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는 삼성역, 코엑스몰로 들어가다보면 2층으로 전시회장으로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니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3층 입구의 모습인데, 우선은 1층에서 등록을 거쳐서 들어가야 합니다. 등록은 무료초대권을 통한 사전등록이냐, 현장 등록이냐로 나누어지는데, 저는 깜박잊고 무료초대권을 신청을 못해서 현장등록으로 5천원을 자비로 썼네요 ㅜㅜ
티켓입니다ㅎㅎ
전시회를 보는것은 3층에서부터 시작해서 1층으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게끔 되어있더군요.
3층 입구 처음들어선 모습입니다.
첫날이라 그런지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중간중간 이벤트를 하는 업체도 있었구요.
가장 눈에 띄었던 업체는 역시나 스포츠의류 브랜드였습니다.
이곳에는 리복,아디다스,필라 등 유명 스포츠 업체도 많이 있었는데,
주로 Fitness 관련 상품들이 많더라구요. 농구관련 제품은 암만찾아봐도 없더군요...
아디다스 부스입니다. 큰 업체 답게 넓은공간을 차지한 상태에서 몸좋은 형님들이 운동법을 알려주는 것에 사람들이 몰려있었던게 눈에 띄더군요.
필라테스 용품업체에서는 어떤 여자분들이 방문하시는분들에게 필라테스를 알려주는데 저도 배워보고싶다는생각이 들었지만, 저는 혼자온 관계로... 용기가 안났네요ㅋㅋ
Men's Health 도 있는걸 보니 반가웠네요ㅎㅎ
또한 이곳에서는 승마,사이클을 실제로 타는듯하게끔 화면을 보면서 체험을 하는공간이 있었는데요.
밑에 보이는 말타고 계시는 어르신분 께서는 재미있으셨는지 저걸 한동안 계속 타고 계시더라구요ㅋㅋ 배경음악이었던 강남
스타일에 맞춰서ㅋㅋㅋ
국내에서 곧 열리는 세계대회를 홍보하는 부스도 몇개 보였었고요.
이곳에서도 빈부의 격차라고나 할까요 ? 이름있고 큰 업체의 경우에는 많은공간을 차지하였지만,
작은 중소기업들은 저렇게 3개 업체가 낑기다싶이 해서 용품 홍보 공간이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또한 이곳에는 스킨스쿠버 장비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저는 아는것이 없었기에 둘러보기만 했는데, 사진은 별로 찍질 못했네요.
드디어 아는 스포츠 나왔습니다.ㅋㅋㅋ 스포츠레저산업전시회라 그런지, 구기종목 업체를 보기가 굉장히 힘들었는데.
그중에 거의 유일한 야구용품업체 아주스포츠가 있더군요.
농구 골대 발견!!!! 이곳은 농구 업체도 아니었고, 그냥 체육시설 업체였는데 농구 골대를 보니 괜히 반갑더라구요ㅎㅎ
수중 사진 전시회 사진들 모음입니다. 바다속에서 찍힌모습이 선명하고 멋지더군요.
3층 탐방을 끝내고 드디어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당일 행사 종료시간이 한 1시간 반 정도?
남았기에 그리 급할껀 없이 천천히 봤던거 같습니다.
1층에서 처음으로 반겨준 업체는 유명한 자전거 업체인 알톤스포츠, 큰 업체 답게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1층 A홀에서는 자전거 업체가 많았던게 특징이었구요.
자전거 업체의 피날레는 BMC 였습니다. 아마 이곳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몰렸었던걸로기억하는데요, 이유는 다름아닌..
전시회의 꽃, 모델분들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바이클 걸이라고 해야하나요)
물론, 이곳에는 싸이클머신을 통한 이벤트가 있기도 했지만,
이쪽에 기자분들도 가장 많고 이목이 집중되는것 같더라구요.ㅎㅎ
특이했던 곳이자, 이곳에서 인기가 많은 공간 중 하나였던 포르쉐에는 특이하게 포르쉐 자동차가 있더라구요.
스포츠카 라서 그런건가? 라는생각은 들었지만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곳에는 두대의 포르쉐 차량이 있었는데 카레라S 와 카이옌S4 (맞나요?) 두대의 차와 레이싱 모델분 한분이 계셨습니다.
저도 이왕 온김에 기념할겸 저분과 사진을 찍을까했는데 실패했습니다.ㅠㅠ
그나마 많은기자분들사이에서 기자인척 뒤에서 사직찍을려고 했는데 그마저도 흔들렸네요.ㅋㅋㅋ
결국 그분이 없을때, 쓸쓸히 카이옌S를 찍었습니다.
이 자전거 역시 포르쉐산 자전거로 가격이 1500~ 2000만원 에 달한다고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B홀을 가게 되었는데 이곳에는 텐트, 천막, 캠핑카 등 캠핑 용품들이 한자리에 있었습니다.
텐트나 캠핑관련 용품들은 저렴한 상품들도 많이 있어서 관심 있으신분들은 가셔서 보시는것도 좋을거 같더라구요.
B홀에서의 진정한 묘미는 캠핑카 였습니다. 이곳에는 많은종류의 캠핑카가 있었는데요, 가격이 1억부터 시작해서 2억 혹은
그 이상의 캠핑카도 있었던거 보면, 정말 부의 상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거같습니다.
캠핑카의 내부는 그냥 작은 집과 같았습니다. 물론 집과는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움직이는 캠핑집이라고 한다면,
충분히 감수하고 지낼 수 있을정도로 좋더라구요.
캠핑카를 끄는 차라고 합니다. 캠핑카에, 이 차까지 구매를 해야 한다면, 그냥 집을 산다고 보면 되겠네요..
Jeep사와 Ford 사의 차량들도 종종 보였구요.
제가 마지막으로 간 곳은 니콘 차량부스였습니다. 캐논 디지털카메라를 들고 니콘 카메라들을 찍자니 왠지 재미있더군요ㅋㅋ
수 많은 종류의 카메라가 있었는데, 그중에 DSLR과 망원렌즈가 달린 카메라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제가 잘은 모르는 분야이기 때문에 업체분께 설명을 많이 들었는데, 이 렌즈만해도 기본 몇백만원에서 천만원대 까지 달하는
렌즈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이 제품은 어느 드라마에서도 쓰였던 카메라라고 하는데, 차량 부스 옥상(?) 에 있던 카메라 였습니다. 렌즈포함 카메라 가격이
1~2천만원에 해당한다고 말씀 하셨는데요. 이곳이 1층 끝쪽이었음에도, 거의 반대편 끝쪽에서 관람하시는 분들의 표정까지도
찍힐 정도라구요, 초속촬영도 어찌나 빨리 되던지, 2~3초 누른거 같은데 2-30 장이 연속으로 촬영이 되는모습을 보고 놀랬네요ㅎㅎ
첫댓글 마지막 사진에서 두번째 조합이 카메라랑 렌즈까지 해서 850 정도 하겠네요...마지막 사진은...렌즈만 2000정도 ㄷㄷㄷㄷ
정말 비싸군요.. ㄷㄷ 근데 성능은 좋아서 사진찍는분중에 찾는분은 많다고 하더라구요
글만봐도 다녀온느낌이 듭니다 모델분들은 역시이쁘군요
감사합니다. 나름대로 제 경험으로 정성들여썼는데 다행이네요ㅎ 바이클쪽에 있던 분들도 그렇고 포르쉐부스에있던 분들도 그렇고 그쪽이 유독 기자분들과 남자분들로 북적이더라구요-ㅋㅋ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와~ 저도 가볼까 생각하는 박람회인데 이렇게 자세하게 소개해 주셔서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보니까 잠스트도 참가했던데 가서 보호대 열심히 착용해 보고싶네요 ㅎㅎ
고맙습니다!
오히려 도움이 되셨다니 제가 감사드리네요ㅎㅎ 원래는 사진은 더 많이 찍었었는데 게시물당 사진 50장 제한이 있어서 미처 다 올리진 못하고 많이 줄인점이 아쉽긴하더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