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경북 봉화 청량산 870m ....67
일시 : 2009.11.04..만수감리교회 060시20분...
인원 : 30명
다솜♡님.핑크님.필승님.lys3890님+2.연꽃님.꼬깔님.옥련님.소나무님.모나리자님.
팔팔한망구님.민들레님.보물님.백마탄님.수현님.산내음님.전준원님.금은보화님.
이상인님.용과구름님.이모님.이지연님.쟈칼님.물개님.쟁기님.카라님.한번쯤님.대장님.감칠맛...
코스...
A코스....
입석→응진전→총명수→김생굴→경일봉→자소봉→탁필봉→연적봉→자란봉→하늘다리→
선학봉→갈림길→장인봉→갈림길→두들마을→하청량→탐방안내소...
B코스....
입석→응진전→총명수→김생굴→자소봉→탁필봉→연적봉→자란봉→하늘다리→선학봉→
갈림길→장인봉→갈림길→두들마을→하청량→탐방안내소......
C코스....
입석→응진전→총명수→산꾼의집→청량정사→청량사→뒤실고개→자란봉→하늘다리→
선학봉→갈림길→장인봉→갈림길→두들마을→하청량→탐방안내소..
●A선두대장...대장님.
B중간대장님....꼬깔님.
C후미대장....필승님.백마탄님께서 산행 도우미를 하시고....
●뒤풀이 ...........짚불삼겹살~
●총산행시간..A코스...4시간±~
C코스...
●협찬...백마탄님의 자진납세....하아드....
내용..
청송 주왕산과 영암 월출산과 더불어 3대 기악奇岳으로 불리는 청량산...
퇴계5대조가 임금으로부터 하사받은 봉산이기도해서 나의 산이라고도 햇다는데....
올해는 아쉽게도 신종플루다 뭐다해서 취소 했다지만.....
산사음악회를 최초로 시작한 곳이기도.....
6:30 출
8:14..치악휴게소에 들러 각자 조식 해결하고....
10:28..착~
왜 입석인가 했더니 서있는 돌이 있어서 입석이구나......
들머리부터 계단으로 이어진 것 을보니...거친 숨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아니나 달러 이건 시작에 불과햇읍니다.....
출발에 앞서 대장님으로부터 코스를 다시 설명듣고
불심 깊은 옥련님.카라님.보물님덕에 없던 C코스가 생겨나고 .....
의외로 C코스가 많다....
찍사가 없는 관계로 산내음님이 A를 안타고 C를타신다...오매 고마운거~
10:45 드디어 들머리에 들어서는 울 횐님들.....
지그재그로 이어진 끝없는 오름길.....
11:02 응진전....
돌머리도 먹으면 총명해진다는 총명수 한모금먹고 나도 무명에서 깨어나렸드니.....
그냥 생긴대로 살아라하는 신의 계시인듯 .....
총명수는 바짝말라 물기하나 없고.....
어쨌거나 언제야 어리석음에서 깨어날꼬.......
저 아래...청량사가 엄마 품에 안기듯 .....
오늘의 C팀....
대장님은 이 사진을 찍어주시고 소나무님과 A코스로 휘리릭~~~
한때는 크게 번창했을 청량사....
이 곳 까지는 누구라도 가벼운 착용으로 쉽게 오를수 있는......
넘넘 멋진 풍광이지만.....
사진으로 남기기엔 약간 부족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
11:19 산꾼의 집을 지나....
달마화 명장1호...이신 분이 달마화를 제작해 주는 곳....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을 아시는 분...
제 폰이나 멜로 정답 알려주삼~
큰 쉼터가 되어주는 정자나무...
질서..반듯함..정갈함이 보이는 장독대...
바라다 보니 절터라고 명산대찰 치고 절경 아닌곳이 없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민들레님.쟁기님.팔팔한망구님과.....
탈꼴을해서 좋은 것은 다른사람들과 사진을 찍을수 있다는 것~
12:02...뒷실고개 통과~
12:10...하늘다리에서...
쟁기님은 이 먼데서 반가운 분을 만나서 얼굴에 웃음꽃이 쫘악~~~
이리도 높은 곳에 다리놓은 공덕은 얼마나 큰 공덕일까....감사~~~
12:43....장인봉 정상 착~
백마탄님은 대장님께 정상이라고 타전....
하산하기전 산내음님께 장인봉정상석 필체가 좋아 뒤쪽에서 다시한방 부탁 지리종주멤버 보물님과~
그냥 하산하자는 팀과 그래도 기다려야하지않나는 팀....
거기는 워낙 빠르니 그냥 가자쪽으로 기울어 몇 발자욱 떼엇을까..
어디까지 왔나?
하늘다리는 넘엇나 햇더니 바로 코앞이란다....
다시 되돌아 가서....
단체사진 한방 날리고 ~
1:15....하청량을 향하여 하산......
올라온 A팀은 정상식 하라하고 ....
올만에 나오신 백마탄님....계셔서 얼마나 든든한지요~~~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하청량으로 하산하는 길은...
공포의 급경사 길......
올만에 나온 핑크님이 있어서 그런가 경사길이래도 경쾌하고 즐거운 웃음이 끝없이 이어지고.....
이렇게 높고 인적 드믄 외진곳에 집이 보입니다....
산비탈을 이용해 계단식 밭에 농작물을 심고....
두들마을 이라네요~
이런 계단이 쭈욱~~~
2:02...하청량이라고 하는 청량폭포가 가물어서....
그치만 폭포위의 소나무는 아주 멋지고~~~
이런 길을 지루하게 걸어서 탐방 안내소가 자그마게 보이네요
퇴계선생의 시비가 있는 곳을 지나......
웅이 아바디 오는 동안....
낙동강 물 줄기가 흐르는 다리 아래서 족탕을 하고....
물이 맑아 물속에 돌도 미끄럽지 않고 기분도 상쾌하게.....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고 이젠 A팀을 기다리며....
왜 안오지??언제오지??그래서 그동안 우리 기다려준거 생각하자고 해서 한바탕 웃고....
3:11 식당을 향하여 출~
웅이 아바디가 섭외를 잘해준 맛난 집으로 가서 짚불삼겹살을 횐님들은 포식하고....
인심도 좋지....수없이 쟁기님이 주방 드나들며 퍼 날러도 싫은 기색없이....
일당 줘야한다고 했다나요.....
이상타..겡상도에서 이렇게 맛난 집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아항.....쥔 아줌니 솜씨가 역쉬 전라도 손맛 짱~
4:30...인천을 향하여 출~
영주 잠시들러 사과. 감.인삼.호박들을 입 맛대로 사고
처음 알았읍니다.....
날밤의 신사 필승님이 성대모사의 달인이라는 것을.....
그것도 과거 역대 대통령들의 성대모사를 메들리로 배꼽이 붙었다 떨어졌다.....
7:23..덕평휴게소 들러....
백마탄님과 같이 산행해서 나도 못 보고 누가 본이도 없엇을텐데....
백마탄님이 구름과자 피웠다고 자진납세 하아드 쏘셔서 다덜 맛나게 먹고.....
고백하건데 소나무님이 쏜 메로나.백마탄님의 하드.낭중에 꼬깔님의 서주아이스주...ㅠㅠ
아...이러니 감치리에게 있어 산행은 먹으러 가는 산행이 되어버린....
배뽈록 마이너스산행이...
대장님...말도 안드고 찔통부리는 나 제발 내 쫏아주삼~~~
산님들이 좋아 내발로는 못 나가겟고.....
8:43...인천 착~
이렇게 늦가을을 떠나보내는 감치리의 예순일곱번째 산행은 끝~~~
피에쑤....
가이버님이 아직도 안 낫는지 산행을 여러번 결석해야만 하는 심정은 어떨까???
위문공연이라도 가야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
까마귀날자 배 떨어진다고..가이버님이 없응께...나도 갈곳을 잃어 방황하다가...
산내음님이 양보해줘서 혼자 앉아가는 자리 맡았고....
비로소 늘 옆자리 비어준 가이버님께 감사~
오랫만에 나온 핑크님이 더 없이 반가웟고....
꼬리달고 못온 천지송님 몬일 있는건 아니겟지요?
산내음님..대장님.사진사용~
첫댓글 좋은글.아름다운 풍경.반가운 분들.잘 읽고 잘 보고 갑니다... 요즘은 제가 조금 바빠서 시간이 많이 허락하지 않네요. 많은 분들과 같이 산행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일등으로 감상하고 갑니다.. (항상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주시는 감칠님.)_ 백만불짜리 목소리와 아름다운 미소도 항상 간직하시구요. 또한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에헤라 디야~~~~~...
같이해서 즐거웠던 청량산 잘 다녀왔습니다 항상 감사감사 해요~~~*^^*
생생한 후기 그날의 여운이 지금까지 전해 진해요 후기 감사드립니다 필~~승
청량산의거움이 더욱 묻어납니다.
맛깔스러운 산행기 재밌게 보고 가네요...
오늘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어요!!!
산행 후가 정말 맛나게 잘 보았습니다..안가도 간듯..........생생함이 여전하십니다..수고들하셨구요..역쉬 날밤입니다..
함께 하지못해 아쉬웠는데 산행후기 읽다보니 나두 청량산 다녀온듯~ 아름다운 쳥량산의 풍경과 울 횐님들의 밝고 맑은 웃음소리가 잘~~어우러져서 제 귓전에 쟁쟁하게 전해져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