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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네번 수문을 열어 발전을 하는데 마침 호수에서 바다로 방류하는 시간 이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아래 달전망대(시화나래)에서 내려다본 그림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도면을 빌려 왔습니다
바다를 막아 호수를 만든 방조제 21km 중간에 건설된 발전소 입니다
년전 이 발전소가 생기기 전에 방조제를 따라 나있는 왕복 42km 주로에서
풀코스 마라톤에 도전하기 위해 내가 열심히 뛰곤 했던 곳입니다
경기도 안산시 대부동 시화호방조제에 지어져, 수차발전기 10기에서
25만 4,000kW의 발전시설용량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통해 연간 86만 2,000배럴의 원유 수입을 대체해
매년 약 942억 원을 절감한다고 한다
시화나래공원 큰가리섬 앞에서 친구들과.....
달전망대 최상층(25층)의 아래가 내려다 보이는 유리 바닥위에서....
고소공포증이 없는 두사람만
설 연휴 동안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연휴 마지막날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시화방조제는 안산시에서 대부도를 건너가기 위한 방조제인데
그 중간의 조력발전공원을 구경하고
방조제를 건너 오늘의 목적지 구봉도 해솔길에 도착했습니다
해솔길의 종점 낙조 전망대에서...
밀물때는 없어지는 길입니다
마침 썰물 때라 길이 열려 있었고 물이 차면
산으로 돌아 옵니다...
하루동안 웃고,걸으며 운동하고,
점심엔 바지락 칼국수,저녁은 매생이굴국밥
마지막 연휴를 꽉차게 즐겼습니다.
낙조전망대에서 바라본 서해의 일몰 장면입니다(물론 빌려온 사진)
첫댓글 고운 친구 모습도 보고 덕분에 공부까지 했네.
괜히 숙제 내드려가지고 머리 아팠제~ㅋㅋ
나만 머리 아프면 안되니까 ....
지는 해가 이렇게 곱구나!
멋지다 은숙아 이 나이에는 은숙이처럼 요래 잼나게 살아야 하는데
나는 뭐한다고 이래 정신없는지 모르겠다
정옥이 잘 지내제?ㅎ
정옥이 늘 바쁘구나 바쁜게 좋은거지...
서울 친구들이랑 바닷바람 쐬고 싶을때 한번 가보거라....
은숙아 오랜만이다.
덕분에 좋은곳 구경하는구나.
마라톤 다시 시작한 모양이제?
늘 화이팅 보낸다~^^
마라톤 이제 못한다 옛날에 뛰었던 곳이라고 했잖아
방조제 옆길로 넓지막한 주로가 마련 되어 있어서
자전거 타는 사람과 주자들이 아무런 교통 방해 없이 운동 할수 있는곳이라
한창 시절에(~ㅋㅋ)집에서 차로 40여분을 달려 이곳에서 운동 하곤 했었다
그래도 작년까지는 클럽에 적이라도 두고 있었는데
올해 부터 말톤은 완전히 졸업했음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