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 콘서트 '봄날'은
4월 15일~ 16일 3일동안 (금 8시, 토일 4시)
학전블루에서 펼쳐집니다.
현매는 3만원, 예매는 25,000원,
취학 청소년은 15,000원
우리벗은 2만원 (예나로 문의해주세용. 02-333-5905)
엄기현(드럼), 지신엽(건반), 박우진(베이스), 신희준(기타) 이 들려주는 화려한 소리들.
그리고 새로 구성하고 있는 재즈연주자들 - 강세민(재즈드럼), 고종성(콘트라베이스) - 과의 쇼케이스.
볼만하시리라 생각합니다.
* [이벤트]
지하철 2호선 차량내부에 전단지 광고가 한달동안 들어갑니다.
그걸 자신의 얼굴과 인증샷 찍어서 알려주시면
(백자 트윗터 http://twitter.com/baekja
백자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aekja1003)
공연장에서 백자1집 싸인시디를 드립니다.
* 3일내내 오시겠다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백자1집 3일권 => 70,000원
(예매로 3일하면 75,000원인데 5천원 할인해드리는 셈이네요~ㅎㅎ
입금하시면 꼭 알려주세용.)
계좌 : 국민은행 _ 강상구(백자1집) 762301-04-183826
[보도자료]
꽃향기 날리는 따스한 계절,
포근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백자가 드리는 공감 콘서트! <봄날>
ㆍ 백자의 소리는 내면을 바라보는 자만이 표현할 수 있는 소리이다.
ㆍ 백자의 소리는 회색빛 서정이다.
ㆍ 화려하게 치장하지 않았으되 결코 가볍지 않은 깊은 인간의 마음이다.
ㆍ 백자의 소리는 깊은 영혼의 소리이다. _ 기타리스트 김광석
ㆍ 진주를 발견했다. _안치환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에 배어있는 탄탄한 음악성
싱어송라이터 백자는 어쿠스틱 기타를 통해 자신의 깊은 서정을 노래한다. 지난해 12월 자신의 1집 ‘가로등을 보다’를 출시하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그가 2011년 4월15일부터 17일까지 대학로 <학전블루>에서 콘서트를 연다.
공감콘서트 [봄날]이라는 부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1집 음반 수록곡과 2009년에 발표한 소품집 ‘걸음의 이유’의 수록곡을 부르게 된다.
그의 음악에는 끝없는 질문과 좌절과 상처가 묘사 되어있다. 그것은 흡사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한 모대김 속에서 밤을 지새웠던 우리들의 모습과도 닮아있다. 그런 그의 고백조의 음성을 듣고 있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가 위로받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의 어쿠스틱 사운드는 때론 풍성하게 상상력을 뿜어내지만, 때론 고독하리만치 저리게 우리들의 빈 곳을 스치고 지난다. 또한 풍부한 중저음부터 깔끔한 고음까지 그가 지닌 보이스 칼라는 그가 잘 연마된 보컬리스트임을 느끼게 해준다.
백자의 음악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백자의 손을 거쳐 탄생한다. 작사, 작곡, 편곡과 더불어 숙련된 어쿠스틱 기타연주까지 싱어송라이터 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그는 우리 대중음악계가 필요로 하는 소중한 음악적 자산이다.
백자, 재즈포크트리오의 쇼케이스 무대
이번 공연에서는 그가 최근 결성한 재즈포크트리오의 쇼케이스 무대도 함께 마련되어있다. 강세민(재즈드럼)과 고종성(콘트라베이스)이 그의 새로운 벗이 되었다. 재즈포크밴드라는 새로운 쟝르라 할 수 있는 이들의 조합은 백자의 음악적 색깔 입히기의 첫 출발점이기도 하다. 그의 음악에 흐르고 있는 블루지한 느낌과 그의 서정에 새로운 옷이 입혀지는 셈이다. 이 작업을 통해 그 만의 새로운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이번 공연에서 홍대클럽 ‘바다비’에서 그와 함께 활동하는 인디뮤지션들이 그의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한다.
백자, 어쿠스틱 기타 뮤지션의 롤모델
수퍼스타K, 쎄시봉의 신드롬이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통기타를 배우면서 뮤지션의 길을 꿈꾸는 많은 이들이 자신의 롤모델로 삼기에 충분한 것이 이번 백자의 콘서트이다.
2011년 봄, 사색 깊은 노랫말과 서정의 싱어송라이터 백자와 함께 봄 정취에 취해보는 것도 좋은 나들이가 될 것이다.
* 백자의 특별게스트 홍대 ‘바다비’ 친구들..
백자는 한국 기성세대 음악계보를 잇는 신중한 뮤지션이다. 조금 살아봐선 알 수 없는 우리 삶의 모습을 정결하고 젊게 노래하고 있다. 백자의 음악이 나에게 모처럼의 행복한 향기처럼 다가왔다. _ 빅터뷰
서정적인 멜로디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어느 순간에는 기쁘게 다가오기도 하지만, 눈물을 불러일으키기도 한, 그러한 잔잔한 향수를 일으키며 가슴을 울렸다. 풍부한 사운드로 감싸여진 자유로운 연주, 그리고 아련한 가사 한 구절 한 구절이 당신의 가슴속 깊이 관통하는 그순간, 그의 노래에 대한 믿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_ 배주연 (더 큅 기타)
사람 향기 나는 이야기 한곡 한곡들이 전해주는 색감과 그림들이 모여 이루어진 가까운 우리들의 드라마를 보는듯하다. _ 하쿠 (타바코쥬스 베이스)
이 추운 날 어깨를 다독거려주며 따뜻한 희망을 애기해주는 친구 같은 앨범이다. 봄날은 다시 찾아오듯 ... _ 권기욱 (타바코쥬스 보컬)
얼마 전 딸아이가 태어났다. 모유를 먹고 잠이든 아기. 힘든 출산의 후유증과 젖몸살에 안절부절 못하는 아내. 그걸 지켜보는 나. 문득 백자 1집을 들었다. 내 작은 세계의 첨예한 대립과 찬란한 기쁨 속을 뚫고 흘러나오는 그의 노래가 고마웠다. 팽팽한 긴장감 속의 한 가정에 조근 조근 잘도 안마를 해주던 백자의 노래. 아직은 어리숙한 나의 가정은 거짓말처럼 다시 제 자리를 찾는다. _ 노갈 (나비맛 보컬)
* 사진을 짤깍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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