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수송관님과 통화를 했다.
수송관님께서는 아직도 너희들의 이름을 안 잊으시고 안부를 물으시더라.
니들끼리는 그래도 연락계속하라시면서..
여기 글남기는건 규진이하고 진수밖에 없었지만, 제발부탁이니 수송관님께 안부전화 한 통씩 드리자응?응?ㅎㅎ(무슨 앵벌이같네,ㅡㅡ;)
혹한기때 수송부를 위해 자비를 털어서 인원수 만큼의 후레쉬용건전지랑 텐트밑에 깔 은박돗자리까지 사주셨던 수송관님이시잖아..
각설하고 지금 경북성주(고향)에 계신다고 하니 다들 주저말고...
예전에 비해 목소리에 힘이없으신거 같아서 맘에 걸리더라구..
그래도 무척 반가워하고 고마워하셨어..감사해야할건 오히려 우리들인데..
하기싫은걸 억지로 시키는건 아무 의미도 없는일이겠지만, 연락 드리고 싶어도 연락처를 몰라서 못하는 사람도 있을거라고 믿고싶다.
공개된곳에 전화번호를 올려도 될지 망설여지긴하나..정비대카페니까 그냥 올려도 되겠지..011-799-9203
그럼 잘들지내고 담에보자~
p.s 아는 사람들한테 쓴글이라 글이 반말이 된점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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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수외 수송분대원들에게..제발 부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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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괜찮암^^