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날 : 2012. 3. 4. 첫째일요일 날씨 : 흐림 . 비
간 곳 : 고성 구절산(九節山)- 철마산 - 응암산 -시루봉
위 치 : 경남 고성군 동해면
참가인원 : 대구 한백 산악회 회원 38명
찾아간길 : 구마고속도로 - 현풍휴계소 (아침)- 내서 IC- 마산 통영 산업도로
-고성 - 동해면
산행코스 :
북촌 - 곡산봉수대 - 구절산정상 - 철마령 -철마산정상 ->임도삼거리
-응암산 - 갈림길 - 시루봉 ㅡ 갈림길 - 임도~소가룡마을-가룔 마을회관
약14Km 약 6시간)
국제신문 지도 참조
일 정 : 07: 10 대구출발 07:40 현풍휴게소 (아침) 09: 30 -10: 20시산제
10:40 동해주유소앞 10: 50 (등산시작) 11:30 곡성봉수대 -
12:10 구절산 정상 13: 10 철마령 - 11:30 철마산 (점심) -
15:00 응암산 15: 20 갈림길 15: 30 시루봉 15: 40 임도
16: 20 소가룡정류소 16: 45 가룡마을 회관 17: 30 출발
20:00 대구도착
산(山) 소개 :
아홉번 꺽이는 봉우리
구절산(九節山, 559m)은
경남 고성군 동해면에 위치한 산이다. 고성군 바닷가에 보면 유난히 우뚝
솟은 산들이 있다. 고성의 들판에 외롭게 서있는 거류산이나, 고성에서 통영으로
가는 길목을 막아선 벽방산 이 대표적인 두산의 그늘에 가려 있지만 당항포만과
당동만 사이에 무시 못 할 산들이 있다. 구절산을 비롯하여 철마산. 수양산.
응암산등 이곳의 산들은 해풍으로부터 고성평야를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
산의역사(전설)
고성군 동해면에 있는 구절산은 장기마을 뒷쪽에 자리 잡은 동해면을 대표하는
산으로 옛날에 구절도사라는 신선이 살고 있었다고 하는데 도사는 인간이
먹는 음식은 먹지 않고 오직 산에서 나는 산삼을 일년에 두 번씩 캐어먹고
살았다고 한다. 구절도사를 만나려면 아홉구비의 폭포에서 아홉번 목욕을 하고
절을 아홉번하고 도사를 아홉번 불러야 나타난다고 하여 구절도사라 불렀다고 하며,
그래서 산 이름을 구절산, 폭포를 구절폭포라 부르고 있다.
09: 40 동해면 해안도로 우측 직선 도로변형시 남은 쉼터에서 시산제
시산제 제물
한해 무사산행과 소원을비는 회원들
10: 40 등산깃점 에스오일 동해주유소앞에도착
등산준비를하고
주유소 건너쪽 등산로 입구
묘지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소나무 강동철 님
사진찍위하여 빨리 모이라고하는 표정들
입구에 아무표시도없는 이정표 기둥
쉼터도지나고
임도길따라 올라가는 도중 좌측으로 산길 지름길도있다
솔밭길로 올라오는 회원들
저멀리 구절산 정상이 멀리 보인다.
우측으로 거류면 들판
운무속에 거류산
산불 흔적들
11: 30 곡성 봉수대 432m
봉수대주변에 두렵과 고사리가 많이 보인다.
때를 잘마추며 산나물 체취 산행도 좋을 듯하다
후미와 간격을 마추기위해 잠시휴식을하고
산불난 지점을 지나고
다시 바라보는 거류산
바위구간도 지나고
구절산 정상이 이제 가까이 보인다.
지나온 능선
좌측으로 동해면 장기리
구절산 정상 올라가는길
안전시설이 잘되어있습니다.
사진기자 소나무/강동철
선두로 올라가는 김태수 고문님과 문희용님
능선과 구절산 갈림길 구절산 정상은 오른쪽으로 조금 올라갔다
뒤돌아 와야한다.
12: 30 구절산 정상 559 m
산불 감시초소와 정상석이 서있다.
이정표 북촌에서 4km 올라온샘이다.
폭포골에서 올라오는 포항 우리산악회 회원들과 만난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거류면 용궁저수지 우측이 거류산
좌측멀리희미한 벽방산이 운무속에 희미하게 조망된다.
구절산 정삽모습
정상에서 인증삿을 하고
대한 바위쪽으로 이동을한다.
전형적인 육산 구절산에
유일하게 로프와 안전지대설치한 공룡능선 오늘의 하일 라이트
기암을 좌측으로 돌아
부부 소나무처럼 두그루의 소나무가서있는 대한바위봉
12: 45 소나무와 소나무사이에 소나무/ 강동철 기자.
대한바위에서 내려서는 길은 경사가 매우심하다.
작은 철계단도지나고
좌측으로 장기마을
나무계단을 내려서니
13: 10 상장고개 (장기고개 )
장기리와장좌리 (싱촌)을 이어주는 상장고개
구절산 정상을 출발한지 1.2Km 지점철마령이라고도 하는 임도인데
등산로는 시멘트도로를 건너 산으로 이어진다.
구절산에서 내려온곳
도로건너 철마산으로 올라가는곳
고개마루 시멘트 옹벽에 지저분 낙서들
구절산 등산안내도와 철마산성소개 안내판을 살펴보고
철마산으로 올라간다.
구절산 아래 상촌 마을
뒤돌아본 구절산 정상
철마산성에 올라선다.
13: 30 철마산 394.6m
기록에 보면임진왜란 때 화살을 막기 위한 방패로 사용하기 위해서
철마 수십 마리를 만들어 성내에 세워두었으나,
왜적이 침입하면서 모두 가져 갔고, 다시 인근 주민들이 돌로 된 말을 만들어
후환을 방비 했다고 하며, 현재는 산중턱에 석마(石馬) 1필이 남아 있다고 전하는데....
철마산성 소개
삼각점
같이 동행한 우정산악회 김병환회장
산새도 한장 남겨놓고
철마산성안에 자리를잡고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14: 00 철마산성을 출발하여
묘지 1기가있는 넓은 공터를 지나
임도로 내려섭니다.
14: 30 임도에는 쉼터가있지만 지나치고 건너 산으로 바로 올라갑니다.
이정표를 확인하고
무슨 사유지 농장인듯 사나운 개조심하라는 경고문
응암산 오르는길은 급경사 힘들어하면서
한번 쉬어 올라갑니다.
응암산 전 기암
아마 이산을 매 응자를 쓰게된 주인공바위가 아닐까 ?
우째보니 매의 부리같이 보이기도하네요
삼각점이있는 응암산 도착
15: 00 . 응암산 431.6m
매 을 닮은 바위산이란 뚯인 모양이다.
응암산에서 백경장씨와 친구분
소나무 / 강동철의 귀여운 포즈
선두팀들 단체사진
좌측부터 우정산악회 김병환 회장 . 오늘 산행을 총지휘하는 한백산악회 유인철 대장 .
백경자여사와 친구분 문희용님 앞사모 김태수 고문님 . 소남무/ 강동철 . 대사모 하창호 전회장님 끝에 산새 . 앞줄 정교장님. 박회장님
15: 25 갈림길 에서 시루봉 0.1km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기로합니다.
시루봉 올라가는 나무사다리
15: 30 시루봉 408m
아마 떡을 찌는 시루같이 생겼다고 해서 붙인 이름일 것이다
산불 감시초소가있는 시루봉.
종주팀들 사진을 찍고 비가오는 관계로 서둘려 내려갑니다.
구름속에서 대략 위치를 가름해보고 하산을 합니다.
시루봉에서 우두포로 바로 내려갈수도잇지만 우리차는 대가룡에서 대기하기에
뒤돌아 가림길가지 내려갑니다.
갈림길에 다시도착 우측으로 하산을 합니다.
경사가심해 줄을 잡고 조심해서 내려갑니다.
15: 40 임도
여기서 주의해야할지점입니다. 모두가 우측으로 가기에 무심코 따라갔다가
소가룡으로 하산하여 도로를 20분이상 걸어가는 또한번 실수를 하게됩니다.
임도에 내려서자 말자 좌측으로 조금가야 대가룡하산하는 길이있다는
역산행한 조이사의 말입니다. 임도 바닥에 어느산악회의
유도 표시가있는것을 보지 못하였군요.
잘못가는 임도따라가면서 우측 시루봉 모습
임도를 계속가다보니 시루봉에서 내려오는 능선까지가서
다시돌아 좌측으로 돌아 소가룡으로 내려갑니다.
16:20 소가룡에 도착 비가계속와서 버스 정류소에서 잠시휴식하고
대가룡까지 20분간 도로걸어가서
16: 45 대가룡마을 입구도착
하산길에 그렇게 찾던 원각사 안내판이 여기에서 보입니다.
이길이 정상하산길인데
비가와서 가룡 마을 회관을 빌려 하산주를하고
회관을 빌려준 가룡마을 이장님과 동민들 정말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17;30 가룡마을을 출발하여 칠서 휴게소에 한번 쉬고
20: 00 대구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