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오산(사성암) 정기산행 안내
<http;//café.daum.net/KUMHO>
오산 사성암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구례들판과 굽이쳐 흐르는 섬진강.....
문척면 나들목인 신·구 문척교와 그 아래로 넉넉하게 흐르는 벚꽃과 어우러진
섬진강이 한눈에 들어오며 지리산 북서쪽 자락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봄과 산행을 만끽하는 비교적 쉬운 산행을 합니다.
♣산 행 지 : 구례 오산(사성암,531m)
♣산행일자: 2015년 4월 19일(일) - C조 휴무
♣출발안내: 4월 19일(일) 아침 8시 10분 / 회사 운동장 입구
♣산행코스: A코스(9.8km 4시간30분)
용서마을-둥주리봉-매바위삼거리-솔봉-선바위삼거리-매봉-오산-죽연마을
B코스(3시간)
죽연마을-사성암-오산-매봉-예비군 훈련장(왕복)
♣산행신청: 아래 댓글 또는 회사 별관 동아리 게시판 산행안내 공고 신청에 기개
(신청서에 부서 성명 연락처를 꼭 개재해 주세요)
♣산행 회비 : 회원(가족포함) 15,000원 / 동호인 20,000원
♣준 비 물 : 도시락,물,간식,방풍의,개인장비...기타
금호타이어 광주산악회장 박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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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산 ♣
동편제의 고장 구례의 너른 들판 한 귀퉁이에 자리한 야트막한 산으로 자라모양을 하고 있어 오산(鰲山 :531m)이라고 불리우며 높이는 531m. 정상까지 걸리는 시간도 1시간 30분 내외에 불과하지만 산꼭대기 고스락은 분수처럼 비밀을 내뿜는 화수분 같은 산이다.
오산 사성암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구례들판. 문척면 나들목인 신·구 문척교와 그 아래로 넉넉하게 흐르는 섬진강이 한눈에 들어오며 지리산 북서쪽 자락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그 하나는 넋을 빼앗는 조망의 즐거움이다. '산에 들면 산을 모르고 산을 벗어나면 그 산이 보인다'는 말이 있다.
오산에 오르면 바로 헌걸찬 지리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북동쪽으론 노고단, 반야봉, 삼도봉이 뚜렷하고 멀리 명선, 촛대봉이 아련하다. 동쪽으론 문수리가 아스라이 펼쳐지며 그 오른쪽으로 왕시루봉과 황장산이 능파를 이루며 달리고 있다. 한마디로 말하면 지리산 최고 전망대인 셈.
두번째 비밀 역시 풍광의 아름다움이다. 실핏줄 같은 개울물을 모아 남도의 이산 저산의 뭉툭한 허리를 감돌며 굽이치는 섬진강이 가장 찬란한 빛으로 흐른다. 지리산 어떤 전망대도 오산에서 바라보는 섬진강의 비경을 따라잡기 힘들 듯 싶다.
세번째 비밀은 오산의 보석 사성암의 전설로 시작된다. 깎아지른 벼랑에 제비 집처럼 붙여 지은 사성암은 582년 연기조사가 세운 이래 원효, 의상, 도선, 진각 등 4대 성인이 수도를 했다는 곳이다.
사성암이란 이름도 여기서 유래했다. 절 주변 곳곳에 성인들의 흔적이 전설 혹은 설화로 전해 내려온다. 시간이 있다면 고려 때 새겨진 마애불도 둘러볼 만하다.
마지막 비밀은 사성암 주변 수직바위 군. 오산십이대라 불리는 이 바위들은 갖가지 전설과 기기묘묘한 형태로 탐방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첫댓글 참석합니다(짝이랑같이)
이번 산행 A코스 선두및 전체적인 가이드를 맡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운영위원들이 한번씩 돌아 가면서 전체적인 안내 인솔자 역할을 하면 좋을듯 해서요....
@뻐꾸기 이코스는 산행경험이 없는데 어쩌죠?
나두 야간이지만 동생네 식구랑 4명 참석할 계획입니다
참석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오늘 수요일 점심까지 10여명만 신청 되었네요.
그럼 어찌해야 합니까?
내일 점심까지 신청 인원이 20명 미만시/ 일기예보에 남부지방 비온다고 하니 취소함이 어떠신지요?
그렇게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