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체육대회 - 6/12-6/16 고성
제43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12일 오후7시30분 고성종합운동장에서 펼져지는 야간 개막식에는 도내 18개 시·군 초청인사, 주민 등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시간 동안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오후5시 시작되는 야간 개막식 행사는 개그맨 김종석의 진행으로 대학연합 응원전과 육군 의장대 연합시범, 특전사 고공강하, DMA타악팀 대북공연이 잇따라 마련된다.
또 전문무용단과 군인, 동광초교, 간성초교생 등 408명이 화합의 포퍼먼스 등 식전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7시30분 김승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본격적인 개회식이 열려 18개 시·군 선수단 입장과 축구심판 이종국, 배구대표 서영덕, 육상대표 문란의 대표 선서와 황종국 군수의 환영사가 마련된다.
개회식의 열기를 이어 오후8시30분 마샬아츠 비보이 공연과 군인 100명의 태권무가 펼쳐지면서 ‘통일과 화합의 중심 고성, 하나에서 희망을!’을 주제로 다채로운 개막행사가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제43회 강원도민체전은 군 개청 이래 단일행사로는 최대규모”라며 “군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축제를 즐기고 각 시·군 선수단을 환영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성=최성식기자 - (강원일보에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