 볼 텐데 왜 이렇게도 가슴 설레이나 내일은 만나서 사랑을 한다고 두손을 모으며 사랑을 고백해야지 당신은 내 사랑 오늘도 보고파 남산에 올라서 당신을 그려봅니다 내일 또 다시 만나 볼 텐데 왜 이렇게도 가슴 설레이나 내일은 만나서 사랑을...
임석호 작사 / 작곡, 1974 고향을 떠나온지 어느덧 몇해 생각하면 마음 설렌다 두고온 그 사람 보고 싶은 그 사람 생각하면 마음 설렌다 *앞산 뒷동네에 어제 불던 바람이 고향 소식 전해 올때면 나는 하루에도 하루에도 몇번씩 고향 처녀 생각이 난다 고향을 떠난온지 어느덧 몇해 생각하면 마음 설렌다 두고온 그 사람 보고싶은 그 사람 생각하면 마음 ...
주인욱(조경환) 작사 / 박시춘 작곡,1949 황혼이 짙어지면 푸른 별들은 희망을 쫏아보는 병아리 더라 우물터를 싸고도는 붉은 입술은 송아지 우는 마을 복사꽃이냐 화관 쓴 낭자머리 청홍사 연분 별들이 심어놓은 꽃송이구나 물동이에 꼬리치는 분홍 옷고름 그 날밤 나부끼는 금박댕기냐 목동이 불어주던 피리소리는 청춘을 적어보는 일기책이다 수양버들 ...
메조소프라노 정영자 박화목 詩(1950~) /김세형 曲(1929) 먼 산에 뻐꾸기 한나절 울어댄다 저 뻐꾸기 울음속에 그 옛날 옛동산에서 속삭인 그 음성 그립다 불러봐도 불러봐도 그대는 지금은 대답이 없네 봄은 다시 돌아오고 덧없이 세월만 흘러간다 불러봐도 불러봐도 그대는 지금은 대답이 없네 봄은 다시 돌아오고 덧없이 세월만 흘...
유노완 작사 / 이봉룡 작곡,1954 뜸북새 울고가는 판문점의 달밤아 내 고향 잊어버린지 십 년은 못 되더냐 푸른가슴 피 끓는 장부의 가는 길에 정화수 떠놓고 빌어주신 어머님은 안녕하신가 *정화수(井華水): 첫새벽에 길은 맑고 정한 우물물 적진을 노려보는 판문점의 달밤아 내 부모 작별을 한지 어언간 십 년 세월 가로막힌 이 땅에 평화가 ...
Alto 이영애 양주동 詩 / 이흥렬 曲, 1938 낳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때에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요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 어려선 안고 업고 얼려주시고 자라선 문기대어 기다리는 맘 앓을 사 그릇될 사 자식 생각에 고우시던 이마위에 주...
최순애 詩(1925)/ 박태준 曲(1930) 뜸북 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 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제 우리 오빠 말타고 서울 가시면 비단 구두 사가지고 오신다 더니 기럭 기럭 기러기 북에서 오고 귀뚤 귀뚤 귀뚜라미 슬피 울건만 서울 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 나뭇잎만 우수수 떨어집니다 *최순애의 '오빠생각'(1925) 초...
소프라노 김신자 박목월 詩 / 박경규 曲 모란꽃이 우는 하얀 해으름 강을 건너는 청모시 옷고름 선도산(仙桃山) 수정(水晶) 그늘 어려 보랏빛 모란꽃 해으름 청모시 옷고름 *해으름(해거름)은 해질무렵의 노을빛을,여정(餘情)은 마음속에 남아있는 정감(情感)이나 생각들을 뜻하고, 선도산(仙桃山)은 木月의 고향인 경주의 서쪽에 위치한 나즈막한 산이...
*Bee Gees (England Songwriters: Gibb, Barry / Gibb, Maurice Ernest / Gibb, Robin Hugh) Bee Gees / Lulu & Maurice Gibb (02:50~ ) First of May, 1969 When I was small, and Christmas trees w...
테너 홍진표/ 메조Sop.백남옥(02:15~ ) 이은상 詩 / 홍난파 曲,1933 금강에 살으리랏다 금강에 살으리랏다 운무(雲霧:구름과 안개) 더(데)리고 금강에 살으리랏다 홍진(紅塵:속된 세상)에 썩은 명리(名利:명예와 이익)야 아는 체나 하리오 이 몸이 쓰러진 뒤에 혼이 정녕 있을진대 혼이나마 길이길이 금강에 살으리랏다 생전에 더럽힌 마음 ...
반야월 작사 / 박시춘 작곡,1957 어머님 품속인 냥 내 항상 그리운 곳 물파래 나풀나풀 내 고향 여수항아 은조개 소근소근 꿈꾸는 바닷가에 맹서를 묻어놓고 나 홀로 떠나가네 바람찬 돛대머리 갈매기 슬피 울 때 내 사랑 싣고가는 부산행 천신환(페리호)아 온다는 기약없이 간다는 인사없이 기적만 남겨두고 무심히 떠나가네 *본명이 방창만인 가수 방운...
손로원 작사 / 백영호 작곡,1955 백금에 보석 놓은 왕관을 준다 해도 흙냄새 땀이 젖은 베적삼만 못 하더라 순정의 샘이 솟는 내 젊은 가슴속엔 내 맘대로 버들피리 꺾어도 불고 내 노래 곡조 따라 참새도 운다 세상을 살 수 있는 황금을 준다 해도 보리밭 갈아 주는 얼룩소만 못 하더라 희망의 싹이 트는 내 젊은 가슴 속엔 내 맘대로 토끼들과 얘기도...
西田佐知子(니시다 사치코, 1939~ ) 作詞 : 鈴木道明 / 作曲 : 鈴木道明,1965 こんなに別れが 苦しいものなら 二度とこいなど したくはないわ 忘れられない あのひとだけど 別れにゃならない 女の意地なの 二度と逢うまい 別れた人に 逢えば未練の なみだをさそう 夜風つめたく まぶたにしみて 女心ははかなく 哀しい 想い出すまい 別れた人を 女心は...
김성신 작사 / 안치행 작곡, 1982 이제는 잊어야할 당신의 얼굴에서 수줍던 지난날의 내 모습을 봅니다 내 젊음을 엮어서 내 영혼을 엮어서 사랑했던 여인 연상의 여인 못 다한 사랑이 못 다한 내 노래가 그리운 마음에서 당신곁을 스치네 내 젊음을 엮어서 내 영혼을 엮어서 사랑했던 여인 연상의 여인 못다한 사랑이 못다한 내 노래가 그리운 마음에서...
월견초 작사 / 신세영 작곡,1967 *신행일(1967):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황혼길 인생의 애원이란다 신문마다 방송마다 약은 많아도 돈 주고 못 사는게 청춘이더냐 청춘아 내 청춘아 어딜 갔느냐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낙엽진 인생의 고백이란다 이름 좋고 빛도 좋은 약은 많아도 사랑엔 청춘만이 전부 아니냐 청춘아 내 청춘아 어딜 갔...
박성규 작사 / 작곡, 1977 첫 사랑 만나던 그날 얼굴을 붉히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활짝핀 백합처럼 우리사랑 꽃필때 아~아 아~아 떠나버린 첫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첫사랑 만나던 그날 행복을 꿈꾸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곱게핀 장미처럼 우리사랑 꽃필때 아~아 아~아 ...
정두수 작사 / 박춘석 작곡,1972 돌담길 돌아서며 또한번 보고 징검다리 건너갈때 뒤돌아 보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천리타향 멀리가더니 새봄이 오기전에 잊어버렸나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두손을 마주잡고 아쉬워 하며 골목길을 돌아설때 손을 흔들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천리타향 멀리가더니 가을이 다가도록 소식도 없네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
남국인(고향) 작사 / 작곡, 1970 사랑해 사랑해요 당신을 당신만을 이 생명 다 바쳐서 이 한 목숨 다 바쳐 내 진정 당신만을 사랑해 가지마오 가지마오 나를 두고 가지를 마오 이대로 영원토록 한 백년 살고파요 나를 두고 가지를 마오 사랑해 사랑해요 당신을 당신만을 이 생명 다 바쳐서 이 한 목숨 다 바쳐 내 진정 당신만을 사랑해 가지마오 ...
심형섭 작사 / 작곡, 1969 물어 물어 찾아왔소 그 님이 계시는 곳 차거운 밤 바람만 몰아치는데 그 님은 보이지 않네 저 달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 불며 찾아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없네 물어 물어 찾아왔소 그 님이 계시는 곳 차거운 밤 바람도 멀어지는데 그 님은 오시지 않네 저 별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 불며 찾아봐도 ...
정진성 작사 / 작곡, 1969 미워도 한세상 좋아도 한세상 마음을 달래며 웃으며 살리라 바람따라 구름따라 흘러온 사나이는 구름머무는 고향땅에서 너와함께 살리라 미움이 변하여 사랑도 되겠지 마음을 달래며 알뜰이 살리라 정처없이 흘러온길 상처만 쓰라린데 구름머무는 정든땅에서 오손도손 살리라 *본명이 최홍기(崔弘基)인 나훈아(羅勳兒,1950...
남국인 작사 / 김영광 작곡,1968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이별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대답할테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고영남 감독의 영화 주제가...
김설강 작사 / 김학송 작곡,1968 날이새면 물새들이 시름없이 날으는 꽃피고 새가우는 논 밭에 묻혀서 씨뿌려 가꾸면서 땀을 흘리며 냇가에 늘어진 버드나무 아래서 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싶네 해가지면 뻐꾹새가 구슬프게 우는밤 희미한 등불밑에 모여 앉아서 다정한 친구들과 정을 나누고 흙내음 마시며 내일위해 일하며 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싶...
길옥윤 작사 / 편곡 (외국곡), 1966 눈을 감으면 보이는 얼굴 잠이 들면은 꿈속의 사랑 사월이 가면 떠나갈 사람 오월이 오면 울어야 할 사람 사랑이라면 너무 무정해 사랑한다면 가지를 말어 날이 갈수록 깊이 정들고 헤어보면은 애절도 해라 사랑이라면 너무 무정해 사랑한다면 가지를 말어 사월이 가면 떠나야 할 그 사람 오월...
신명순 작사 / 김희갑 작곡,1971 루~~ 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눈물속에 봄비가 흘러내리듯 임자잃은 술잔에 어리는 그 얼굴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버렀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날 루~~ 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루~~ 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듯이 덧없이 사라진 다정한 그...
가람 작사/ 민인설 작곡,1969 여름에 만난사람 가을이면 가버리고 가을에 만난사람 겨울이면 떠나가네 어디서 왔다가 어느곳으로 가는지 계절이 다시오면 그대오려나 그대는 오려나 그대는 떠나가도 계절만은 돌아오고 사랑은 떠나가도 그대만은 못잊겠어요 웃으며 만났다 웃으며 떠난 그사람 계절이 다시오면 돌아와주오 돌아와 주세요 그대는 떠나가도 계절...
정진성 작사 / 작곡,1968 청포도 익어오는 우물가 샘터는 수줍은 아가씨가 기다리던곳 못잊어서 찾아온고향 그사람은 떠나고 청포도 송이송이 옛날이 그립구나 청포도 우물가는 어여쁜 아가씨가 불그래 수줍어서 미소짓던곳 그리워서 돌아온 고향 그 아가씬 떠나고 청포도 송이송이 옛시절 그립구나 *작곡가 정진성: 갯마을처녀(조미미),빗속의 ...
바리톤 윤치호(송은 曲) 소프라노 현영애(이선우 曲 03:00~ ) 이 공전 詩 / 송은 曲 / 이선우 曲 청산은 깊어 좋아라 말이 없어 너무 좋아라 말없는 청산 데리고 나 이렇게 혼자 사노라 강물은 맑아 좋아라 잔잔해 더욱 좋아라 흐르는 강물 데리고 나 이렇게 잊혀 사노라 영 너머 둥실 흰구름 고운 님 손짓 이어라 ...
박건호 작사 / 이현섭 작곡,1976 길가에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위에 어리는 얼굴 그 모습 보려고 가까이 가면 나를 두고 저 만큼 또 멀어지네 아~ 이 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가는 길 잊혀진 얼굴이 되살아나는 저 만큼의 거리는 얼마쯤일까 바람이 불어와 볼에 스치면 다시한번 그...
박인희 개사(改詞) / 이정선 편곡,1976 그림자 벗을 삼아 걷는 길은 서산에 해가 지면 멈추지만 마음의 님을 따라 가고있는 나의 길은 꿈으로 이어지는 영원한 길 방랑자여 방랑자여 기타를 울려라 방랑자여 방랑자여 노래를 불러라 오늘은 비록 눈물어린 혼자의 길이지만 먼 훗날에 우리 다시 만나리라 그림자 벗을 삼아 걷는 길은 서산에 ...
박인희(朴麟姬) 박건호 작사 / 박인희 작곡, 1972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인생은 연기 속에 재를 남기고 말없이 사라지는 모닥불 같은 것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박인희(朴麟姬, 1945~ ): 숙명여대 불문과에 재...
박춘석 작사 / 작곡,1966 가슴 속에 스며드는 고독이 몸부릴칠 때 갈 길 없는 나그네의 꿈은 사라져 비에 젖어 우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길 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길 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영화 주제가.....정진우 감독 (...
뚜아에 무와(Toi et Moi / You & Me, 1971) / 박인희(1972, 03:00~ ) 박인환(1926~56) 詩 / 이진섭(1922~83) 曲, 1956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 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도 옛날...
뚜아에무아(Toi et Moi / You & Me/ 너와나) 박인희 개사(改詞) / 이필원 편곡,1970 추억 속의 스카브로우여 나 언제나 돌아 가리 내 사랑이 살고 있는 아름다운 나의 고향 Tell her to make me a cambric shirt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Without no...
뚜아에무아(Toi et Moi / You & Me/ 너와나) 박인희 작사 / 이필원 작곡,1970 약속 약속 그 언젠가 만나자던 너와 나의 약속 약속 약속 너와 나의 약속 잊지말고 살자하던 우리둘의 약속 음 ~ ~ 약속 약속 너와 나의 약속 하늘처럼 푸르르게 살자하던 약속 약속 약속 너와 나의 약속 모든 슬픔 잊자하던 ...
테너 김화용(金和勇) 한하운 詩 / 조념 曲,1957 보리피리 불며 봄 언덕 고향 그리워 피―ㄹ닐니리 보리피리 불며 꽃 청산(靑山) 어린 때 그리워 피―ㄹ닐니리 보리피리 불며 인환(人寰 *인간세계)의 거리 인간사(人間事) 그리워 피―ㄹ닐리리 보리피리 불며 방랑의 기산하(幾山河 *많은 산과 강) 눈물의 언덕을 지나 피―ㄹ...
뚜아에무아 (Toi Et Moi / You & Me, 1971) 박인희 (솔로,1972 03:00~ ) 박인희 작사 / 작곡, 1971 그리운 사람끼리 두손을 잡고 마주보고 웃음지며 함께가는길 두 손엔 풍선을 들고 두눈엔 사랑담고 가슴엔 하나가득 그리움이래 그리운 사람끼리 두눈을 감고 도란도란 속삭이며 걸어가는길 가슴에 여울...
메조소프라노 김학남 한하운 詩 / 최병철 曲 보리피리 불며 봄 언덕 고향 그리워 피―ㄹ닐니리 보리피리 불며 꽃 청산(靑山) 어린 때 그리워 피―ㄹ닐니리 ... 보리피리 불며 인환(人寰 *인간세계)의 거리 인간사(人間事) 그리워 피―ㄹ닐리리... 보리피리 불며 방랑의 기산하(幾山河 *많은 산과 강) 눈물의 언덕을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