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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만한물가-열락회(悅樂會)
 
 
 
카페 게시글
쉴만한물가얘기 스크랩 병품 의 좋은글
열락당(悅樂堂) 추천 0 조회 200 12.12.14 15:1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事能知足心常?(사능지족심상협) 보통은?[쾌할 협]대신에 樂[즐거울 락]을 씀
人到無求品自高(인도무구품자고)
자기일에 만족함을 알면 마음이 항상 즐겁고
사람이 구함이 없는데 이르면 품위가 스스로 높아진다.

 

盡日尋春不見春(진일심춘불견춘)
歸來庭觀梅花(귀래정춘관매화)[임정님의 도움을 받아 해독] 

[원래 대익의 시는 歸來庭前看梅花로 되어 있음]
하루종일 봄을 찾아다녀도 봄을 보지 못하였는데
집에 돌아와 뜰 앞에서 매화꽃을 보네.

[글씨쓴  이가 자구를 혼동하여 원시로 풀이]


度是春風常長物(도시춘풍상장물)
心如水不沾塵(심여청수불첨진)  보통 淸 대신에 秋를 씀
도량은 봄바람이 늘 만물을 자라게 하는 것처럼 크고,
마음은 맑은 물에 하나의 티끌도 더하여지지 않은 것처럼 맑도다.

 

一勤天下無難事(일근천하무난사)
百忍堂中有泰和(백인당중유태화)
한결같이 부지런한 사람은 천하에 어려운 일이 없고,
백번 참는 집에는 화평함만이 있다. 


大孝終身慕父母(대효종신모부모)

玉在山而草木潤(옥재산이초목윤) [임정님의 도움을 받아 해독]

[대구가 맞지 않고, 앞뒤 뜻이 이어지지 않음. 앞은 맹자, 뒤는 순자의 구절]

큰 효는 평생토록 부모를 사모하고,
옥이 묻혀 있는 산에는 초목마저 윤기가 흐르네.


名畵要如詩句讀(명화요여시구독)
古琴兼作水聲聽(고금겸작수성청)
명화는 시구절을 읽는 것처럼 감상해야 하고

고금은 물소리를 듣는 듯이 연주해야 한다.


桐千年老恒藏曲(동천년로항장곡)
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배향)
오동나무는 천년이 지나도 곡조를 머금고 있고,
매화는 일생을 추운데서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得好友來如對月(득호우래여대월)
有寄書讀勝看花(유기서독승간화)
좋은 친구를 사귀어 서로 왕래한다는 것은 달을 대하는 것보다 낫고,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꽃을 보는 것 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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