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가들 사이에서 소문난 서울역 장어집입니다.
평일에만 장사하고 주말에는 안하는 곳입니다. (토요일도 오후 일찍 닫음)
가면 다른 메뉴는 없고 오로지 장어정식 뿐이고
무조껀 인원수대로 장어가 나옵니다.
2층은 목욕탕,1층이 장어집입니다.
건물 인테리어는 되게 후져보입니다.
안의 내부도 역시 별다른거 없습니다.
메뉴는 오직 한가지뿐...지금은 가격이 좀 더 올랐을지도 모르겠네요
밑반찬으로 나오는 장어뼈 구운것 입니다. 오도독 씹어먹는 맛이 있습니다.
밑반찬은 대충 이렇게 나옴
양념구이 없고 무조껀 소금구이 뿐임...
미리 초벌구이되어 나오기 때문에 많이 구울 필요 없습니다.
자리에는 숯불이 있고 그위에 철판을 깔아줍니다.
이건 빙어와 새우를 넣어서 만든 찌개인데, 이게 정말 맛있습니다.
부추위에 장어를 올려서 한입
꼭 먹어야 할게 이 장어 비빔밥입니다.
장어와 밥과 양념소스가 공기에 담아져 나오는데,거기에 무생채와 부추를 넣고 쓱쓱 비비면...
이렇게 맛난 장어 비빔밥이 완성됩니다.
첫댓글 아 배고파......
헐 근처에 이런 맛집이!! 좋은 정보 감사해요
양은 어떤가요? 인당 1마리인가요?
양은 성인 남성이 먹으면 보통 정도 라고 느낄 양이고,대식가면 좀 부족하다고 느낄거 같네요
얼마죠? Kg당 5만냥이하면 훌륭하겠데요 정식은 저렴하네
1년반 전쯤에 갈때 1인당 2만원 이었는데,지금은 가격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헐 이동네에 이런집이 있다니 정보 감사해요!
오 한 3년전에 근처에서 인턴할때 먹어본 곳이네요. 몇년전이지만 당시에도 굉장히 맛있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가겠습니다. 가겠습니다. 꼭 가겠습니다.
크아
으아 강력한 지름신이 강림하는구나 ㅜㅜ
부..부추에 장어..!!!
남자에겐 쵝오
헛. 전직장에 다닐때 점심특선 먹으러 종종갔었는데.. 가격이 어마어마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맛 하나는 최고. 여긴 양념장어보다 소금구이가 훨배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