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목요일 가볍게 산에 다녀올 생각으로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청명산에 갔다. 영통사회복지관이 청명산 옆에 있기에 복지관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전에 두번 다녀온 산이지만 산 전체를 파악하지 못하다가 오늘 세번째 가서 비로소 산 전체를 대략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청명산은 높이가 192m인 낮은 산이며, 자동차 도로를 사이에 두고 높이가 158.5m인 매미산이 이어져서 두 산을 다녔다. 두 산 모두 산이 넓어서 작은 봉우리들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상당히 많은 시간을 숲속길을 걸을 수 있었다. 두 산 모두 영통구에 사는 사람들의 좋은 산책로가 되는 산인 것 같았다. 3시간 반 정도 슾속 오솔길을 걸었다.

복지관 쪽에서 청명산에 오르는 입구에 쉼터가 먼저 있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청명산의 많은 면적을 실버 타운인 삼성 노블카운티가 찾이 하고 있다. 일반인들의 출입이 제한된 시설의 뜰.

우리나라 최고급 실버 타운인 노블카운티의 모습이 우람하고 깨끗하다.

노블 카운티와 구분되는 철문이 곳곳에 있다.

청명산 정상석.


청명산 정상으로 가는 길에 있는 안내표시. 경희대 쪽으로 가면 신갈저수지와 매미산이 연결된다.

좌측의 아파트 지역이 있는 급경사와 우측의 노블카운티 영역과 구분하는 철망시설 사이의 등산로.

청명산과 매미산 뒤로 신갈저수지가 있다. 낚시터 시설이 많다.


신갈저수지 주변의 단풍이 물에 비치어 더욱 아름답다.

청명산 건너, 경희대학교를 감싸고 있는 또 하나의 산. 매미산이 있다.

매미산은 청명산과 달리 경희대를 완전히 감싸고 있고, 그 아래로 신갈저수지가 있으며 울창한 소나무 숲이 좋다. 청명산도 크게 세개의 봉우리로 되어 있으나 한 봉우리만 올랐고, 매미산으로 건너가서 경희대를 가운데 두고 한 바퀴 일주하는 등산로가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해서 산행의 맛을 주었다. 더 많이 걸을 수 있는 등산로가 여러 갈래였으나 3시간 반 정도 걸었기에 하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