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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도시/광역철도 생각 경부선 수원~구로, 급행열차 늘리는 틈새공간 찾아내기
station™ 추천 0 조회 1,805 11.06.04 23:48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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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6.05 12:05

    첫댓글 당정역, 성균관대역, 화서역 등은 특별히 건드리지 않아도 될 듯하구요. 금천구청역과 군포역은 측선을 활용해서 급행열차를 통과시키는 게 낫겠군요.

    제 생각도 급행열차가 금정역에 서야만 4호선 등을 갈아타고 안산, 사당 방면으로 쉽게 갈 수 있겠다 생각해 왔는데, 수원방면 대피선 활용 방안도 꽤 좋아 보입니다. 다만 상행선의 경우 청량리, 성북행 완행열차가 4호선과 홈을 같이 써야 하는 불편함이 생기겠군요.

    구로 이후 정차역은 가산디지털단지-안양-금정-성균관대-수원 정도로 하여, 급행열차가 구로-안양 사이에서 거북이걸음 하지 않게 다이아를 여유롭게 만들었으면 합니다.

  • 11.06.05 19:00

    현재 경부선의 문제는 폐색구간의 문제도 한몫합니다. 거의 경부본선과 동일하게 폐색을 나눠놨는데, 통과위주의 선구에서는 폐색이 길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짧은 구간에서 가감속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지하철에서는 문제가 제법 됩니다. 이는 중앙선도 동일한 문제인데, 이 구간에 하루빨리 ATP를 설치해서 일단브레이크 제어를 해줄수 있다면 좋을 듯 합니다.(기 설치되어 있다면 전철도 빨리 대응되게 해야죠)

  • 11.06.05 19:08

    현재의 배차간격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면 다이아조정만 잘 해도 상행 금정역에서 대피가 가능합니다.
    단 전재조건은 금정역에서 완행열차는 3분대피를 이뤄내야 한다는 점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군포~안양간 폐색구간 단축이 선행되야 하겠지만요...

  • 11.06.05 19:12

    혹은 개인적 생각이지만 급행을 대기해야 하는 시간을 역으로 활용해서 1호선은 당고개로, 4호선은 청량리로 보내는 건 어떨까도 싶습니다.
    즉 1호선 완행이 금정 도착한 직후 바로 당고개로 내려간 다음 약 2~3분뒤에 급행이 도착하면, 또 2분뒤에 안산발 청량리 행이 도착하는 것이지요.

  • 11.06.06 22:53

    당고개로 가는 1호선 완행은 4호선 차량을 사용해야하지만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 11.06.06 00:14

    천안급행같은 경우 이미 새마을, 무궁화, 누리로 같은 대체재들이 잔뜩 있는만큼 천안급행보다는 서동탄 직통급행을 늘려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 11.06.06 16:06

    물론 천안급행의 대체재들이 잔뜩 있긴하지만, 천안급행을 주로 어떤사람들이 왜 이용을 할까요?

  • 11.06.07 08:42

    직산이나 성환, 서정리처럼 과거 무궁화호가 정차했던 역 인근 주민들의 많은 불편이 예상됩니다.

  • 11.06.08 01:03

    서울-천안 구간의 경우 급행전철을 대체할 수 있는 일반열차가 많이 있어도 여전히 턱없이 공급량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급행전철이 증가하여 일반열차와 정차역을 공유하는 중소급 역들(오산, 서정리, 성환 등)을 더 케어할 수 있다면, 일반열차의 정차역 수 감소를 통한 소요시간 감소+표정속도 증가도 도모해볼 수 있습니다.

  • 11.06.06 22:52

    화서역 중간플랫폼은 선상역사를 지탱하는 기둥이 아닙니다 ㅡㅡ; 과거 복선시절에 사용했던 승강장입니다. 물론 2복선화 이후에는 비상상황을 제외하고는 사용하지 않고있습니다.

  • 작성자 11.06.07 00:45

    다른 분들 이야기 중에 '만약에 선상역사를 지탱하는 기둥인지...'라는 말이 있어서요. 그렇다면 철거하고 선로로 만드는데 별 무리는 없겠군요.

  • 11.06.06 23:13

    천안급행이 늘어난다면...그만큼 새마을과 무궁화의 과부하가 확실히 줄어들겠군요.
    그리고 GTX할 예산이면 1호선 급행을 개선하는게 훨씬 낫겠고 말입니다.

  • 11.06.07 08:39

    글쎄요.... 급행시설 개선해서 늘어나는 수익, 교통환경개선이 GTX에 필적할 수 있을까요? 저는 GTX 새로 건설하는게 훨씬 이득이라고 봅니다.

  • 작성자 11.06.07 14:29

    GTX와 급행개선은 선택의 문제가 아닐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급행개선은 기존 경부선 라인으로 '도심 재 활성화'로 비유할 수 있고, GTX는 새로운 지역에 대한 것이니 '신도시 건설'로 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 11.06.08 21:49

    현재 경부선 전철운행의 가장 큰 문제가 간선경부선까지 뭉뚱그려 4선인것처럼 생각한다는 겁니다.

    복선 전체에다 완행만 주구장창 띄엄띄엄 굴리고 급행열차는 전철선로와 안그래도 병목현상 심한 경부본선(내선)에 왔다갔다 하니 선로용량 모자랄 수 밖에요.

    본문에 제시된 것처럼 대피선만 확충하면 현재 배차간격으로 외선만으로 완행,급행을 모두 굴리는 것은 어려운 일도 아닙니다.

  • 11.06.09 13:27

    하긴 게이큐나 게이오같은 일본사철들은 저것보다 더 열악한 조건속에서도 입이 떡벌어질만한 수준의 완급결합을 선보이니 우리라고 못할일도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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